새벽 4시 40분 기상부터 회의 전까지: 가토 히나타가 공개한 '진심 다이어트' 모닝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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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다이어트 유튜버 가토 히나타(히나)는 체중을 진지하게 줄이고 싶을 때 실천하는 아침 루틴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해 보여준다. 영상의 설정은 "시청자 모두가 나의 동거인"이다. 함께 생활한다고 생각하고 봐 달라는 것이다. 기상 직후의 위생 습관, 공복 유산소 운동인 '페코페코 워킹(PPW)', 장 건강을 의식한 아침 식사, 직접 개발 중인 속옷 브랜드 회의 준비까지가 이어진다. 끝에서는 "이건 히나라서 가능한 것"이라는 예상 반응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전부 따라 할 필요는 없고 할 수 있는 것 하나를 계속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 히나의 입장이다.

9 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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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40분 기상과 입안 정리부터

히나는 오전 4시 40분에 일어난다. 이 4일 동안 계속 이 시간에 일어났다고 말하며, "이 시간에 일어나는 내가 좋다"고 덧붙인다. 일어나면 체조를 하고 침대를 정리한 뒤 마우스피스를 세척한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양치다. 최근 쓰는 치약은 한국 올리브영에서 산 제품이다. 과산화수소가 들어 있어 미백 효과가 있고 맛이 아주 좋다고 소개한다. 콜게이트도 물론 쓰지만 맛은 이쪽이 낫다고 한다. 이어서 '이게 없으면 못 산다' 순위 상위에 든다는 혀 닦기를 한다. 아침에는 입안에 잡균이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함께 쓰는 액체 제품은 원래 컵의 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써야 하지만, 히나는 입안에서 바로 섞어 쓴다. 자막에는 "방법보다 계속하는 것이 중요"라는 문구가 붙는다. 히나는 입안이 깨끗한 상태로 아침을 맞으면 아침부터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거실은 4시 반이면 아직 어둡다. 불을 켠 뒤 최근 산 레코드 플레이어로 매일 음악을 튼다. 이날은 저작권 문제로 틀지 않았다. 그다음 관엽식물 오거스타에 물을 준다. 식물과 레코드 플레이어를 들인 뒤 집에서의 생활의 질(QOL)이 크게 올랐고, 그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고 싶어졌다는 것이 본인의 체감이다. 식물에 긍정적인 말을 걸면 잘 자란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라고 히나는 말한다. 그래서 혼자 사는 28세 여성으로서 식물에게 말을 건다고 웃으며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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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매일 마시는 EAA와 그 이유

히나가 아침에 반드시 하는 일 중 하나는 EAA(필수 아미노산) 섭취다. 약 3년 동안 운동을 하든 안 하든 매일 아침 마셔 왔다고 한다.

히나는 EAA를 쉽게 말하면 단백질과 같은 계열이라고 설명한다. 차이는 몸에 흡수되는 속도다. 프로틴이 위장에서 분해되면 이런 형태가 되므로, EAA는 '분해가 끝난 단백질'을 마시는 셈이고 그래서 근육에 빨리 도달한다는 것이다. 자는 동안 약 8시간 공복 상태가 이어지므로 아침은 몸에 영양이 가장 부족한 때다. 그래서 빠른 에너지 보충을 위해 마신다. 머리카락과 피부 등 미용 목적도 있고, 살이 잘 빠지고 잘 찌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특히 아침 공복 유산소인 페코페코 워킹을 할 때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지금 마시는 제품은 거봉 맛 EAA다. 더운 여름에 정수기 찬물에 타서 마시면 아주 맛있다고 한다. 히나가 강조하는 점은 착색료와 보존료가 들어 있지 않아 물처럼 투명하다는 것이다. 이전에 마시던 포도 라무네 맛 제품에는 착색료가 들어 있었고, 이쪽이 더 건강하다고 판단해 바꿨다. 맛은 이로하스의 복숭아 맛이나 백포도 맛 같은 '맛있는 물'에 가깝고, 이렇게 맛있는 EAA는 처음 만났다고 평가한다. 다 마시면 용기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가 있어서 "오늘도 잘 해냈다"는 기분을 낼 수 있다는 점도 재미로 꼽는다.

단점도 함께 이야기한다. 인공 감미료가 쓰였다는 점이다. 히나는 회사에 "인공 감미료까지 빼 주면 정말 기쁘겠다"는 의견을 보냈다고 한다. 그래도 착색료가 없다는 것만으로 이전 제품보다는 몸에 좋다고 정리한다.

이 제품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시음 제공을 받은 것이다. 히나는 이런 제안을 많이 받으며,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제안이 오면 일단 써 본다고 한다. 그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다양한 상품을 알고 있으면 자신이 하는 말의 신빙성도 올라간다는 이유다. 그중 맛있거나 좋았던 것은 직접 사서 쓰는데, 이 EAA가 그런 경우라고 밝힌다.

커튼을 열자 날이 밝아 있었지만 흐려서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다. 히나는 EAA를 절반 정도 마시고, 나머지는 워킹에 들고 간다.

6:14

운동 효율을 올리는 '동적 스트레칭'

오전 5시, EAA를 조금 마신 뒤 히나는 자기 채널에 올린 '대사 폭발, 살 빠지는 속도가 오르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한다. 정식 명칭은 동적 스트레칭이다. 부위별로 "근육아, 이제 운동할 거니까 일어나!"라고 깨우는 느낌으로 한다고 설명한다.

히나가 말하는 효과는 이렇다. 근육이 깨어나면 이후 운동에서 근육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되고, 그래서 소비 칼로리가 올라간다. 같은 운동을 할 거라면 스트레칭을 하고 하는 편이 낫다는 논리다. 기상 후에 유산소를 하지 않는 사람도 통근이나 통학은 할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운동이라고 히나는 말한다. 피가 돌고 근육이 따뜻해지면 대사가 올라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어차피 움직일 거라면 효율을 올리는 편이 좋다는 것이 히나의 결론이다. 또 이 스트레칭을 하고 안 하고에 따라 이후 운동할 때 땀이 나는 정도가 전혀 다르므로, 직접 해 보면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7:38

직접 개발한 스포츠 브라 N7

운동복으로 갈아입으면서 히나는 자신이 개발한 스포츠 브라 N7을 보여준다. 운동화 끈처럼 아래쪽부터 끈을 당겨 조이면 가슴을 아래에서 강하게 받쳐 올리는 구조다.

개발 이유를 히나는 이렇게 설명한다. 가벼운 운동에서도 가슴은 흔들린다. 그러면 쿠퍼 인대가 늘어나 점점 처지게 된다. 히나는 가슴을 키우려고 노력해 왔기 때문에 운동할 때도 가슴을 신경 쓴다고 말한다. 가슴은 지방이라 방치하면 점점 처진다는 것이다.

기존 스포츠 브라는 사이즈가 정해져 있어서, 사이즈가 맞지 않아 가슴이 흔들리는 일이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 N7은 끈 시스템 덕분에 어떤 가슴 사이즈에도 맞출 수 있고 아주 단단히 조일 수 있다는 것이 히나의 설명이다. 가슴 윗부분은 다소 움직이지만 아래에서 강하게 들어 올려지기 때문에, 운동 중 가슴이 아래로 늘어나는 움직임을 막아 쿠퍼 인대가 늘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나중에 후회하고 싶은 사람은 없으니 일찍부터 예방해야 하고, 격렬한 운동을 한다면 이런 브라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며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한다.

옷을 갈아입은 뒤에는 한국에서 산 모자를 쓰고 귀엽다며 즐거워한다.

9:33

걷기의 동행: 하루 업무 결정과 책 읽기

페코페코 워킹에 들고 가는 것은 EAA, 책, 그리고 그날 할 일을 정할 휴대폰이다. 걷는 동안 히나는 먼저 오늘 하루 무엇을 할지 업무를 정하고, 그게 끝나고 시간이 남으면 책을 읽는다. 책의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걷고 싶어진다는 것이 걷기를 재미있게 느끼게 된 요인 중 하나라고 한다. 다만 따라 하라는 뜻은 아니고 자신이 걷기를 계속하는 계기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

한 권은 N7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사랑받는 상품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공부하기 위해 읽는 책이다. 하쿠호도 사람이 쓴 책으로, 절반 넘게 읽었다고 한다.

다른 한 권은 표시를 잔뜩 붙여 가며 읽는 심리학 책이다. 히나는 자신이 MBTI로 ENTJ라고 밝힌다. 'T' 유형은 타인의 감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들 한다고 언급하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자기 경우라고 단서를 단다. 실제로 사람의 감정을 모를 때가 많아서 이 책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책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이야기로 '흔들다리 효과'를 소개한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흔들다리를 남녀가 함께 건너면, 떨어질까 하는 불안을 다리를 건넌 뒤 연애 감정의 두근거림으로 착각한다는 내용이다. 데이트로 롤러코스터나 귀신의 집에 가면 연애가 잘 이뤄지는 이유가 그것이라고 히나는 설명한다. 세상의 의문을 언어로 정리해 주는 책이라 정말 재미있었다고 평가한다. 히나 자신도 전 남자친구와 관계가 발전한 곳이 디즈니씨의 '타워 오브 테러'였다며, 그러니 사실이라고 웃는다.

신발은 푸마 러닝화를 신는다. 걷기 전에는 엉덩이와 다리를 더 잘 쓰기 위해 고관절과 다리를 가볍게 스트레칭한다. 그러면 걷기만 해도 다리가 정리된다고 말한다. 발목을 돌리면 종아리를 제대로 쓰게 되어 바깥쪽 근육이 커지지 않는다며 발목을 꼼꼼히 돌리고, 동적 스트레칭 때처럼 발가락도 움직인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가 귀찮은 날은 이렇게 헬스장을 이용하거나, 집에서 유튜브 영상을 보며 운동한다고 한다.

11:34

페코페코 워킹의 방법과 공복에 하는 이유

히나의 페코페코 워킹은 트레드밀에서 경사를 12로 설정한 등산형 걷기다. 11이나 10이어도 전혀 괜찮다고 한다. 속도는 처음 3으로 시작해 10분쯤 지나면 3.5로 올린다. 꽤 느린 속도지만, 그래야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을 제대로 쓰며 걸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렇게 하면 200kcal 이상 소비할 수 있고 다리가 가늘어진다고 말한다. 이 방법은 전문가에게 제대로 지도받아 하고 있다고 밝힌다. 걸을 때는 엉덩이를 쓰며 천천히, 배에 힘을 주고 호흡하면서 걷는다.

히나는 격렬한 운동일수록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제대로 호흡하며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가 가장 좋다는 것이다. 그 정도여야 근육이 분해되지 않으면서 체지방을 확실히 줄인다는 것이 히나의 설명이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로 하는 이유는 공복에 하면 지방부터 연소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히나는 이것이 몸을 엄청나게 바꾼다고 말한다. 걷는 시간에 하루 업무를 정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다. 프리랜서처럼 일하는 히나에게는 매일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 시간을 낭비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시간에 하루 전체의 일을 정한다.

13:12

아침이 아니어도 살은 빠진다

그렇다면 아침에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느냐는 질문에 히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낮이든 밤이든 제대로 살은 빠지고, 히나 자신도 그렇게 해서 빠진다고 한다. 아침에 도저히 운동하기 싫은 날도 당연히 있고, 그럴 때는 저녁에 한다. 외부에서 대면 회의가 있으면 그곳까지 걸어가는 것으로 PPW를 대신하기도 하며, 그래도 충분히 빠지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다만 어차피 할 거라면 효과를 빨리 내고 싶지 않느냐, 이왕이면 '윈윈'으로 가고 싶지 않느냐고 덧붙인다.

PPW를 시작한 뒤의 변화도 이야기한다. 근력 운동과 식단 관리는 이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하지 않던 시기와는 몸이 바뀌는 속도가 완전히 다르다고 실감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도전하는 양이 늘어나는 것, 해냈다는 충실감이 아주 좋다고 말한다.

목표는 30분 걷기였다. 끝난 뒤 티셔츠가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을 보여주며, 소비 칼로리가 229kcal였다고 기기 수치를 공개한다. 하겐다즈 한 개 정도는 소비한 셈이니 이 칼로리를 소중히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이때 시각은 6시 15분이었다.

15:17

목욕 후 스킨케어, 바디 마사지, 헤어 홈케어

이날은 N7의 중요한 대면 회의가 있어서 땀 냄새가 나지 않도록 목욕을 한다. 아침부터 50분 동안 목욕했다고 한다.

목욕 후에는 화장수를 바르고, 쌀알 크기만큼의 바셀린을 얼굴 전체와 목에 얇게 펴 바른다. 이후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을 해야 하므로 빨리 마르도록 얇게 바르는 것이 요령이라고 한다. 속눈썹 펌을 하고 있어서 속눈썹 코팅제도 바르는데, 이것으로 펌의 지속력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몸에는 인간형 세라마이드 3종이 들어 있다는 바디 크림을 바르며 가슴 마사지를 한다. 이미 영상으로 올린 적이 있는 마사지다. 히나는 이것을 하면 가슴이 볼륨감 있게 올라가고, 근육이 풀려 부드러워지면서 위로 올라가는 습관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데콜테가 깨끗해지고 자세도 개선된다고 한다. 바디 크림을 바르는 김에 함께 하는 것이 계속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말한다.

머리카락 홈케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한다. 동생이 촬영한, 홈케어만으로 얻은 촉촉한 머릿결 영상을 보여준다. 히나는 평소 남에게 "이걸 해라", "이게 좋다"고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모든 여성이 자신의 홈케어를 따라 하면 좋겠다며 강요하고 싶다고 말한다. 헤어 드라이만으로도 이렇게 촉촉해진다며, 방법은 따로 영상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예고한다.

18:00

15분 만에 만드는 장 건강 아침 식사

오전 8시 12분, 아침 식사를 만든다. 히나는 아침을 많이 먹는다고 말한다. 메뉴는 세이로(대나무 찜기) 찜, 토마토 샐러드, 된장국이다.

주식은 150g 정도의 찰보리를 섞은 밥이다. 600W 전자레인지로 1분 30초 데운다. 흰쌀을 먹는다면 β-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쪽을 추천하며, 장내 세균의 먹이가 된다고 설명한다.

세이로에 종이를 깔고 재료를 넣는다. 재료마다 히나가 든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양파 반 개: 올리고당이 풍부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혈행 촉진과 소화 효소 분비에도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에 좋다.
  • 만가닥버섯: 버섯 중 불용성 식이섬유가 가장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β-글루칸도 들어 있다.
  • 브로콜리: 수용성 식이섬유가 있고, 설포라판이 유해균을 줄여 장내 환경을 정돈한다. 비타민도 풍부하다.
  • 단호박: '장내 미용액'으로 알려져 있고, 탄수화물도 섭취할 수 있다. 히나는 다이어트에는 탄수화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돼지고기 2~3장: 비타민 B1과 양질의 단백질이 많다.

채소는 사 오면 지퍼백에 나눠 보관해 둔다고 한다. 냄비는 갓파바시에서 싸게 산 것이다. 주방 도구는 기본적으로 갓파바시에서 싸게 산다고 한다. 찌는 시간은 5~10분이다. 히나는 찌거나 삶는 조리법이 몸에 좋고, AGE(최종당화산물)의 양이 억제된다고 설명한다. 미용에는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삶는 것이 가장 좋다는 입장이며, AGE에 대해서는 따로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한다.

피부 미백을 위해 매일 먹는다는 토마토로 샐러드를 만든다. 라칸토 식초 1큰술, 아마씨유 2방울 정도, 흑후추와 소금을 넣는다. 찜에 곁들이는 소스는 라칸토 식초 1큰술, 아마씨유 1큰술, 흑후추, 소금 약간, 숨은 맛으로 가루 치즈를 넣는다. 치즈 덕분에 크리미해진다고 한다. 지방 섭취량은 여성 기준 하루 40g 정도가 기준이라고 덧붙인다.

된장국에도 사연이 있다. 원래 히나는 자기가 만든 된장국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선물 받은 다시 팩을 쓴 뒤로 직접 만든 된장국을 마시고 싶어서 견딜 수 없게 되었고, 지금은 아마존에서 직접 사서 두 봉지째 쓰고 있다고 한다. 재료는 양파와 가지, 아오사(파래)다. 된장국에 양파와 무를 넣으면 장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아오사는 동생의 권유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바다 냄새가 나서 오키나와에 온 것 같다고 표현한다. 된장은 유기농 대두와 천일염만으로 만든 무첨가 제품을 1큰술 넣는데, 이것이 '황금 비율'이라고 한다. 이날은 아오사를 두 줌이나 넣어 버렸다며 한 줌이면 충분하다고 정정하지만, 그 걸쭉함도 맛있다고 덧붙인다.

15분 만에 완성된 아침상을 앞에 두고 히나는 영양을 고려한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도 만들 수 있는데 "누가 나랑 결혼해 줘"라고 여러 번 농담한다. 식사는 토마토부터 먹는다. 1개월 반 이상 매일 토마토를 먹고 있고, 한국에 갈 때도 지퍼백에 담아 비행기에 가져갔을 정도라고 한다. 당도가 높지 않은 토마토는 이 양념이 가장 맛있다고 말한다. 치아 교정 중이라는 사실도 언급하고, 엉덩이와 등이 근육통이라며 영양이 전부 근육으로 가는 느낌이라고 한다. 이 식사만으로는 단백질이 부족해서 나중에 프로틴으로 보충한다고 밝힌다.

24:40

N7 신상품 회의: 낮에 입는 바스트업 보정 속옷

오전 8시 반, 일정을 확인한다. 이날은 N7의 신상품 회의다. 히나는 현재 낮에 착용하는 바스트업용 보정 속옷을 개발 중이다. 가슴 윗부분의 거뭇함을 케어하는 원단도 쓰고 있다고 한다. 바스트를 위한 속옷과 나이트 브라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개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절망적이었고, 여러 번 다시 해도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최근 들어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날의 대면 회의가 기대된다고 말한다. 아직 완성된 상품이 아니라 개발 도중이라는 점이 분명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회의에 앞서 ENTJ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지만, 본인 평가는 "보통"이다. 잘 됐다는 느낌도 없고 정착시킬 생각도 없다고 한다. 원래 빨간 립을 써야 하지만 머리색과 옷 색에 어울리지 않아 립 색을 바꿨다고 설명한 뒤,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넘어간다.

26:06

"히나라서 가능한 것"이라는 반응에 대한 답

오전 11시, 히나는 여기서 아침 루틴을 마무리한다. 그러면서 시청자로부터 "이건 히나라서 할 수 있는 것", "일이나 학교에 가는 사람은 못 한다"는 댓글이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에 대한 히나의 답은 아침 루틴을 전부 따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할 수 있을 때 해 보면 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주말에 해 본다", "학교나 일로 바쁘면 한 정거장 걷는 것만 해 본다"는 식이다. 이 영상에는 일상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을 가져갈 만큼 많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히나는 다이어트를 치아 교정에 비유한다. 치아 교정도 치열이 바로 바뀌지 않는다. 하루에 밀리미터 단위로 조금씩 이가 움직여 치열이 고르게 되는데, 다이어트도 그것과 같다는 것이다. 즐겁다고 느끼고 계속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면 되고, 그래도 변화가 없을 때는 히나가 추천하는 다이어트법을 하나 도입해 보거나, 히나를 완전히 따라 하며 게임처럼 도전해 봐도 좋다고 제안한다. 빛나는 비결은 자신이 즐겁고 계속할 수 있는 것이며, 자기 인생이 최고라고 느끼면 된다는 것이 히나의 메시지다.

이날 아침 루틴 덕분에 생긴 변화도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대면 회의에는 민낯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대면 회의는 시청자가 보지도 않고 영상을 찍지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메이크업을 했다는 것이다.

히나는 걷기 중에 읽던 심리학 책의 내용을 다시 꺼낸다. 자신과의 작은 약속을 지키는 것만으로 자기효능감이 올라간다는 내용이다. 히나는 이것이 자기긍정감과는 별개로, "나라면 할 수 있다, 해 보자" 하는 감각이라고 설명한다. 자기효능감이 오르면 주변과 비교하지 않게 되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간다고 말한다. 그러니 자기 페이스로 자신과의 약속을 계속 지키면 되고, 할 수 없다고 외면하지 말고 아침 루틴 중 하나만이라도 도입해 보라고 권한다.

마지막으로 히나는 6kg을 한 번에 빼고 바디 메이킹에 성공했던 나이트 루틴도 촬영할 생각이라고 예고한다. N7의 스포츠 브라, 속옷, 나이트 브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회의 장소로 향한다. 아침에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페이스로, 자기답게 충실한 하루를 보내자고 인사하며 영상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