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50명, 큐브 하나, 상금 100만 달러: 탈락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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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영상은 MrBeast(지미)가 세계적인 스트리머 50명을 큐브 안에 모아 놓고, 마지막까지 남은 한 명이 100만 달러를 가져가는 서바이벌을 진행한 기록이다. 우승자는 상금을 자기 방송에서 시청자에게 나눠 주는 구조다. 큐브에서 나가면 안 된다는 것 외에 규칙은 매 게임마다 새로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맹, 견제, 방해, 심지어 남을 방패로 쓰는 일까지 동원했다. 아래는 게임별 진행과 탈락 과정이다.

8 분 분량

시작 전: 동맹과 신경전

게임이 시작되기 전부터 참가자들은 무리를 지었다. "끝까지 같이 가자"며 손을 잡는 사람들이 있었고, 스페인어권 스트리머들은 따로 모여 있었다. 한 참가자는 이 대결이 "완전 전략 싸움"이라며 이기기 위해서라면 시키는 건 뭐든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스트리머들이 방송밖에 할 줄 모르고 게으르다고 깎아내리기도 했다. 이런 신경전은 첫 게임에서 바로 표로 드러난다.

첫 번째 게임: 가장 싫은 스트리머에게 페인트볼 쏘기

첫 게임은 인기투표를 뒤집은 방식이었다. 벽에 참가자 50명의 사진이 한 장씩 붙어 있고, 각자 페인트볼을 한 발씩 받는다. 보라색 선 뒤에서 가장 탈락시키고 싶은 스트리머의 사진을 쏘고, 50명이 모두 쏜 뒤 가장 많이 맞은 다섯 명이 탈락한다.

첫 사수로 나선 스케치는 조준이 빗나갔고, "나 착하잖아"라며 넘어갔다. 러드윅은 스트리머가 아닌 사람의 사진을 쐈다. 진행자에 따르면 그 사진의 주인은 트위치 CEO 댄 클랜시였다. 주변에서 "그러다 정지 먹는다"는 말이 나왔는데, 실제로 댄 클랜시도 참가해 있었다. 복수 기회를 얻은 그는 러드윅을 노렸지만 빗나갔다.

이후 사격은 빠르게 보복전으로 변했다. 아키를 노리는 사람이 늘면서 "학살"이 이어졌고, 맞은 사람은 자기를 쏜 사람에게 되쏘았다. "나를 쏘면 무조건 쏠 거야"라는 선언도 나왔다. 아무도 쏘고 싶지 않다며 바닥에 쏜 포키의 총알이 아키에게 맞았다는 판정이 나와 소동이 일기도 했다. 진행자는 시간이 갈수록 참가자들이 우승 경쟁자를 노리거나, 적을 만들지 않으려고 이미 많이 맞은 사람을 계속 쏘는 "안전한 플레이"로 옮겨 갔다고 설명했다. 사진이 걸린 말론이 자기 자신을 쏴서 "영웅"이라는 환호를 받는 장면도 있었다.

결정적 장면은 엑스큐씨였다. 그는 일부러 어그로를 끌며 도발했고, 그 결과 가장 많이 맞은 다섯 명이 정해졌다. 탈락자들은 조명이 빨갛게 바뀐 뒤 퇴장했다. 엑스큐씨는 나가면서 AMP 쪽을 향해 "누가 AMP 보냐, 네 음악 완전 쓰레기야"라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겼다.

두 번째 게임: 눈 가리고 람보르기니에서 10분

다음으로 람보르기니가 큐브 안에 들어왔다. 이 게임은 지원자만 참가한다. 지원자는 안대를 쓰고 차에 손을 얹은 뒤, 10분에 가장 가깝게 손을 떼야 한다. 승자는 그 자리에서 방송을 켜고 시청자에게 차를 선물할 수 있지만, 진 사람은 전원 탈락이다. 위험 부담 때문에 2분 동안 원 안에 들어온 사람은 네 명뿐이었다. 그중에는 르뵈드테르와 아미네가 있었다.

밖에 있는 스트리머들은 숫자를 엉터리로 외치며 방해했다. "15, 16, 17", "30, 80, 60"을 섞어 부르거나 "지금 7분 37초", "2분 남았어"처럼 틀린 시간을 알려 주는 식이었다. 진행자는 이런 상황에서 집중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다. 실제로 한 참가자는 5분쯤 지났다고 생각하고 일찍 손을 뗐다.

하지만 마지막 두 사람은 다른 전략을 쓰고 있었다. 각자 같은 편이 카메라 타이머로 시간을 재고 있었고, 한쪽은 10분이 되기 직전에 "카와이"라는 신호를 주기로 약속해 두었다. 이를 알아챈 다른 참가자들은 9분쯤 차 옆에 가서 더 방해하자며 "람보르기니는 아무도 못 가져가!"라고 외쳤다. 두 사람은 거의 동시에 손을 뗐고, 판정은 카메라 영상으로 내려졌다. 여성 참가자의 손이 먼저 떨어지고 5프레임 뒤에 남성 참가자가 손을 뗐다. 10분에 더 가까운 쪽은 르뵈드테르였다.

나머지 세 명은 탈락했다. 진 참가자는 "반칙도 되는 거였으면 진작 말하지"라고 아쉬워했다. 르뵈드테르는 바로 채팅을 열었고, 6개월 전부터 팔로우해 온 시청자 'MRZOU'가 람보르기니에 당첨됐다.

세 번째 게임(스포츠): 스피드를 상대로 한 승부차기

남은 참가자들은 '게임'과 '스포츠'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종목마다 10명만 통과하므로 절반 이상이 탈락하는 라운드다. 자기 실력을 아는 게이머들은 대부분 게임 쪽에 섰다. 운동을 해 보려고 스포츠를 골랐다는 참가자도 있었고, 상대를 보고 고르겠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스포츠 종목은 승부차기였고, 골키퍼는 "호날두의 위대한 라이벌"로 소개된 스피드였다. 골을 넣으면 통과, 못 넣거나 막히면 탈락이다. 전략을 짜라고 준 짧은 시간에 사고가 났다. 러드윅이 스피드에게 인사하려고 큐브 밖으로 나가 버린 것이다. 유일한 규칙을 어긴 그는 공 한 번 차 보지 못하고 이 게임의 첫 탈락자가 됐다.

첫 키커는 골을 넣었지만, 아미네는 스피드에게 막혀 탈락했다. 이후에는 아무도 나서지 않아 무작위로 키커를 뽑았다. 축구공을 처음 차 본다는 앤드리아 보테즈가 뽑혔고, 에이전트와 DDG 등도 차례로 키커로 섰다. 웬디는 발 옆면으로 최대한 빠르게 차라는 조언을 듣고, 스피드가 골문에 서기도 전에 차서 골을 넣었다. 스피드는 "두 번은 안 속는다"며 인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포트나이트 스트리머로 소개된 닉에이서티는 팔굽혀펴기 같은 걸 생각하고 스포츠를 골랐다고 했는데, 골을 넣었다. 마지막 탈락자는 레이에이시안보이였고, 남은 열 명이 통과했다.

네 번째 게임(게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게임 쪽 참가자들은 로켓 리그나 팩맨을 예상했지만, 공개된 종목은 포트나이트였다. 진행자는 포트나이트가 지금의 스트리밍 판을 만든 게임이고, 여기 있는 여러 사람의 커리어의 발판이 됐기 때문에 골랐다고 설명했다. 12명이 탈락할 때까지 배틀로얄을 계속하는 방식이다.

시작하자마자 실력자들이 팀을 꾸렸다. 여기에는 세계 최정상급 레전드 플레이어로 소개된 티푸도 있었다. 이 팀은 초반부터 비행기를 확보해 공중에서 버티는 전략을 택했다. 끝까지 숨겠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한동안은 그동안의 챌린지 중 가장 조용했지만, 폭풍이 좁혀지자 실수가 쏟아졌다. 에밀리는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고, 포키가 잡히는 등 세 명이 거의 동시에 탈락했다. 시나와 우비도 이어서 떨어졌다. 진행자는 폭풍이 빨라지면 서툰 플레이어뿐 아니라 실력자도 실수한다고 말했고, 레이시도 낙사로 탈락했다.

한 명만 더 탈락하면 끝나는 상황에서 마지막 탈락자는 티푸였다. 같은 팀원은 "우리가 포트나이트에서 탈락했어!"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변에서는 "너넨 포트나이트 프로 선수잖아"라는 말이 나왔다. 탈락한 쪽은 슬픔을 10점 만점에 9점이라고 했다. 이렇게 최후의 20인이 확정됐다.

다섯 번째 게임: 도형 위치 기억하기 팀전

20명은 네 명씩 다섯 팀으로 나뉘었고, 그중 두 팀이 탈락한다. 진행자가 이번 영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소개한 종목이다. 바닥에 원, 사각형, 다이아몬드, 삼각형, 별이 무작위로 나타나고, 팀은 10초 동안 위치를 외운다. 도형이 사라진 뒤 룰렛으로 정해진 도형의 자리를 떠올려 팀원 전원이 그 안에 들어가야 하며, 온전히 들어간 인원수가 점수다. 팀들은 도형을 한 명씩 나눠 맡고, 가장 어려운 별은 다 같이 맡는 식으로 분담했다.

첫 팀은 사각형에서 1점에 그쳤다. 다음 팀은 별을 받았는데, 위치는 완벽했다는 평을 들었지만 선을 넘은 사람이 있어 2점이었다. 다이아몬드 팀도 2점을 얻었다. 사각형을 받은 팀에서는 타일러가 "내가 중심이야, 딱 가운데"라며 위치를 정했는데 결과는 2점이었고, 팀원들은 그 말을 두고 타일러를 놀렸다. 삼각형을 맡은 웬디는 "자신 없다"고 해 팀원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이 팀도 2점을 받았다. 결국 1점을 받은 첫 팀이 탈락했다. 진행자는 탈락 사실을 팀원들에게 통역해 달라고 부탁했고, 탈락자 중에는 람보르기니를 이미 받은 쪽도 있어 "여긴 람보르기니라도 탔네"라는 말이 나왔다.

한 라운드가 더 진행됐다. 한 팀은 별에서 네 명 모두 들어가 만점을 받았다. 타일러 팀은 원을 받았고 타일러가 다시 중심을 잡았지만 0점이었다. 진행자는 바로 앞에 쉬운 도형이 있었는데 왜 엉뚱한 곳에 섰냐고 지적했다. 이바이 팀은 2점을 얻었다. 마지막 팀은 1점만 넘으면 됐는데, 다른 팀 참가자들이 별, 삼각형 등 틀린 도형을 외치며 방해했다. 레이지가 위치를 알려 주는 듯한 장면에서는 "레이지 말을 믿어?"라는 의심도 나왔다. 결과는 크리스가 선을 밟아 아웃되고 두 명이 들어가 2점이었다. 한 명도 못 들어간 타일러 팀이 탈락했다. 탈락한 쪽은 "포트나이트나 해라"라는 야유를 들었고, 타일러는 "다 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큐브에서의 하룻밤

최후의 12인이 정해지자 진행자는 침대를 들여와 큐브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했고, 다음 게임은 아침으로 미뤘다. 밤사이 참가자들은 "마지막에 우리 셋 남으면 안 봐준다"고 서로 다짐했다. "넌 이미 세 번이나 나를 떨어뜨리려고 했잖아", "그건 그냥 어그로 끈 거"라는 대화도 오갔다. AMP 쪽 멤버들이 모두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라카이를 두고는 몸을 흔들며 누군가를 빨간 선에 닿게 하려는 장난을 둘러싼 실랑이도 있었다.

여섯 번째 게임: 눈 가린 챈들러의 피구

아침이 되자 진행자는 "그냥 쉴래?"라고 떠보다가 바로 다음 게임을 시작했다. 안대를 쓴 챈들러가 피구 공을 던지고, 참가자들은 밟으면 소리가 나는 '삑삑이 닭'이 바닥에 붙은 특수 신발을 신고 목에 소 방울을 단다. 챈들러의 공에 처음 맞는 네 명이 탈락한다. 참가자들은 이걸로 탈락하면 "최악의 탈락"이라며 두려워했다.

시작하자마자 챈들러가 한 방에 한 명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뒤로 큐브는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참가자들이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가만히 있거나 구석에 숨었기 때문이다. 챈들러는 닭 소리와 방울 소리를 따라 움직였다. 요나가 맞았고, 웬디가 세 번째, 크리스까지 탈락했다.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챈들러가 추격하는 상황에서 라카이가 에이브러햄을 방패로 삼았고, 공은 에이브러햄의 다리에 맞았다. 라카이는 "이길 수 있는 건 다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이후 마지막 게임까지 이어지는 갈등의 씨앗이 됐다.

최후의 8인: 각자의 다짐과 경계

8명이 남자 참가자들의 각오가 나왔다. 한 참가자는 지난번 게임에서 이쯤에 떨어졌다며 이번엔 기록을 깨겠다고 했다. 다른 참가자는 다섯 시간밖에 못 잤지만 100만 달러가 보여 힘이 난다고 했고, 상금을 받으면 커뮤니티에 나눠 주고 팬들 학비도 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에게 "기운이 안 좋다", "사람들이 너 싫어한다"는 말을 들었다. 여기서 가장 비호감이냐는 질문에는 "상위권"이라는 답과 함께 기회가 있으면 떨어뜨리겠다는 말이 돌아왔다.

일곱 번째 게임: 직접 고르는 일대일 대결

8명은 바닥의 점 위에 하나씩 섰다. 진행자는 여기 모인 사람들이 모두 크리에이터이니, 후원사가 준비한 다양한 장난감과 게임 중에서 직접 일대일 대결을 만들라고 했다. 조건은 네 명이 반드시 탈락하는 것이었다. 농구, 탁구, 커넥트포, 쏘리, 트위스터 등이 후보로 올랐다.

스키마스크(스키)와 마리는 커넥트포를 골랐다. 마리가 거의 완성한 줄을 스키가 막았고, 결국 스키가 이겨 가장 먼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스키는 미안함에 울먹였고, 마리는 괜찮다며 달랬다.

레이지와 그레프는 선 뒤에서 멀리 있는 골대에 먼저 넣는 사람이 이기는 장거리 슛 대결을 했다. 레이지는 농구를 "태어나서 처음" 한다고 했다. 레이지가 성공에 가까워지자 그레프는 레이지의 손을 잡으며 행운을 받아 가는 전략을 썼지만, 결국 레이지가 성공했다. 동료들은 "이 손 덕분"이라며 레이지의 손에 뽀뽀하자고 외쳤다.

루비우스와 이바이도 같은 장거리 슛 대결을 했는데, 한 손으로만 던지는 조건이 붙었다. 진행자는 이 거리에서 넣기가 쉽지 않다고 했지만, 시범을 보이던 쪽이 바로 넣어 버리기도 했다. 승자는 루비우스였다. 탈락한 이바이에게는 스페인어권 팬들에게 한마디 하라는 요청이 있었고,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스페인 커뮤니티 최고다"라고 댓글을 달아 달라는 말이 나왔다.

가장 치열했던 건 라카이와 제이슨의 일대일 농구였다. 챈들러가 심판을 맡았고, 먼저 7점을 내는 쪽이 최후의 4인에 진출한다. 초반은 2 대 0, 2 대 1로 접전이었고, 4 대 2에서 라카이가 고전하는 듯했다. 진행자는 라카이가 제이슨을 막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며 계속되는 파울을 지적했다. "이거 미식축구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고, 둘은 바닥을 뒹구는 레슬링까지 벌였다. 제이슨이 넣으면 라카이가 바로 반격하는 양상 끝에 6 대 3에서 라카이가 마지막 득점에 성공했다. 제이슨은 탈락했다.

마지막 게임: 시청자가 고르는 물건을 쏘는 거대 새총

최후의 4인은 스키, 레이지, 루비우스, 라카이였다. 마지막 무대는 '앵그리 버드 실사판' 같은 거대한 새총이었다. 각자 하트 세 개를 받고, 세 개가 모두 부서지면 탈락한다. 진행자는 방금 라이브를 켰고 100만 명 넘게 보고 있다며, 채팅의 시청자들이 새총으로 쏠 물건을 직접 투표로 정한다고 설명했다. 누구를 노릴지는 자유였고, 순서는 앞 게임을 가장 먼저 통과한 스키부터 레이지, 루비우스, 라카이 순이었다. 후보 물건으로는 피냐타, 양배추, 시계, 농구공 등이 나왔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이 동시에 투표하는 바람에 투표 시스템이 다운됐다. 그래서 1라운드는 주사위로 물건을 정했다. 첫 발은 농구공이었는데, 옆에 선 참가자를 맞힐 뻔해 소동이 났다. 피냐타 라운드에서 레이지가 라카이를 노리자 "에이브러햄에게 정의를"이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 피구에서 에이브러햄을 방패로 쓴 일이 그대로 돌아온 것이다. 이후 시청자 투표가 재개돼 화장지, 멜론, 축구공 등이 쓰였지만, 투표 대신 주사위로 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진행자는 스트리머들이 새총을 너무 못 쏴서 몇 시간 동안 한 발도 하트를 맞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전 테스트에서는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모두 훨씬 잘했다는 진행자의 말에 참가자들은 "거짓말"이라고 반발했다. 결국 네 명 전원이 동의해 새총 대신 직접 던지는 라운드로 바꿨다. 진행자는 라카이가 에이브러햄에게 한 일이 다른 스트리머들을 자극했고, 그래서 라카이는 모두와 맞서 싸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명중률은 여전히 낮아 다시 새총으로 돌아갔다.

첫 탈락자는 루비우스였다. 하트가 두 개 남아 표적이 됐고, 스키가 쏜 물건이 루비우스의 하트를 깼다. 스키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고 맹세했다. 루비우스는 떠나면서 "에이브러햄을 위한 정의는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고, 라카이와 거친 말을 주고받았다. 진행자는 탈락자 전원에게 시청자 몫으로 5만 달러를 주며, 받을 사람은 직접 정하라고 했다. 루비우스의 경우는 스페인어권 시청자 몫이었다.

루비우스의 말대로 라카이는 계속 1순위 표적이었다. "스키, 네가 이겨도 되니까 쟤부터 탈락시켜"라는 말까지 나왔다. 라카이는 막내라며 동정을 구하고 2 대 2 구도를 제안하는 등 설득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하트를 모두 잃었고, 라카이는 스키가 선을 밟았다고 항의했다. 감정이 격해져 경호팀과 챈들러가 불려 왔다.

결승: 친구 사이의 레이지와 스키

마지막 두 사람, 레이지와 스키는 친구 사이였다. 둘은 한 명만 시청자에게 줄 100만 달러를 받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좋은 승부였다"며 대결에 들어갔다. 스키가 먼저 하트를 깨 3 대 1로 앞섰다. 진행자는 레이지에게 르브론이 워리어스를 상대로 1 대 3에서 역전한 일을 떠올리게 하며 "르브론이 될 수 있겠냐"고 물었다. 한때는 하트가 아슬아슬하게 걸려 남아, 그게 떨어졌으면 게임이 끝났을 것이라는 장면도 있었다.

장난을 치던 레이지는 "집중하라"는 주문을 받고 연속으로 하트를 맞혀 1 대 1 동점을 만들었다. 서로 하트가 하나씩 남은 상황에서 먼저 깨지는 쪽이 지고, 이긴 스트리머의 팬들이 100만 달러를 받는다. 마지막 순간 주변에서는 "레이지가 각성했다"는 말이 나왔고, 결국 레이지가 마지막 하트를 깨 100만 달러를 따냈다. 레이지는 "내가 이겼다"고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방송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