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끝까지 플레이하며 보스전을 차례로 해설하는 플레이 영상
ゲーミングボーイ원문 언어 日本語
1991년에 발매된 액션 어드벤처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를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이어서 플레이하는 실황 영상이다. 빛과 어둠 두 세계를 오가며 각 던전의 보스를 어떻게 쓰러뜨렸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의 흐름과 공략 순서를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실황자는 이 작품의 뛰어난 점으로 특히 인터랙션 설계를 꼽는다.
이야기의 시작과 성 탈출
젤다 공주에게 도움을 요청받은 주인공은 삼촌의 뒤를 쫓아 성의 지하 감옥으로 향한다. 도중에 주저앉아 있는 삼촌을 발견하지만, 삼촌은 용사의 자질을 이어받은 일족의 후손인 주인공에게 미래를 맡기고 숨을 거둔다. 무기를 손에 넣은 주인공은 성 안으로 들어가 부메랑과 항아리를 던져 지하 감옥의 경비병을 쓰러뜨려 나간다.
큰 열쇠를 손에 넣으면 감옥의 자물쇠를 열 수 있게 되고, 주인공은 젤다 공주를 데리고 비밀 통로를 통해 교회로 도망친다. 실황자는 나라를 빼앗은 사악한 사제를 하루라도 빨리 쓰러뜨리고 싶다며 공주를 교회에 맡기고 모험을 떠난다. 사제를 쓰러뜨리려면 퇴마의 검 '마스터 소드'가 필요하고, 그 자격을 얻기 위해 세 개의 문장을 모으게 된다. 문장은 각 신전의 보스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신전을 돌며 보스를 쓰러뜨리는 흐름이라고 실황자는 설명한다.
세 개의 문장을 모으는 신전 순례
첫 번째 '동쪽 신전'의 보스는 데그아모스로, 6마리가 뛰어다닌다. 이 신전에서는 활과 화살을 얻을 수 있고 1마리를 3발로 쓰러뜨릴 수 있으므로 18발을 쏘면 끝난다고 실황자는 계산해 보인다. 격파하면 '용기의 문장'을 얻는다.
다음은 남서쪽 사막 지대다. 독수리에게 쫓기며 사막을 헤매다가 하이리아인의 고대 문자를 해독해 석판 앞에서 염원하면 신전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수상한 사막'의 신전에서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파워 글러브'를 얻을 수 있다. 보스 라네모라는 땅속에서 애벌레 3마리가 튀어나오는 적으로, 실황자는 튀어나오는 순간을 아이스 로드로 때려 쓰러뜨렸다. 이것으로 '힘의 문장'을 얻는다.
마지막 문장은 헤브라 산 정상에 우뚝 솟은 '헤라의 탑'에 있다. 보스 데그테일은 꼬리 끝에만 공격이 통하기 때문에 검을 앞으로 겨누고 약점을 노린다. 쓰러뜨리려면 총 6번의 공격이 필요하며,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싸우라고 실황자는 당부한다. 이로써 세 개의 문장이 모두 모이고, 주인공은 '미혹의 숲'에서 마스터 소드를 뽑는다.
사제 아그님과의 첫 번째 전투
마스터 소드를 들고 성으로 향하지만, 주인공이 꾸물거리는 사이 교회의 신부는 살해당하고 젤다 공주도 붙잡혀 눈앞에서 어딘가로 보내져 버린다. 주인공은 사제를 쫓아 안쪽 방으로 돌입한다.
아그님전에서 실황자가 사용한 것은 카카리코 마을 소년에게 빌린 '곤충 채집망'이다. 사제에게는 일반적인 공격 수단이 거의 통하지 않으며, 사제가 쏘는 광탄을 되받아쳐야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구조다. 체력은 광탄 6발 분량으로, 실황자는 첫 턴에 4발을 되받아치는 데 성공했다. 그 후 사제는 실황자의 말을 빌리면 "뭔지 잘 모르겠는 전격"을 날리고, 다시 광탄을 쏜다. 이것을 되받아치면 남은 것은 1발이 되고, 다음 한 번의 휘두르기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쓰러뜨렸다고 생각한 순간 아그님이 회전하며 봉인되어 있던 어둠의 세계로 가는 길을 이어 버린다. 이 땅을 구하려면 세계를 바꾼 '황금의 힘'을 되찾아야 하며, 그 도움을 얻기 위해 칠현자의 딸들을 찾게 된다. 문장 때와 마찬가지로 딸들도 던전에 있다고 한다.
어둠의 세계: 첫 두 명의 딸
어둠의 세계에서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은 '어둠의 신전'이다. 입구는 원숭이에게 돈을 내고 열어 달라고 해야 한다. 실황자는 입구를 열었다가 다시 닫기만 하고 100루피를 받는 원숭이를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기 같은 장사에 빗대어 놀린다. 보스 지크록은 가면을 쓰고 있는 동안에는 본체에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신전에서 얻은 해머로 총 17번 두드리면 가면이 깨지고 약점인 이마가 드러나므로, 그다음은 활과 화살로 단숨에 깎아 낸다.
다음은 '무법자 마을'이다. 빛의 세계에서는 카카리코 마을이 있던 자리지만, 어둠의 세계에서는 치안이 나빠 보이는 마을로 바뀌어 있다. 마을의 악마상은 '블라인드의 동굴'로 이어져 있고, 그 감옥에서 딸을 발견한다. 실황자는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껴 딸을 햇볕이 드는 곳으로 데려간다. 그러자 정체인 블라인드가 나타나고, 실황자는 "옷을 입으면 날씬해 보이는 타입이었나"라고 표현한다. 블라인드는 머리가 떨어져 날아다니고 새 머리가 돋아난다. 실황자는 도중에 주운 '바이라의 지팡이'를 사용해 주위로 뿜어져 나오는 빛으로 대미지를 주어 쓰러뜨렸다.
세 번째부터 다섯 번째 딸
'물의 사당'에서는 흠뻑 젖어 가며 보스 방으로 나아간다. 보스 와트는 거품 같은 것이 주위에 들러붙어 있어서 훅샷으로 꼼꼼히 떼어 낸다. 지난번에 들렀던 마을 변두리에 있는 대장간에서 검을 단련받아 검은 붉은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로써 단단한 상대도 어렵지 않게 쓰러뜨릴 수 있게 되었다고 실황자는 말한다.
'해골 숲'에서는 뼈로 된 섬뜩한 터널을 빠져나와 파이어 로드로 입구를 억지로 열고 안쪽으로 나아간다. 실황자는 체력이 최대일 때 나가는 검의 빔이 방해가 된다며 일부러 체력을 조금 줄인 뒤 보스 방에 들어갔다. 보스 가모스는 4발을 잘 때리면 끝난다.
이어지는 던전은 빛의 세계 쪽에서 향한다. 하이랄 호수의 마법진에서 어둠의 세계로 건너가 '얼음 탑'을 공략한다. 보스 슈아이즈는 얼어붙은 상태로 기다리고 있으므로, 먼저 '봄버' 마법을 사용해 한 방에 해동한다. 해동한 뒤에는 '매직 망토'로 모습을 숨기면서 적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검으로 베어 낸다.
악마의 늪과 거북바위
폭풍 속에서 '악마의 늪'을 탐색하다가 심벌 위에 서서 같은 마법을 사용하면 폭풍이 그치고 던전 입구가 나타난다. 실황자는 왜 그렇게 되는지는 전혀 모르겠다고 한 뒤 나름의 해석을 이야기한다. 마법으로 인증하는 자동 잠금장치가 달려 있다면 설계한 것은 아마 마법에 능한 하이리아인이고, 이곳의 마물은 빈집에 세 들어 살고 있을 뿐이다. 즉 단순히 하이리아인의 취향이 나빴던 것이리라는 추측이다.
보스 겔도가전에서도 매직 망토가 활약한다. 모습을 숨기고 다가가 회전 베기를 4연발로 날려 주위의 눈알을 터뜨리고 본체를 드러나게 한다. 그 후에는 활과 화살로 바꿔 들고 쉴 새 없이 연사해 쓰러뜨렸다.
마지막 딸은 젤다 공주다. '거북바위'에 올라 '셰이크' 마법을 사용하면 거북의 얼굴이 던전 입구로 바뀐다. 실황자는 악마의 늪의 끔찍한 디자인에 비해 이쪽은 꽤 귀여운 맛이 있다고 평한다. 보스 데그록전에서는 먼저 아이스 로드로 빨간 머리를, 이어서 파이어 로드로 파란 머리를 부순다. 두 머리를 부수면 본체를 지키던 등껍질이 무너지고, 후반에는 알맹이가 튀어나오므로 머리를 3번 때려 쓰러뜨린다. 이로써 일곱 딸 모두의 구출이 완료된다.
가논의 탑에서의 아그님 재대결
하이랄 지배를 꾀하는 가논을 쓰러뜨리기 위해 주인공은 적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칠현자의 딸들의 협력으로 결계를 깨고 마지막 던전 '가논의 탑'을 오르면, 최상층에서 다시 아그님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아그님은 분신하여 3명으로 나타난다. 실황자는 되받아칠 수 있는 탄이 늘어난 만큼 이쪽의 공격력도 배로 늘었다고 받아들인다. 적의 체력 자체는 지난번과 같은 광탄 6발 분량이므로, 분신들의 '협력' 덕분에 허무하게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실제로 격파했다. 여기서 사제의 몸을 빼앗고 있던 마물이 도망치고, 주인공은 오카리나를 사용해 그 뒤를 쫓는다.
최종 보스 가논전과 이야기 정리
최종 보스전에 들어선 시점에서 실황자는 이야기의 배경을 정리한다. 신들이 남긴, 소원을 이루어 주는 '트라이포스'를 도적단의 두목인 이 남자가 손에 넣으면서 어둠의 세계가 생겨났고, 칠현자와 기사단이 이를 봉인했다. 가논은 사제를 통해 부활을 꾀했고, 기사단의 후손인 주인공이 그것을 막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닌다는 이야기였다고 실황자는 설명한다.
전투에서는 가논을 수십 초 동안 계속 때리는 사이 방의 바깥 둘레가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다 무너질 즈음 최종 형태로 넘어간다. 그때까지는 달리 할 일도 없으니 가논을 때리면서 바닥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면 된다고 실황자는 말한다. 최종 형태에서는 검으로 때린 뒤 화살을 1발 맞히는 흐름을 4세트 반복하면 승리한다. 다만 어둠의 비술로 공격을 방해받으므로 촛대에 불을 밝혀 그것을 막아 둔다. 이렇게 가논을 격파한 주인공은 '황금의 힘'을 손에 넣고 하이랄의 평화를 기원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실황자의 평가: 인터랙션 설계
클리어 후 실황자는 이 작품을 걸작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유로 꼽은 것은 빛과 어둠을 잇는 치밀한 레벨 디자인, 귀여운 그래픽, 마음에 남는 BGM, 자꾸만 울리고 싶어지는 기분 좋은 효과음, 그리고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소소한 재미 요소다.
그중에서도 실황자 개인적으로 특히 인상에 남았다고 말하는 것이 인터랙션 설계다. 예로 스위치를 다루는 방식을 들며, 플레이어가 버튼을 눌러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A버튼으로 붙잡아 아래쪽으로 잡아당기거나 레버에 몸을 붙여 이동하면서 밀어 넣는 식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실황자는 이를 플레이어와 게임 사이의 접점이 매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점으로 평가하며 영상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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