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조명에서 10억 달러 로켓까지: 미스터비스트가 둘러본 '미래 기술'의 현장
MrBeast ミスタービースト미스터비스트(지미)는 이 영상에서 지구에서 가장 미래적이라고 생각하는 기술들을 가격이 낮은 것부터 높은 것 순으로 직접 체험한다. 뇌에 심는 컴퓨터 칩부터 생체공학 팔, 하늘을 나는 차, 배양육, 멸종 동물 복원, 바이오스피어, 스페이스X의 스타십까지 이어진다. 영상의 출발점은 "1달러 조명"이다. 지미는 이런 조명을 수백만 개 결합하면 인류의 미래, 나아가 화성까지 눈앞에 펼쳐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영상 끝에서 지미는 이 기술들이 암울해 보이는 미래 속에서 자신에게 희망으로 느껴졌다고 정리한다.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조종하는 뉴럴링크
첫 번째 기술은 1만 달러짜리로 소개된 뉴럴링크다. 수술로 뇌에 직접 이식하는 컴퓨터 칩이다. 영상에 등장한 놀랜드는 목 아래가 거의 전부 마비된 상태다. 놀랜드는 약 8년 동안 삶에서 어떻게 의미를 찾아야 할지 계속 고민했다고 말한다. 뉴럴링크를 쓰고 나서는 사람들이 컴퓨터로 하는 모든 일을 뇌만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영상은 놀랜드의 손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손을 함께 화면에 담는다. 뉴럴링크는 뇌에서 뉴런이 발화하는 신호를 읽어 실제 움직임으로 바꿔 준다. 놀랜드는 머릿속으로 '안녕'이라는 문자를 입력해 보였다. 이어서 "왼쪽"이라고 생각하면 왼쪽으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게임을 조종해 승리했다. 지미는 자신이 이런 걸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반응한다.
팔 없이 태어난 카이의 생체공학 팔
다음은 몸을 돕는 기술이다. 카이는 팔 없이 태어난 열두 살 아이로, 길가에 버려진 채 발견됐고 중국에서 입양됐다. 제작진은 가짜 진료실을 꾸며 두었다. 카이는 처음에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지미라는 사실을 몰랐다. 카이는 원래 다른 팔을 받을 예정이었다. 지미는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2만 5천 달러짜리로 소개된 "지구에서 가장 미래적인 생체공학 팔"을 선물했다.
지미가 꼽은 이 팔의 가장 큰 장점은 센서다. 센서가 신경을 감지하기 때문에 따로 무언가를 당기지 않아도 손을 쓸 수 있다. 카이는 그 자리에서 팔에 힘을 주고, 널빤지를 잡고, 지미와 악수했다. 팔에 붙은 비스트 로고는 뗄 수 있다는 말에 카이는 계속 붙이고 있겠다고 답했다. 카이는 사람들을 돕는 영상을 많이 봤지만 그게 자신이 될 줄은 몰랐다며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말했다.
하늘을 나는 차 대 일반 자동차, 출근 경주
15만 달러짜리 하늘을 나는 차는 경주로 시험했다. 출발 전에 비행차 쪽 사람은 자신이 지면 지미에게 백만 달러를 주겠다고 말했다. 같은 지점에서 출발해 회사에 먼저 도착하는 쪽이 이기는 규칙이었고, 지미 팀은 일반 자동차를 탔다. 지미 측은 공정한 테스트를 위해 정지 신호를 지키는 등 도로 법규를 준수했다. 반면 비행차는 바다 위를 가로질러 곧장 날아갔다.
지미는 이 장면을 두고, 사람들이 미래를 떠올릴 때 하늘을 나는 차를 가장 먼저 상징처럼 꼽는 이유가 여기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출퇴근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을지도 묻는다. 동행자가 "1년에 천 시간"이라고 하자 곧바로 "대충 해 본 소리"라는 말이 이어졌으니, 진지한 추산은 아니었다. 결과는 비행차의 압승이었다. 지미 팀이 도착했을 때 상대는 이미 약 10분 전에 와 있었다.
제트팩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50만 달러짜리 제트팩도 출근 수단으로 소개됐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시속 약 130km로 날 수 있고 5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땅 위의 기술로는 100만 달러짜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를 지미가 직접 운전했다. 이 차는 흡착력이 강해 거꾸로 뒤집힌 채 주행할 수 있다. 차 안에 있는 진공 팬 두 개가 워낙 강력해서 뒤집혀도 운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 상태로 멀리 가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지미는 피가 머리로 쏠리는 느낌이라며 무섭다고 했다.
살아 있는 생명체 같은 벤츠 콘셉트카
벤츠의 콘셉트카는 이 차 가격의 열 배 수준인 천만 달러가 향후 예상 가격으로 책정됐다고 소개됐다. 이 차는 수백 년 뒤에 나올 미래의 차를 시각화한 것으로,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았다. 생명체에 가깝게 설계되어 손으로 만지거나 쓰다듬으면 반응한다.
조작은 앞으로 누르면 전진하고, 뒤로 당기면 멈추고, 위쪽을 비틀면 옆으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좌석은 심박수와 각종 생체 신호를 감지해 탑승자 상태에 맞게 조절하고, 온도도 자동으로 맞춘다. 지미는 이 차를 한 손으로 몰아 보았다. 이 장면에서는 스폰서인 드론 배달 서비스 '윙'도 등장했다. 제작진은 다음 야생 챌린지 영상 촬영 중 숲 한가운데로 스모어 재료를 배달받는 장면을 보여 주었다.
닭을 죽이지 않는 닭고기, 업사이드 푸드
다음은 연구 개발에 2억 달러 넘게 투자했다는 업사이드 푸드다. 이 회사는 닭을 한 마리도 죽이지 않고 수십 톤의 닭고기를 만들어 냈다고 소개된다. 지미는 전 세계 닭고기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매일 2억 2천만 마리가 넘는 닭이 도축된다는 점을 들어 이 기술의 의미를 강조한다.
과정은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2018년 달걀 하나를 깨서 아주 적은 양의 세포를 떼어 냈고, 이를 영하 80도까지 내려가는 장비에 냉동 보관했다. 그다음 세포를 조심스럽게 해동하고, 닭의 몸속 환경을 재현한 곳에서 증식시킨다. 양이 충분해지면 단백질, 지방, 당분 같은 영양분을 공급해 세포를 더 늘린다. 영양분은 파이프를 따라 공장 전체를 거쳐 마지막 탱크에 도달하고, 그 안에서 닭 세포들이 "헤엄쳐 다닌다". 회사 측은 이곳에서 2초마다 닭 한 마리 분량의 닭고기가 만들어진다는 지미의 확인 질문에 "몇 초면 된다"고 답했다. 또 이렇게 만든 닭고기는 병에 걸리지 않으므로 농장 질병 확산이나 아픈 닭고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식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셰프 닉 디지오바니가 그날 도축한 닭고기와 배양 닭고기로 치킨샌드위치를 하나씩 만들었다. 지미와 테릭은 어느 쪽이 어느 쪽인지 모른 채 먹었다. 둘 다 "완전 치킨"이라는 반응이었고, 지미는 배양육을 고르는 데 실패했다. 지미는 차이를 모르겠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이 기술이 수조 마리의 닭과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멸종 동물을 되살리는 콜로설
4억 달러 규모로 소개된 콜로설은 멸종한 다이어울프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고, 현재 매머드와 도도새 복원을 진행 중이라고 영상은 전한다. 창업자 벤은 지미를 과학자 팀원으로 삼아 복원의 모든 단계를 함께해 보자고 제안했다.
출발점은 알래스카에서 가져온 4만 3천 년 된 진짜 매머드 상아다. 매머드는 빙하기가 끝난 뒤 전부 멸종했고, 지금은 화석화된 상아 속 DNA만 남아 있다. 복원까지 몇십 년이 걸리느냐는 질문에 벤은 10년 안에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미는 직접 상아에서 DNA 샘플을 채취했다. 이어 레이저로 세포에 구멍을 뚫고 작은 피펫을 넣는 복제 단계도 체험했다. 다른 곳에 옮겨 넣는 과정에서는 순서를 거꾸로 해 "동물 복제는 연습을 더 해야겠다"는 농담이 나왔다.
콜로설은 매머드를 되살리기 전에 매머드 DNA를 쥐 DNA와 섞어 '매머드쥐'를 만들었다. 몇 년 안에 같은 기술로 매머드도 복원할 예정이라고 소개됐다. 지미는 동물 실험 팀 외부 인물로는 처음으로 '데일'이라는 매머드쥐를 만졌다. 벤 자신도 아직 쓰다듬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콜로설은 멸종 동물 복원뿐 아니라 위기종 보존에도 힘쓴다. 바이오 보관소에는 언젠가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천 종이 넘는 생물의 DNA가 보관돼 있다. 샘플은 수십 년간 보관되며, 그중 어떤 종이 멸종하면 혈액과 조직을 꺼내 복제해 되살리는 구조라고 설명됐다. 지미는 멸종 위기종 샘플에 직접 라벨을 붙여 넣었다. 떠나기 전에는 다이어울프용 고기케이크를 건네며 먹는 모습을 촬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벤은 약속을 지켰고, 영상은 "우주 전체에서 단 두 마리"인 다이어울프가 고기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여 준다.
5억 달러짜리 바이오스피어: 화성 생활의 설계도
지미는 "모든 동물을 구하는 기술과 모든 인간을 구하는 비용의 차이는 딱 1억 달러"라며 5억 달러짜리 바이오스피어를 소개한다. 영상은 이곳을 다른 행성에서 인간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보여 주는 설계도로 설명한다. 이곳이 미래 화성의 집이 될 수도 있으니, 살아남으려면 산소와 물과 먹을거리를 모두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지미는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질 때 이 바이오스피어가 인류를 구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지미와 친구들(놀란, 테릭, 칼)은 우주복을 입고 들어간 뒤, 내부가 밀봉되자 우주복을 벗고 "화성인으로서의 첫날"을 보냈다.
내부에는 다섯 가지 생태 구역이 있다. 열대우림에는 이 안에서 30년 넘게 산 식물도 있고, 실제로 비가 내린다. 지미는 바이오스피어를 크리스마스 스노볼에 비유했다. 작은 지구를 태양계 어느 행성에든 갖다 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대초원은 농작물을 키우기에 가장 이상적이어서 다섯 구역 중 가장 중요하다고 소개됐다. 이곳에서 고스트페퍼를 먹은 놀란이 물을 찾자, 화성에는 물이 별로 없으니 낭비하지 말라는 농담이 오갔다.
사막 구역에서는 실내인데도 바람이 분다. 이런 바람이 있어야 나무가 단단하게 버틸 수 있다는 것이 바이오스피어에서 밝혀진 수많은 연구 결과 중 하나라고 설명된다. 늪지 구역에는 감자칩처럼 바삭하고 짭짤한 맛이 나는 식물이 있다. 화성에서 음식을 할 때 간을 맞추는 데 쓸 수 있다고 소개됐다. 마지막 바다 구역에는 진짜 해변까지 있다. 수직 농장은 만 제곱미터 농지와 같은 양의 식량을 키울 수 있다고 소개됐다. 일행은 이곳에서 수확한 재료와 업사이드 푸드의 배양 닭고기로 "화성식 저녁"을 먹었다.
바이오스피어를 화성으로 옮길 로켓, 스타십
지미는 바이오스피어가 화성으로 순간이동하는 것은 아니며 옮겨 줄 로켓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역할을 하는 것이 10억 달러짜리 기술로 소개된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다. 스페이스X는 지미를 초대해 수천 대의 스타십을 화성으로 보내 인류를 다행성 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보여 주었다. 스타십은 영상에서 "지구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고 소개된 시설에서 만들어진다. 한쪽으로 원자재가 들어오고 반대쪽으로 완성된 로켓이 나가기 때문에 그만큼 큰 건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스타십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부사장이 안내를 맡았다. 부사장은 몇 년 후 사람을 달에 보내고 그 후 화성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번에 스타십 수천 대를 보내고 한 대에 100명씩 태우는 것이 목표라는 지미의 확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지미가 우주에서 미확인 물체를 만난 적이 없느냐고 묻자 부사장은 "아직은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카메라를 끄면 답이 달라지느냐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열차폐 타일 시험과 지미의 타일 설치
스타십은 완전히 재사용 가능한 로켓으로 소개된다.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는 용암보다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해서 스페이스X는 열차폐 시스템을 설계했다. 실제 타일은 스티로폼처럼 가벼웠고, 스타십 한 대에 1만 8천 개가 들어간다고 했다. 부사장은 토치로 아무리 달궈도 끄떡없다며 자기 손 위에 타일을 대고 직접 토치를 쏘게 했다. 타일이 주황색으로 달아오르며 2천 도가 넘는다고 설명됐지만, 부사장은 손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영상은 스페이스X가 스타십을 동시에 대량으로 제작하며, 자동차 생산 라인처럼 로켓을 만든다고 전한다. 지미는 훈련받지 않은 사람에게는 허용된 적이 없다는 열차폐 타일 부착을 직접 해 볼 기회도 얻었다. 날개 위에 타일을 올리고 가장자리를 접어 끼우는 작업으로, 한 번에 해야 하고 실패하면 부수고 다시 꺼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지미는 방향을 한 번 헷갈렸다가 결국 성공했고, 타일에 "MB"라고 서명했다. 이 타일 때문에 로켓이 폭발하면 "이건 다 AI"라는 농담도 덧붙였다.
이 거대한 공장도 최종 조립까지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영상은 설명한다. 모든 부품이 조립된 실제 크기의 스타십 앞에서 지미는 카메라로는 크기가 담기지 않는다며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투어 마지막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우주로 떠날 날을 기다리는 스타십들을 보여 주었다.
맺음말: 암울한 뉴스 대신 희망
지미는 요즘 SNS나 뉴스를 보면 미래가 부정적이고 암울하게만 보이지만, 이 영상에서 본 것들은 자신에게 희망으로 느껴졌다고 말한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생체공학 기술, 이동 방식을 새로 쓰는 하늘을 나는 차, 동물을 멸종으로부터 지키는 DNA 기술, 다른 행성에 가서 살아남는 법을 익혀 인류의 영역을 지구 밖으로 넓히는 시도를 차례로 꼽는다. 그리고 미래가 정말 기대된다는 말로 영상을 마친다.
여기 이건 무려 10억 달러짜리 로켓입니다. 언젠가 이 미래 기술인 로켓이 여러분을 화성까지 데려가서 미래의 새로운 집에 살게 해 줄 겁니다. 그 새집은 바로 5억 달러짜리 최신 바이오스피어죠. 대박.
이 영상을 통해 미래의 엄청난 모습을 직접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멸종된 생물을 다시 되살리는 방법도 보시게 될 겁니다. 진짜 미래 기술이네요. 하늘을 나는 차가 어디든 데려가고. 뭐야? 이게 다가 아닙니다. 말도 안 돼.
이 모든 게 1달러 조명에서 시작됩니다. 이걸 수백만 개 결합하면 인류의 미래를 눈앞에 펼쳐 보일 수 있죠. 화성까지도요. 이 영상에서는 제가 정말 기대하는 지구에서 가장 미래적인 기술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은 만 달러짜리 기술 뉴럴링크로 가 볼게요. 수술로 뇌에 직접 이식하는 컴퓨터 칩인데요. 여기 놀랜드 같은 사람들이 다시 세상과 연결되는 기술입니다.
목 아래로는 전부 마비된 상태인 거죠? 네, 거의 8년 동안 제 삶에서 어떻게 의미를 찾아야 하나 계속 고민했죠. 그러고 나서 뉴럴링크를 쓰게 되셨는데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사람들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게 됐어요. 다른 거 없이 오직 뇌만 사용해서 해내고 있습니다.
이걸 생각으로 조종하시는 거라고요? 네, 맞아요. 뇌로 문자 보내는 거 보여 주실래요? 네. 손은 마비 상태라 못 움직여요. 저희가 손이랑 같이 찍어 볼게요.
놀랜드의 뇌에서 뉴런이 발화하는 신호를 읽어 뉴럴링크가 그걸 실제 움직임으로 변환해 줍니다. 지금 머릿속으로 '안녕'이라고 입력했어요. 이거 진짜 놀랍지 않아요?
이것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왼쪽이라고 생각만 하면 왼쪽으로 움직이는 거죠? 왼쪽, 오른쪽, 죽지 마, 끝났네요. 안 돼! 놀랜드가 머리로만 게임을 조종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솔직히 제가 이런 걸 하게 될 수 있을 줄 몰랐어요.
미래의 기술은 정신뿐 아니라 몸까지 도와줄 수 있습니다. 카이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죠. 카이는 열두 살로 팔 없이 태어난 아이입니다. 길가에 버려진 채 발견됐죠.
카이는 이걸 받을 거라 생각해요. 이거 힘드네요. 지금 여긴 가짜 진료실이고요. 곧 지구에서 가장 진보된 생체공학 팔을 받을 겁니다.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2만 5천 달러짜리 생체공학 의수입니다.
놀래 줄까요? 카이, 안녕. 안녕하세요. 혹시 자기소개해 줄 수 있을까? 전 열두 살이고 중국에서 입양됐어요. 카이는 지금 저 사람이 지미인 줄 몰라요.
엄마가 그러시는데 우리 채널의 엄청 팬이라면서? 말도 안 돼. 맞아, 그리고 원래 이런 팔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나는 이걸로 좀 부족한 거 같더라고. 그래서 내가 선물을 준비했어. 설마.
이건 지구에서 가장 미래적인 생체공학 팔이야. 어머니 말로는 스포츠도 좋아하고 활동적이라면서? 이제는 하고 싶은 것들을 전부 전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거야. 이거 꿈 아니죠?
이 팔에서 제일 좋은 부분은 여기에 센서가 들어 있어서 뭘 따로 당기지 않아도 손을 쓸 수 있단 거야. 센서가 신경을 감지하는 거지. 이거 진짜 대박이지. 네.
팔에 힘줘 볼래? 그거지. 여기 널빤지 한번 잡아 볼래? 잘하네! 진짜 놀랍지 않아? 이번엔 나랑 악수해 보자. 진짜 신기하다. 좋아, 잘하는데?
그리고 비스트 로고를 보기 싫으면 그냥 이렇게 떼면 돼. 이건 계속 낄 거예요. 오늘이 제 인생에서 최고의 날이에요. 정말? 그동안 사람들을 도와주는 영상 진짜 많이 봤는데 그게 제가 될 줄 몰랐어요. 만나게 됐네.
물론 이 생체공학 팔도 삶을 바꿔 주겠죠. 하지만 여기 15만 달러짜리 하늘을 나는 차와는 비교 불가입니다.
저보다 출근 먼저 할 수 있겠어요? 그럼요, 제가 만약에 지면 백만 달러 드릴게요. 이기면 백만 달러 준다고요? 그럼요. 좋아요, 한번 해 보시죠! 여기부터 회사까지 먼저 가면 승리입니다. 비행 자동차 대신 일반 자동차.
이제 경주를 시작하겠습니다! 갈까? 지금 네 옆에 있어! 진짜 날고 있네? 뭐야? 지금 바다 위로 날아간 거야? 응, 도로가 필요 없잖아. 반칙 아니야?
제대로 된 테스트를 위해 도로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세요. 지금 정지 신호에 정지했고요. 이제 다시 갈게요. 그런데 하늘을 나는 차는 그냥 곧장 날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미래를 떠올릴 때 하늘을 나는 차가 미래의 상징처럼 가장 먼저 나오는 거겠죠.
잠깐, 저기 보인다! 저기 있다! 뭐야, 우리 이제 출발했는데 벌써 반 정도 간 거 같은데? 서두르자.
매일 출퇴근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생각해 보세요. 운전하는 대신 하늘을 난다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을까요? 1년에 천 시간은 아끼겠다. 1년은 아닐걸. 대충 해 본 소리야.
이 15만 달러짜리 하늘을 나는 차도 조금 뒤에 보시게 될 10억 달러짜리 로켓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제 겨우 시작이에요.
엄청 빨리 왔네, 이리 오세요! 맞다! 여기 바닷가였지. 지미는 절대 못 따라잡겠는데? 지미, 백만 달러는 날아간 듯. 그래. 다행히 나는 백만 달러 주겠다고 말 안 했어. 그 사람이 나한테 주겠다고 했지.
나 이러다 사람 치는 거 아니야? 저기 있다! 여기서 얼마나 기다렸어요? 10분 정도요. 여기 온 지 10분이나 됐어요? 그럼요. 미쳤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저는 언젠가 이거 하나 꼭 몰고 싶네요.
아직 미래 기술이 그냥 그렇다고요? 그럼 제트팩을 매고 출근하는 건 어떠세요? 이건 50만 달러짜리 기술입니다. 이 제트팩은 시속 약 130km로 날 수 있죠. 5km까지 이동이 가능해 출근하는 데 가장 빠른 수단입니다. 일 재밌다. 출근했어?
미래의 이동 수단이 하늘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땅 위에도 있습니다. 이번엔 100만 달러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운전해 보겠습니다.
이건 세계에서 가장 빠를 뿐 아니라… 대박이다, 이거 가속이 엄청 빨라. 흡착력이 강해서 거꾸로 뒤집혀 주행할 수도 있습니다.
뒤집힌다. 미쳤다. 지미가 탄 차가 지금 뒤집히고 있어요. 저 진짜 무서워요, 지금. 하지만 평범한 차에 탔을 때만큼 무섭지는 않죠. 진짜 대박이다. 지금 중력을 거스르고 있어요. 지금 몸에 있는 피가 머리에 다 쏠리는 기분이야.
차 안에 있는 진공 팬 두 개가 워낙 강력해서 거꾸로 뒤집혀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 근데 멀리 갈 수는 없죠.
벤츠에서는 이 콘셉트 카의 향후 예상 가격을 이 차 가격의 열 배 수준인 천만 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이건 한 수백 년 뒤에 나올 미래의 차를 시각화해 본 겁니다.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판도라의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았죠.
생명체에 가까워요. 제가 이 차를 만지면… 그 손에 반응할 겁니다. 쓰다듬으면 어떻게 되죠? 보시다시피 좋아하네요. 알겠습니다. 이 녀석 한번 몰아 봐도 될까요? 네. 이제 즐겨 볼까요?
그냥 앞으로 누르기만 하면 차가 앞으로 가. 뭐야? 장난 아니지? 뒤로 당기면 멈추는 거야. 위에 있는 이 부분을 비틀면 차를 옆으로 움직일 수 있어. 이거 미쳤다.
이 의자들은 심박수랑 각종 생체 신호를 전부 감지해서 내 상태에 맞게 전부 조절해 줘. 온도도 알아서 자동으로 다 맞춰 주고. 이거 봐.
잠깐, 그럼 나도 운전할 수 있겠네? 응, 할 수 있지. 근데 이 차 천만 달러짜리다. 알아 둬. 진짜? 근데 이걸 왼손으로 몰고 있는 거야? 알았어. 이거 미쳤다.
차도 차인데 저기 있는 드론 보여? 보여! 저거 '윙'이라고 하는 거야. 저게 바로 배달의 미래라고 할 수 있지, 이거 봐. 미쳤다, 그냥 이렇게 두고 가네? 엄청 편하지. 주문한 물건을 몇 분 만에 배송할 수 있어.
이걸 실제로 시험해 보려고 저희가 다음 야생 챌린지 영상을 찍는 와중에 참가자에게 줄 스모어 재료를 윙 앱으로 주문했어요. 원래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인데 이번엔 이 야외 촬영을 위해서 윙이 특별 배송을 해 줬습니다. 어떤 서비스보다 빠르게 도착했죠.
보통이면 몇 시간은 걸렸을 일인데 지금 숲 한가운데까지 단 몇 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이거 보세요. 스모어 만들 재료가 몇 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평소에는 집 앞으로 배송하는 서비스예요. 이게 뭐야? 날아오는 거야?
이건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윙은 벌써 사람들 집 앞까지 75만 개가 넘는 물건을 배송했죠. 지미, 땡큐. wing.com/mrbeast에 접속해 보세요.
일단 저희는 2억 달러짜리 기술을 탐험해 보겠습니다. 저희는 지금 업사이드 푸드에 왔습니다. 이 회사는 닭 한 마리도 죽이지 않고 수십 톤의 닭고기를 실제로 만들어 낸 곳이에요.
정말 대단한 이야기죠. 전 세계에서 닭고기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매일 2억 2천만 마리가 넘는 닭이 도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사이드 푸드는 이 기술을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에만 2억 달러 넘게 투자해 왔습니다.
제가 한번 보여 드릴게요. 제발요,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요. 2018년, 저희가 달걀에서 세포를 채취했습니다. 달걀을 하나 깨서 아주 소량의 세포만 떼어 낸 다음 영하 80도까지 내려가는 이 장비에 냉동 보관했죠. 그럼 이 세포로 수십 톤 분량의 닭고기를 만들어 낸 건가요?
다음 단계는 그 세포들을 조심스럽게 해동하는 겁니다. 잠깐만요. 이게 닭의 몸속 환경을 재현해서 세포들이 증식하는 거예요? 이게 충분한 양이 되면 세 번째 단계로 넘어가죠.
제가 넣는 게 단백질이랑 지방, 당분이에요. 저기 닭 세포에 직접 영양분을 먹이면 세포들이 늘어나서 닭고기가 되는 거 맞죠? 네, 맞습니다.
닭 세포용 영양분이 용기에 들어가면 파이프를 따라 공장 전체를 거쳐서 마지막에는 이곳으로 오게 됩니다. 여기로 보이실 거예요. 안에서 닭 세포들이 헤엄쳐 다니고 있어요. 진짜 대박이다.
닭이 많네요. 여기서 2초마다 닭 한 마리 분량의 닭고기가 만들어진다는 거죠? 네, 몇 초면 됩니다.
업사이드 푸드의 장점은 닭의 목숨을 살리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이 닭들은 병에 걸리지 않아요. 농장에서 병이 퍼질까 봐 걱정할 필요도 없고 아픈 닭고기를 먹을 일도 없죠. 장점밖에 없는데요? 그럼 가서 먹어 볼까요? 네. 저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어요.
이제 방금 키운 고기를 본격적으로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들어오세요, 제가 아는 최고의 셰프 중 한 명인 닉 디지오바니예요. 치킨샌드위치 두 개를 만들어 줬죠. 하나는 오늘 실제로 닭을 도축해서 만들었고 하나는 닭을 죽이지 않고 실험실에서 키운 고기예요. 어느 쪽이 더 맛있을까요?
제가 제대로 요리했다면 구분 못 하실 거예요. 좋아요, 이 테스트 재밌겠네요. 치킨샌드위치 하나를 받았어요. 저희 둘이 같이 먹어 볼게요. 실제로는 이겁니다. 저랑 테릭은 몰라요. 건배. 건배, 먹어 보자. 치킨이네. 완전 치킨.
이제 다음 샌드위치예요. 실제론 이거고요, 저희는 몰라요. 건배. 솔직히 나 진짜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비슷하다고? 둘 다 그냥 닭고기야. 아무튼 둘 다 정말 맛있습니다.
이게 실험실 닭고기죠? 틀렸어요. 말도 안 돼. 이게 배양한 닭고기예요. 솔직히 진짜 차이를 모르겠어요. 정말 대단한 건 머지않은 미래에 이 기술이 수조 마리에 달하는 닭과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거죠.
이번엔 콜로설에 왔습니다. 4억 달러 규모의 미래 기술 기업으로 멸종된 다이어울프를 살리는 데 성공했고 현재는 매머드와 도도새를 되살리고 있죠. 이분이 창업자입니다. 오늘 보게 될 멸종에서 되살아난 동물들을 책임지고 진행한 인물이죠.
우리 과학자 팀이 돼서 과정을 함께해 보시죠. 멸종된 종을 되살리는 모든 단계를 돕게 되실 겁니다. 자격은 없지만 해 보죠.
수만 년 전, 매머드가 대륙을 지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빙하기가 끝난 뒤에 매머드는 전부 멸종했고 지금은 화석화된 상아 속 DNA만 남아 있죠.
이건 진짜 상아예요. 알래스카에서 가져온 4만 3천 년 된 상아죠. 세계에서 제일 멋진 물건 중 하나네요. 맞아요, 그리고 이걸 가지고 매머드를 복원할 겁니다. 매머드를 복원하는 데 몇십 년 정도 걸릴까요? 10년 안에 복원할 수 있을 겁니다. 엄청나네요.
제가 직접 진짜 매머드 DNA 샘플을 채취하게 됐습니다. 됐네요. 완벽해요, 잘했어요. 됐나요? 이게 바로 4만 3천 년 된 매머드 상아 조각입니다. 멸종된 생물을 되살리는 첫 번째 단계죠.
다음 단계는 이 DNA를 복제하는 겁니다. 레이저를 사용해서 세포 안으로 직접 침투시킨 다음 그 세포를 옮겨서 복제할 거예요. 잠깐, 제가 눌러 볼게요. 1234. 안 돼! 들어오고 싶으면 말씀하세요. 1234는 아니에요.
일단 주황색 페달을 밟아 보세요. 됐어요. 됐나요? 이제 오른손으로 저 작은 피펫을 움직여서 레이저로 뚫어 놓은 구멍 안으로 넣어 주세요. 다 왔어요, 네. 됐어요. 수술처럼 정밀하게요. 할 수 있어. 네. 거기서… 맞아요, 성공! 네, 좋아요! 성공적으로 DNA를 추출하셨네요.
다른 데다 넣고 싶어요. 그렇게 해도 되나요? 네, 당연하죠. 그게 복제 과정이니까요. 네. 난 복제왕이야. 이제… 제가 할게요, 걱정 마세요. 여기다 그냥 넣으면 되는 거죠? 네. 너무 많은가? 사실 저 반대로 돼야 맞는 건데요. 동물 복제는 연습을 더 해야겠네요.
일단 매머드를 되살려 내기 전에 매머드의 DNA를 쥐의 DNA와 섞어서 매머드쥐를 만들어 냈습니다. 몇 년 안에 콜로설은 바로 이 기술을 사용해서 매머드도 멸종에서 되살릴 예정입니다.
저 미친 질문 하나 할게요. 만져도 돼요? 네, 동물 실험 팀 외부 인물로는 처음으로 이 매머드쥐를 만져 보시게 되겠네요. 저도 사실 아직 쓰다듬어 본 적은 없어요.
저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던 동물을 만져 보게 됐습니다. 얜 데일이에요. 진짜 부드럽네요. 매머드 DNA가 제 손에 있어요. 누구 사실래요? 제가 팔게요! 안 돼요. 누가 손 좀 씻겨 주세요. 싫어요.
콜로설은 4억 달러 이상을 들여 멸종 동물 복원뿐 아니라 위기종 보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 보관소에만 천 종이 넘는 생물이 보관돼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 있는 천 종이 넘는 생물은 언젠가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종들이죠. 되살릴 수 있도록 DNA를 보관한단 거죠?
벤이 수백 년간 보관될 수도 있는 샘플에 제가 직접 라벨을 붙이게 해 줬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수십 종의 생물 샘플을 제가 직접 넣겠습니다. 네, 넣으세요. 네.
몇 년에서 수십 년은 보관하는 거죠? 네, 수십 년이요. 이 중 하나라도 멸종하게 되면 여기서 혈액과 조직을 꺼내서 복제하는 거고요. 되살려서 복제하는 거죠. 어떻게 사람들이 이걸 모르죠? 대박이네요.
제가 떠나기 전에 선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부탁 하나 해도 돼요? 그럼요. 테릭, 이리 줘. 응. 이건 고기케이크인데요. 멸종에서 살려 낸 다이어울프 두 마리가 있으시잖아요. 아직 공개 안 된 건 알지만 이걸 제가 드리면 다이어울프가 먹는 모습을 촬영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당연히 할 수 있죠. 좋아요, 이걸 기다렸어요.
벤은 약속을 지켰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우주 전체에서 단 두 마리인 다이어울프를 보고 계십니다. 과거에서 되살아나서 자신들을 위한 고기케이크를 먹고 있죠.
놀랍게도 모든 동물을 구하는 기술과 모든 인간을 구하는 비용의 차이는 딱 1억 달러입니다. 여러분께 5억 달러짜리 바이오스피어를 소개합니다. 다른 행성에서 인간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보여 주는 설계도입니다. 얘들아, 오늘 화성인이 돼 보자. 가자!
이 바이오스피어가 미래의 화성에선 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산소도 물도 먹을거리도 전부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들어와, 얘들아. 들어오고 나서 문 잘 닫고.
이제 바이오스피어 안이 다 밀봉됐기 때문에 우주복을 벗어도 돼. 벗길 때 내 코 조심해. 알았어. 괜찮아? 응. 됐다. 우주비행사가 되는 건 생각보다 훨씬 힘들어요. 화성인으로서 첫날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직 화성엔 못 하지만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질 때 이 바이오스피어가 인류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인간의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게 있어요. 여자 친구도 있어? 이건 바이오스피어지 신이 아니야. 기적까진 못 만들어.
여기는 다섯 가지 생태 구역이 있어요. '마인크래프트' 같죠? 그중 제일 멋진 곳에 가 볼게요. 열대우림입니다. 너희 그거 알고 있어? 여기 있는 식물 중에는 이 안에서 30년 넘게 산 것도 있어. 테릭보다 나이가 많네. 아냐, 그건 아니야. 그럼 동갑이야? 맞아.
이쪽으로 계속 와 봐. 이 열대우림에서는 바로… 비가 와, 진짜로 비가 오네? 내가 바이오스피어 왼쪽만 비가 오게 해 달라고 했거든. 그래서 지금 너희만 비를 맞는 거야. 좀 추운가 봐? 응, 엄청 추워. 이리 와, 여기는 비 안 와. 여긴 진짜 비 안 오네?
크리스마스에 받는 스노볼 있지? 응. 그게 바로 바이오스피어야. 작은 지구를 태양계의 어느 행성에나 갖다 놓을 수 있는 거지. 진짜 지구처럼 열대우림만 있는 게 아니야. 이제 대초원으로 한번 가 볼게.
대초원 생태 구역은 농작물을 키우기 가장 이상적이라 다섯 가지 중 가장 중요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죠. 지금 보시는 게 고스트페퍼예요. 놀란, 먹어 볼래? 그래.
안 되겠다, 나 물 좀 줘, 빨리. 그래, 고스트페퍼잖아. 놀란, 화성에는 물 별로 없어. 낭비하지 마. 우유가 낫대. 새로 나온 피스터블 캐러멜초콜릿 먹어 볼래? 말 그만하고 빨리 내놔.
여긴 놀란 입속이랑 비슷한 곳이네요. 사막 생태 구역에 왔습니다. 출입 금지 팻말은 무시해. 바람 느껴져? 여기 실내잖아. 이런 바람이 나무에는 꼭 필요해. 그래야 단단하게 버틸 수 있거든. 이런 게 바이오스피어에서 밝혀진 수많은 연구 중 하나예요.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되죠.
얘들아, 여기는 바로 늪지 구역이야. 여기서 제일 멋진 부분은… 이 식물 잡아 봐. 이게 뭔데? 이거 감자칩이랑 맛이 완전 똑같아. 미쳤지? 바삭바삭해. 짭짤해. 응, 화성에서는 음식 같은 거 끓이거나 할 때 이걸 넣어서 간을 맞출 수 있어. 뭐? 대박인데?
이제 마지막 생태 구역 바다로 가겠습니다. 와! 이거 봐! 물이 진짜 많아. 저기 해변이네! 바이오스피어 안에는 진짜 해변이 있어. 여기엔 평생 사는 데 필요한 건 다 있으니까 화성식으로 저녁 한 끼 하자. 고스트페퍼는 없지? 고스트페퍼 팍팍 넣었지, 가자.
여기는 수직 농장입니다. 여기는 만 제곱미터짜리 농지와 같은 양의 식량을 키울 수 있죠.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수직 농장을 사업화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쇼피파이 덕분에 아이디어를 바로 사업으로 옮기는 게 쉬워졌죠.
영상 속 기술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쇼피파이는 사업을 시작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26초에 한 번씩 쇼피파이에선 판매가 일어납니다. 칼, 너 레몬 먹을래? 좋아.
쇼피파이의 새로운 툴 사이드킥은 AI 공동 창업자 같은 존재인데요. 웹사이트 제작부터 마케팅 계획과 반복 작업까지 도와 시간을 아껴 줍니다. 정말 끝내주죠. 고스트페퍼 먹을래? 아니. 작은 거야, 일단 담아 줄게. 아니야, 됐어, 싫어.
레몬이랑 고스트페퍼만으론 못 버티죠. 화성에 꼭 있어야 하는 건? 업사이드 푸드에서 만든 배양 닭고기야. 닭을 죽이지 않고 만드는 닭고기지.
이 바이오스피어와 영상에 나온 모든 것들은 누군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죠. 쇼피파이와 함께 여러분도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머릿속에 있는 어떤 아이디어든 현실로 만들 수 있어요. QR 코드를 스캔하시거나 shopify.com/mrbeast로 들어가서 꿈을 사업으로 만드세요. 오늘 자기 전에 시작할 수도 있다니까요?
이게 다 미래 기술이라는 게 진짜 신기하지? 근데 엄청 먼 얘기도 아냐. 언젠가 여자가 놀란한테 말을 걸어 애를 낳게 되면 그 애가 화성에서 자라는 세상도 가능하다는 거지. 영상에 나온 것들 다 금방이야. 네가 애 낳는 거만 빼면.
여기 보이는 이런 게 그냥 화성으로 순간이동하는 건 아니야. 이걸 옮겨 줄 로켓이 필요하지. 지금 그 역할을 하는 건 바로 스타십이야. 10억 달러짜리 미래 기술, 바로 스페이스X가 만드는 로켓이죠. 스페이스X가 저를 초대해서 수천 대의 스타십을 화성으로 보내 인류를 다행성 종으로 만들 계획을 보여 줬습니다.
스타십은 지구에서 가장 큰 건물인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큰 건물이 필요해? 한쪽으로는 원자재가 들어오고 한쪽으로는 로켓이 완성돼 나가거든. 저런 거? 응, 지금 사방에 있는 게 로켓 부품이야.
스타십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부사장이 직접 나와서 현재 개발 중인 기술이 인류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보여 줄 겁니다. 이게 스타십 내부입니다. 몇 년 후면 사람을 달에 보내고 그 후 화성으로 향할 겁니다.
화성 티켓 파시나요? 그건 나중에 얘기하시죠. 나 찜! 한 번에 스타십을 수천 대 보내는 게 목표라고요? 수천 대 보낼 겁니다. 한 대에 100명씩 태우고요? 네. 미쳤다. 여러분, 미래는 진짜 미쳤어요. 너무 기대돼요.
인류 역사상 가장 멋진 시설을 둘러보는 동안 조금 날카로운 질문을 날려 보고 싶었습니다. 스타십이 혹시 우주에 갔을 때 미확인 물체를 만난 적은 없나요? 아직은 말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카메라 끄고 물어보면 답이 달라질까요? 아뇨. 아무튼 계속 가 보시죠.
다들 평범해 보이는 게 더 놀라워요. 열심히 일하고 있긴 한데 자기들이 로켓을 만든다는 사실에 이미 익숙해졌나 봐요, 대박이에요. 본인이 만드는 게 로켓인 거 알고 계시죠? 네. 진짜 엄청나지 않나요? 맞아요. 모른다고 했으면 진짜 무서웠을 듯.
이 두 사람이 만드는 로켓은 완전히 재사용이 가능한 스타십입니다. 로켓이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땐 용암보다 더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합니다. 스페이스X 팀은 이걸 버티는 열차폐 시스템을 설계했죠.
지금까지 말한 열차폐 타일을 만져 볼 수 있게 가져왔어요. 네. 어때요? 이게 열차폐 타일이군요. 실제 열차폐 타일이에요. 이거 진짜 가볍네요, 이거 들어 봐. 만 8천 개나 되거든요. 스티로폼 같아. 열을 얼마나 견디나요? 엄청나죠, 토치로 아무리 달궈도 끄떡없을 거예요.
제가 여기 이렇게 손을 대고 타일로 막은 다음에 토치를 쏘면 어떨까요? 제가 해 볼게요. 정말요? 그 정도로 믿으세요? 네, 믿어요. 테스트해 보죠, 토치 갖다주세요. 면책 동의서에 사인했나… 사인 필요 없어요.
토치도 스타십처럼 생겼네요. 이 회사 진심이라니까. 이게 진짜인지 확인해 드릴게요. 보세요. 칼, 네가… 내가 할게. 내가 들게, 잠깐만. 내 손 태우지 마. 당연하지.
주황색으로 변한 거 보이세요? 지금 온도가 2천 도가 넘는데 손에 아무것도 안 느껴져요. 과학 최고네요, 이거 만져도 돼요? 손을 데지는 않겠지만 이걸… 무식해서 당황하셨어.
스페이스X는 스타십 수천 대를 동시에 제작하고 있습니다. 로켓을 무슨 자동차처럼 찍어 내듯이 만드시네요. 맞아요, 로켓을 만드는 차 생산 라인 같은 거죠.
그다음 저는 일반인에게 허용되지 않는 일을 직접 해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게 날개인데 타일을 부착하는 중이에요. 저도 해 봐도 돼요? 물어볼게요. 로켓이 터지면 안 돼서요. 당연하죠. 지금까지 훈련을 안 받은 사람이 로켓 장비를 설치하는 일은 없었어요.
지금 이건 열차폐 타일이고요. 네. 이걸 여기 올린 다음 가장자리를 접어서 타일을 끼우면 돼요. 그렇군요. 이걸 한번 해 보세요. 정말요? 한 번에 해야 돼요. 이걸 다시 할 수는 없어요. 여기서 제대로 못 하면 이걸 다 부수고 꺼내야 해요. 정말요? 네, 부담 갖지 마세요. 엄청 부담되는데요. 네, 해 볼게요.
저 로켓 엔지니어예요. 제대로 하면 우주를 날아다닐 거고요. 못 하면 큰일 나죠. 꺼내야 하나요? 그쪽이 아니라… 이쪽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래서 학위가 필요한 거야. 이제 누르면 돼요. 그냥 눌러요? 됐네요. 잘했어. 됐어요. 성공했네요.
타일에 사인할게요. MB, 미스터비스트예요. 혹시라도 이 타일 때문에 로켓이 폭발하게 되면 이거 다 AI예요, 진짜 아니에요. 증거도 없고요. 내가 목격자인데? 너도 AI야. 혹시 이게 터지면 말이야.
아무리 이곳이 1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로켓 공장이라 해도 스타십을 만드는 마지막 단계까지 하기엔 부족합니다. 이게 스타십의 실제 크기입니다. 저희가 보여 드린 모든 부품이 조립됐을 때의 완성본이죠. 카메라로는 이 크기가 안 담겨요. 진짜로 압도적입니다. 언젠가는 여러분도 이걸 타고서 다른 행성으로 날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미쳤다.
스타베이스 투어의 마지막으로 캠퍼스 곳곳에서 우주로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는 스타십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SNS나 뉴스를 보면 미래가 부정적이고 암울하게만 보이는데요. 솔직히 이 영상에서 본 모든 것들은 저한테 희망으로 느껴졌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놀라운 생체공학 기술부터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있었죠. 우리가 이동하는 방식을 새로 쓰고 있었습니다.
또 동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멸종으로부터 지켜 내는 DNA 기술도 있었고요. 다른 행성에 가는 법, 생존하는 법을 익혀서 인류의 영역을 지구 밖으로 넓히고 있죠. 불가능이라 믿었던 세계로요. 솔직히 저는 미래가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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