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100마리의 입양처를 찾은 5일: 미스터비스트의 보호소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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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영상에서 미스터비스트(지미)와 팀은 유기견 보호소에 버려지거나 구조된 개 100마리를 하나의 큰 보호소 공간에 모아 모두 새 가족을 찾아주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화자에 따르면 이 중 몇 마리는 영상이 업로드될 즈음 죽을 운명이었다. 영상은 5일 동안 입양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어떤 개들이 끝까지 남았는지, 그리고 팀이 남은 개들을 위해 어떤 방법을 썼는지를 따라간다.

6 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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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위한 준비: 팀 구성과 광고

지미는 이 프로젝트가 "장난 삼아 제작하는 영상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팀은 강아지 훈련사팀, 산책팀, 그리고 강아지들을 쓰다듬어 주는 일만 전담하는 팀까지 꾸렸다. 역할도 나뉘었다. 챈들러는 방문객에게 강아지를 소개하고, 칼은 공원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개를 훔쳐 가지 못하도록 지켜보고, 놀란은 입양 절차를 돕는다. 이들 외에도 50명이 넘는 사람이 입양처를 찾는 일에 참여했다고 영상은 설명한다.

입양 희망자를 모으기 위해 팀은 수십만 달러를 들여 주 전체에 광고 캠페인을 벌였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입양이 아무에게나 이뤄진 것은 아니다. 영상에 따르면 지원자와 아무 관련 없는 제3자가 여러 측면에서 지원자의 배경을 조사했고, 강아지에게 안전과 안정된 사랑을 줄 수 있는지 확인했다.

2:09

첫째 날: 귀여운 강아지부터 입양되다

첫 방문객은 이미 개 한 마리를 키우는 사람으로, 그 개와 친구가 될 작은 강아지를 찾으러 왔다. 팀은 후보 강아지를 공원에 데려가 기존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게 했고, 두 개가 잘 어울리자 방문객은 입양을 결정했다. 이후 바클리, 단번에 눈에 띈 찰리와 너겟, 챈들러가 추천한 브라우니 등이 차례로 새 가족을 만났다. 힘이 엄청나다는 록키도 이 무렵 소개되는데, 록키는 이후 입양된다.

첫째 날이 끝났을 때 입양된 개는 여덟 마리였다. 지미는 귀엽고 솜털 같은 개들이 집을 찾기 쉬운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며, 이 속도라면 100마리를 모두 입양 보내는 데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3:09

둘째 날: 대기자 10배, 그리고 평생 사료와 보험

둘째 날에는 광고 효과로 대기자가 열 배로 늘었다. 팀은 방문객이 들어오자마자 귀여운 강아지를 안겨 주는 이른바 '홀리는 작전'을 썼고, 화자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한다. 한 사람이 두 마리를 동시에 데려가기도 했는데, 팀은 "하나 사면 하나 공짜"라고 농담을 던졌다가 "사실 둘 다 공짜"라고 덧붙였다. 영상은 바닥의 X 표시가 개가 죽었다는 뜻이 아니라 입양됐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이날 팀은 입양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입양된 모든 개에게 평생 무료 사료와 반려견 보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이는 스팟과 징크스의 후원으로 이뤄졌고, 100마리 전부에게 프리미엄 사료와 보험이 지원된다. 사료는 평생 집으로 배달된다. 한 입양자가 "우리 먹는 걸 평생 대준다고?"라고 묻자 "사람 먹는 거 말고 개 먹는 거요"라는 답이 돌아오기도 했다.

인상적인 사례는 평생 여섯 마리의 개를 입양해 키워 온 한 여성이다. 그는 그레이트 데인 조이에게 바로 마음을 빼앗겼고, 팀은 원래 키우던 개와 조이를 만나게 해 둘이 잘 어울리는지 확인했다. 서로 엉덩이 냄새를 맡는 모습에 "좋은 징조"라는 말이 나왔고, 두 개는 함께 뛰어놀았다. 조이를 데려가면 이 여성은 일곱 마리를 돌보게 된다. 팀은 조이를 많이 쓰다듬어 주겠다고 약속하면 현금 1만 달러를 주겠다고 했고, 여성은 돈을 받지 않아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다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애들"이라고 답했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뒤 둘째 날이 끝났을 때 누적 입양 수는 44마리였다.

4:46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는 개, 버핏

이 시점에서 영상은 사람들이 눈길도 주지 않고 지나치는 개에 주목한다. 버핏이라는 이름의 이 개는 차에 치여 다리가 세 개밖에 없다. 지미는 버핏이 100마리 중 집을 찾아주기 가장 어려운 개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버핏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개라고 밝힌다. 그리고 다음 날을 위해 몇 가지 새로운 작전을 준비했다고 예고한다.

셋째 날: 개가 가족을 고르게 하다

셋째 날에도 아직 집을 찾아야 할 개가 50마리가 넘었다. 첫 번째 작전은 개들을 공원에 풀어 놓고 개가 스스로 가족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개들과 어울리며 이름을 미리 지어 보기도 했다. 한 방문객에게는 팀원이 목줄을 팔에 채워 주며 "둘이 어울리네요"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입양 보내는 일에 좀 익숙해졌다고 판단한 팀은 재미 요소도 더했다. 칼이 개집 안에 누워 방문객이 와도 자는 척을 하다가, 사람들이 다가오면 일어나 "낮잠 시간 끝"이라고 말한 뒤 다시 자는 몰래카메라였다. 지미는 방문객의 표정을 보며 칼을 "미친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장난과 별개로 버핏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나타났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한 방문객은 태너와 버핏 사이에서 고민하다 태너를 택했고, 버핏은 다시 돌아갔다. 다른 방문객도 버핏의 성격이 아주 좋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결국 데려가지 않았다. 지미는 이럴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털어놓으며, 버핏 한 마리만을 위해 5만 달러짜리 광고를 내기로 했다. 그는 버핏이 사랑받는 집을 찾을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6:56

노견만 남은 이유와 안락사 문제

영상은 이 시점에 어린 강아지는 거의 다 입양되고 노견들만 남았다고 설명한다. 화자는 그 이유를 사람들이 노견을 찾을 생각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화자는 이 상황이 갈수록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일부 개는 안락사를 집행하는 보호소에서 왔는데, 화자의 설명에 따르면 그런 보호소는 들어오는 동물을 거부할 수 없어서 유기견이 많아지면 새 동물을 받기 위해 안락사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화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보호소에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7:10

넷째 날: 데이브 바티스타의 합류

넷째 날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알려진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가 함께했다. 그가 맞이한 한 방문객은 이미 네 마리의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었고, 이번 입양으로 다섯 마리가 된다.

팀은 데이브에게도 '신고식'을 시켰다. 방문객이 들어오면 개처럼 짖어 달라는 요청에 데이브는 "그건 일상"이라고 받아쳤고, 실제로 짖다가 방문객에게 "종일 개들이랑 있다 보니까"라며 사과했다. 이어 데이브는 입양자에게 징크스의 평생 무료 사료와 평생 반려견 보험을 알렸다. 또 다른 깜짝 이벤트로, 벽에 걸린 해변 그림을 떼어 뒷면에 적힌 내용을 확인하게 했고 입양자는 "미쳤다"며 감사를 표했다. 뒷면에 무엇이 적혀 있었는지는 영상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화자는 데이브가 합류하면서 전보다 훨씬 빠르게 입양이 진행됐다고 말한다. 곧 입양이 가장 어려운 마지막 열 마리가 남게 될 상황이었다. 데이브는 그중 도렐리라는 개를 계속 찾았는데, 자신이 키우는 페니라는 개가 떠올라 벌써 정이 든 것 같다고 했다. "집 없는 페니"라고 생각하니 너무 짠하다며, 아무도 데려가지 않으면 자신이 입양하겠다고 약속했다.

9:00

버핏, 마침내 가족을 찾다

희망이 점점 사라지던 버핏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한 방문객이 버핏이 마음에 든다며, 할아버지가 다리 세 개인 개를 키웠다고 말한 것이다. 산책을 나가자 버핏은 바로 마음을 열고 신나게 뛰어다녔다. 이 방문객은 버핏의 다리 하나가 없다는 사실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다리가 세 개인 개들도 잘 살더라고 말했다. 그는 버핏을 "천사"라고 부르며 입양을 결정했다.

팀은 버핏이 앞으로 최대한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버핏을 위해 만든 맞춤형 의족을 전달했고, 입양자에게는 1만 달러를 선물했다. 버핏이 쓰던 개집 울타리를 치우며 지미는 시원섭섭하지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10:02

다섯째 날: 남은 열 마리

다섯째 날이 시작됐을 때 남은 개는 열 마리였다. 화자는 지금까지 엄청난 성과를 거뒀지만, 개가 줄어들수록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도 줄어들어 입양이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은 지미의 친구 두 명이 개를 찾으러 왔다. 과거 영상에서 100만 달러 도전에 실패한 닐, 그리고 5년 전 1만 달러 도전에 실패한 더스틴이다. 지미는 그동안 이 유기견들을 입양 보내는 데 200만 달러 넘게 썼다고 밝히며, 이 대목에서 스폰서 소개를 진행한다. 영상에 따르면 이 스폰서인 서프샤크는 보호소에 5만 달러를 기부했다. 닐은 제트라는 개와 산책하며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입양을 결정했고, 개 이름을 제우스로 바꿨다. 지미는 닐에게 더스틴과 나눌 필요 없이 따로 수표를 주겠다고 했다.

이렇게 여덟 마리가 남았다. 화자의 바람대로 방문객이 더 늘었고 나이 든 개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한 방문객은 원래 셰퍼드를 찾고 있었고 이미 수컷 두 마리가 있어 암컷을 원한다고 했으며, 결국 덱스터와 함께하기로 했다. 남은 개집을 철거하는 동안 팀은 그동안 입양한 가족들로부터 근황 영상을 받기 시작했다. 쿠퍼, 헤이즐, 세라 등이 새 집에 적응해 잘 지내는 모습이 소개된다.

12:26

마지막 두 마리: 스타크런치와 도렐리

결국 남은 개는 스타크런치와 도렐리 두 마리였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많이 왔지만 두 개는 사람들이 원하는 조건에 맞지 않았다. 방문객들은 작은 강아지나 더 어린 강아지를 찾았고, 팀은 "지금은 없다"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지미는 집을 못 찾아줄 것 같아 걱정되지만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다 들어온 방문객에게 스타크런치가 바로 관심을 보였다. 팀의 설명에 따르면 스타크런치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개였기 때문에 의미 있는 반응이었다. 방문객은 스타크런치를 "크런치"라고 부르겠다며 데려갔다. 화자는 크런치가 입양되는 것은 기뻤지만 혼자 남은 도렐리의 모습은 여전히 마음이 아팠다고 말한다.

팀은 도렐리를 입양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선물을 주겠다고 예고했다. 이제 건물 전체가 도렐리의 집이 됐고, 팀은 마지막 남은 개에게 관심을 듬뿍 쏟으며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13:56

100번째 입양과 마지막 선물

마침내 한 방문객이 들어왔고, 도렐리는 그를 반겼다. 팀은 도렐리가 허리케인 이달리아 때 버려졌다가 구조된 개이며 평생 살 집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고, 방문객은 "방금 찾은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데려가기 전에 한 사람의 허락이 필요했다. 아무도 없으면 자신이 데려가겠다고 했던 데이브 바티스타였다. 영상 통화로 연결된 데이브는 도렐리가 행복해 보인다며 입양을 허락했다. 지미가 실수로 통화를 끊어 버리는 해프닝도 있었다.

100번째 입양을 기념해 팀은 입양자에게 현금 2만 달러를 주며 도렐리를 잘 돌봐 달라는 약속을 받았다. 이어 프로젝트를 도운 사람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 이어졌다. 공간을 빌려준 보호소에는 앞으로도 유기견들에게 집을 찾아 달라며 10만 달러를 기부했고, 입양을 도운 사람들에게는 처음 도움을 청할 때 약속한 금액에 조금 더 얹은 약 5만 달러를 수레에 담아 나눠 주었다. 사료와 보험을 제공한 스팟과 징크스에도 감사를 전했다.

영상은 100마리 모두가 입양된 뒤 "개를 입양하세요"라는 한마디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