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에서 콜롬비아까지, 미스터비스트가 집 100채를 지어 기부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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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영상에서 미스터비스트(지미)는 집 100채를 지어 주거 환경이 위험한 가족들에게 무료로 주겠다는 목표를 내건다. 촬영팀은 파트너 단체들과 함께 자메이카, 엘살바도르,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를 돌며 집을 짓고, 집을 받는 가족들이 기존에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지와 새집을 처음 봤을 때의 반응을 차례로 보여 준다. 미스터비스트는 이 영상에 나오는 집을 짓는 데 수백만 달러를 썼다고 말한다.

4 분 분량

첫 번째 집: 눈가리개를 벗은 가족

영상은 한 가족에게 눈가리개를 벗고 뒤돌아보게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가족은 자기 집이라고 부를 만한 공간이 없었고, 집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새집을 본 가족은 기절할 것 같다고 할 만큼 놀란다. 한 가족 구성원은 아이가 이층침대를 갖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뤄 줬다고 말한다. 미스터비스트는 이 집이 100채 중 첫 번째라고 밝히고, 다음 집을 주러 떠난다.

자메이카: 산꼭대기에 직접 지은 집

미스터비스트는 자메이카에서 현재 50만 명이 생명이 위협받을 만큼 위험한 환경에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 예로 소개된 가족의 집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불안정했다. 이 집을 지은 사람은 판자와 자재를 혼자 사서 구했고, 산꼭대기까지 머리에 이고 날랐다고 답한다.

촬영팀은 이 가족에게 새집을 지어 주기로 한다. 파트너들과 새집을 짓는 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동안 가족을 여행에 보냈다. 미스터비스트는 나중에 가족에게 여행이 사실 새집을 지을 시간을 벌기 위한 연막이었다고 털어놓는다.

새집에는 가구가 모두 갖춰져 있다. 전기가 들어오고 물탱크가 있어 물 걱정도 덜게 됐다. 아이들 방에는 이층침대, 반대편에는 부부의 안방이 있다. 아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기 침대도 따로 샀다. 한 가족 구성원은 그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인생을 바꿔 줬다고 말하고, 미스터비스트는 공식 집문서를 전달한다.

자메이카: 비가 새는 지붕 아래의 아이들

자메이카의 또 다른 가족은 지붕이 사실상 제 역할을 못 하는 집에 살고 있었다.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비 오는 날에는 집 안 곳곳에 비가 새서 물에 잠기고, 아이들이 젖어서 잠을 자지 못했다. 미스터비스트는 새집을 지었으니 오늘부터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열쇠를 건넨다. 이후에도 자메이카 가족들을 위한 집짓기는 계속됐다.

범람하는 강가의 마을과 마리아의 집

다음 목적지는 해마다 강 때문에 집 수백 채가 파괴되는 지역이다. 영상 후반의 설명으로 볼 때 이곳은 엘살바도르다. 우기에는 강이 갑자기 범람해 집뿐 아니라 집 안에 남아 있던 사람까지 휩쓸려 갈 수 있다. 미스터비스트는 강가에 놓인 냉장고를 가리키며 집이 떠내려가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말하고, 현지인도 그렇다고 답한다. 지금 사람이 사는 집들도 강이 넘치면 파괴될 것이라는 확인을 받은 뒤, 미스터비스트는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이 동네 사람들을 위한 새집을 여러 채 지어 놓았다고 밝힌다.

첫 수혜자는 마리아와 마리아의 딸이다. 마리아의 집은 지난 우기에 강물로 완전히 무너졌고, 잠잘 침대조차 없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 마리아는 하느님 덕분에 버티고 있다고 말한다. 새집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이 집이 무료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돈을 받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서야 크게 놀라며, 그냥 주는 거라고 진작 말했어야 한다고 반응한다. 마리아는 침대에 누워 보고 미스터비스트와 포옹한다. 미스터비스트는 이런 모습을 보려고 이 일을 한다고 말한다. 아기가 태어났다는 가족에게는 아기 침대도 준비했다.

여덟 가족에게 한꺼번에 준 집

이 지역에서는 여덟 가족이 눈을 가린 채 각자의 새집 앞에 서 있다가 동시에 집을 받는다. 미스터비스트는 납치하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집을 선물하려는 것이라고 농담한다. 가족들은 정말 그냥 주는 것이냐고 묻고, "지미"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미스터비스트는 집집마다 다니며 반응을 확인한다.

축구장과 피스터블

마지막 집에 사는 아이가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자, 미스터비스트는 사진보다 더 좋은 것을 준비했다며 축구 이야기를 꺼낸다. 이 동네에 집뿐 아니라 큰 축구장도 하나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네 아이들은 새 축구장을 처음 보고 뛰어들어 놀고, 팀은 축구 장비도 나눠 준다.

아이들은 축구장만으로는 부족했는지 피스터블을 외치며 찾기 시작한다. 미스터비스트는 초콜릿을 나눠 주며 다음에는 더 많이 가지고 다녀야겠다고 말한다. 한 아이가 피스터블이 허쉬보다 맛있다고 하자 미스터비스트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한다.

미스터비스트는 이 지역 말고도 엘살바도르 곳곳에 안전한 집이 필요한 가족이 많았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은 집을 지었다고 설명한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100채 중 절반이 남은 시점에 팀은 아르헨티나의 작은 동네로 이동한다. 미스터비스트는 이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한 채씩 지었다고 말한다. 이어 멕시코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집짓기를 계속했다. 이 두 나라는 영상에서 짧게 소개된다.

콜롬비아: 토네이도로 무너진 존과 아나의 집

마지막 목적지는 콜롬비아다. 팀은 폭풍우로 집들이 폐허처럼 변한 동네를 발견한다. 존과 아나의 가족이 살던 집은 토네이도로 부서져, 미스터비스트의 표현대로 딱 봐도 살 만한 환경이 아니었다. 팀은 이 가족을 위해 새집을 지었다.

눈가리개를 푼 가족은 말을 잇지 못하고, 미스터비스트는 아무 말도 없지만 눈물만 봐도 알겠다고 말한다. 가족은 집이 정말 크다며, 예전 집에는 제대로 된 방도 없었다고 한다. 콜롬비아에서는 다른 가족들에게도 집이 주어졌다. 한 출연자는 누구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지붕 아래에서 살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부서진 자물쇠

콜롬비아에서는 작은 사고도 있었다. 한 출연자가 실수로 새집의 자물쇠를 부숴 문이 열리지 않게 됐다. 가구는 아직 밖에 있는데 창살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들어갈 수도 없었고, 가족은 이미 도착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큰일 났다며 당황한다.

결국 이 사실을 가족에게 털어놓고 직접 열어 보게 했는데, 가족은 문을 쉽게 연다. 제작진은 자기들이 바보였다며 웃고, 서둘러 가구를 옮긴다. 미스터비스트는 가족이 밖에 있던 가구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전하면서, 중요한 건 호세와 가족에게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오토바이와 자전거

호세의 가족에게는 집 외의 선물도 있었다. 가족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고장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새 오토바이를 준 것이다. 미스터비스트는 집을 기부하는 동안 많은 사람이 교통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그래서 마을 아이들 모두에게 새 자전거를 하나씩 선물했고, 아이들은 "고마워요, 미스터비스트"라고 인사한다.

100번째 집과 다음 목표

콜롬비아에서 집짓기를 이어 가다 마침내 마지막 한 채가 남는다. 100번째 집을 받은 가족도 눈가리개를 풀고 새집을 확인한 뒤 거듭 감사를 표한다.

영상은 미스터비스트의 감사 인사로 끝난다. 집짓기를 도운 파트너들과 시청자들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이 영상을 봐 주지 않았다면 집 100채는 절대 짓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채널이 계속 성장한다면 앞으로는 집 1,000채를 짓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