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아이 100명의 소원을 이뤄 주다: 미스터비스트의 '100개의 소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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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영상에서 미스터비스트(지미)는 암과 싸워 온 아이 100명의 가장 큰 소원을 이뤄 주겠다고 밝힌다. 그는 시청자 대부분이 자신처럼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겠지만, 이 아이들은 같은 시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다"고 말한다. 이 소원들을 혼자가 아니라 크리에이터, 뮤지션, 배우, 운동선수, 여러 단체와 함께 이뤄 주겠다는 것이 영상의 출발점이다. 영상은 여러 아이의 소원을 차례로 보여 준 뒤, 마지막에는 개인의 소원을 넘어 소아암 자체를 없애기 위한 헌혈과 연구 지원으로 이야기를 넓힌다.

6 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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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원: 항암 치료를 마친 맥의 스키

첫 주인공은 항암 치료를 막 끝낸 맥이다. 살면서 딱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맥은 "스키요"라고 답한다. 영상은 곧바로 스키장으로 이어지고, 지미는 늦게 내려오는 사람이 지는 거라며 함께 슬로프를 탄다.

맥의 어머니는 진단받던 날을 떠올린다. 맥이 자신의 손을 잡고 "엄마, 힘들겠지만 저 괜찮을 거예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지미는 이것이 소원 100개 중 첫 번째일 뿐이라며, 세계적인 크리에이터와 뮤지션, 수상 경력의 배우들, 르브론 제임스 같은 선수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예고한다.

리버의 '위험한 버튼'

다음은 리버다. 지미에 따르면 리버의 소원은 그냥 자신을 만나는 것이었는데, 그는 "그건 좀 약하다"며 판을 키웠다. 지미는 리버에게 누르면 저쪽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는 '위험한 버튼'을 건넨다.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리버는 "떨려요"라고 답하고, 지미도 자신 역시 떨린다고 말한다. 버튼을 누르자 폭발이 일어나고 환호가 이어진다. 아이가 말한 소원을 출발점으로 삼되 그보다 크게 만들어 주는 방식은 영상 내내 반복된다.

가장 많은 아이가 원한 소원: 디즈니월드

지미는 가장 많은 아이가 바란 소원이 디즈니월드였다고 밝힌다. 제작진은 어린이 30명을 위해 디즈니월드를 통째로 빌렸다. 줄을 설 필요 없이 들어가서 바로 타면 된다는 안내에 아이들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타거나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났다.

영상은 이 장면에서 웃음 요소도 놓치지 않는다. 지미의 동료 테릭이 고생하는 모습을 즐기는 아이들도 있었다. 아이들이 "안대! 안대!"를 외치자 테릭은 눈을 가린 채 롤러코스터를 탄다. 지미는 아직 행복하게 해 줄 친구들이 많이 남았다며, 더락과 스피드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 주러 왔다고 소개한다.

병원에서 들은 '소원이 왜 중요한가'

지미는 병원을 찾아 소원이 왜 중요한지 묻는다. 그 자리에서 대답한 사람은 이 소원들이 "생명을 살리는 치료의 일부"라고 말한다. 지미가 기억에 남아 힘을 낼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냐고 되묻자, 상대는 그렇다고 답하며 가족들에게도 힘이 된다고 덧붙인다. 지미는 그래서 이 영상을 찍는 것이라고 말한다. 영상이 단순한 선물 이벤트가 아니라 투병 과정에 의미 있는 기억을 만드는 일이라는 점을 짚는 대목이다.

고래상어부터 로켓, F1까지

이후 영상은 여러 아이의 소원을 빠르게 보여 준다. 애디슨은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와 헤엄치고 싶어 했고, 실제로 바다에서 고래상어를 마주한다. 런던에서는 극장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데이지가 VIP 대우와 선물을 받았다.

블루오리진, 스페이스X와 함께한 소원도 있었다. 아이들은 팰컨 9 로켓 발사 직전에 로켓에 직접 사인을 했다. 해리와 브라이언트는 F1 드라이버가 되는 꿈을 이뤘고, 엔진 소리에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며 감탄했다.

지미만 만나고 싶었던 아이들,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

파리 장면에서는 눈가리개를 벗은 아이들이 지미의 채널 팬으로 소개된다. 한 부모는 네 아이가 미스터비스트 챌린지를 따라 하고 미스터비스트 로고를 그렸으며, 그 그림이 지금 집 벽에 걸려 있다고 말한다. 동료 놀란이 "지미, 내 거는?"이라고 묻는 장면도 나온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지미는 그냥 자신을 만나고 싶어 했던 아이들에게 "훨씬 더 큰 사람"을 데려왔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농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르브론 제임스를 부른 것이다. 아이들은 "이거 진짜 실화예요?", "심장 터질 것 같아요"라며 흥분했고, 르브론과 함께 슛을 던졌다. 네모 칸을 맞히면 된다는 조언을 듣고 던진 공이 들어가자 아이는 "저 방금 골 넣었어요!"라고 외친다.

르브론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재단이 운영하는 '하우스 330'이라는 곳에서 마음껏 놀아도 된다고 제안한다. 영상은 이곳을 게임과 먹을 것이 가득한 단순한 커뮤니티 센터가 아니라, 르브론 재단이 애크런 지역 사회를 바꾸고 가족들을 단단하게 이어 주는 공간으로 소개한다. 아이들은 '르브론 침실'을 발견하고 깨끗하게 쓰겠다고 약속한다. 그 뒤에는 스피드가 깜짝 등장한다.

쇼핑몰 통째로, 장난감은 '지미 카드'로

다음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한 곳으로 향한다. 지미는 오늘 하루 종일 이곳이 모두 아이들 것이니 하고 싶은 걸 다 하라고 말한다. 그는 이 아이들이 항암 치료 때문에 제대로 경험해 본 것이 거의 없어서, 무엇이든 있는 곳을 통째로 빌려 깜짝 선물로 줬다고 설명한다. 놀이공원에서는 다시 테릭이 무서워하는 장면이 웃음을 준다.

장난감 가게에서는 원하는 것을 마음껏 고르면 지미가 모두 사 주겠다고 한다. 동료는 비싼 장난감일수록 좋다며 모두 "지미 카드로 긁는 것"이라고 농담한다. 아이들이 카트를 꽉꽉 채우자 제작진은 도와줄 친구들을 더 부른다. "예산 얼마야?"라는 질문에 "여기 통째로"라는 답이 돌아오고, 산티아고라는 아이의 물건이 계산대에 끝없이 쌓이면서 "산티아고가 가게를 털었다"는 말까지 나온다.

출연은 선택이고, 누구나 도울 수 있다

지미는 시청자가 궁금해할 수 있는 점도 짚는다. 아이가 영상에 나오기 싫어하면 꼭 나올 필요가 없고, 그래도 소원은 이뤄 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방금 있었다고 말한다.

주변의 암 투병 환자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역 병원에서 봉사하거나 입원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다는 답이 나온다. 또 입원한 친구나 아는 사람이 있는데 아직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다면 그냥 한번 찾아가 보라고 권한다. 정말 반가워할 것이라는 이유다.

병원에서는 지미의 영상을 본다는 아이에게 인사하러 온 장면도 나온다. 지미 측은 모니터와 아이바이파워 PC를 선물하며, 이제 원하는 컴퓨터 게임을 마음껏 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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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스 훈련장의 제러마이아

제러마이아는 피츠버그 스틸러스 훈련장에서 깜짝 선물을 받는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선수들 사이에서 공을 받아 달리고, 모두가 "제리, 파이팅!"을 외치는 가운데 터치다운을 성공시킨다. 지미가 행복하냐고 묻자 제러마이아는 그렇다고 답한다.

가족은 제리가 제대로 누려 보지 못한 꿈을 이뤄 줬다고 말한다. 제리는 수술 때문에 몸싸움이 있는 스포츠를 할 수 없다. 그래도 가족은 이런 경험이 있으니 그냥 주저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소원은 아이가 실제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루만이라도 경험하게 해 준다는 의미를 보여 준다.

유튜버, K팝, 셰프, 그리고 작은 물건들

지미는 이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며, 좋아하는 유튜버들을 불러 함께 노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애비는 로렌지사이드를 만났고, 두 아이는 KSI를 만난 뒤 장난감 가게에서 지미의 카드로 무제한 쇼핑을 했다. 한 아이는 방마다 하나씩 두려고 플레이스테이션을 다섯 대쯤 샀다고 말한다.

에즈라는 스트레이키즈와 깜짝 팬 미팅을 하고 라이브 공연도 봤다. 브룩은 수상 경력이 있는 셰프 크리스티나 토시와 요리하며 자기 이름을 딴 디저트 메뉴를 만들었다. 셸비는 샘과 콜비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의 유령 박물관을 탐험했다. 셸비 측은 콜비도 암 투병을 했기 때문에 왠지 통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모든 소원이 거창하지는 않았다. 조슈아는 늘 갖고 싶었던 레이저 각인기를 받고 상상보다 훨씬 좋다고 했고, 알리야는 애플 제품을 갖고 싶다는 소원을 이뤘다. 미스터비스트 영상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는 소원도 있었다. 제작진은 방 곳곳에 지미의 영상에 나왔던 게임들의 미니 버전을 마련했고, 성공한 아이에게 새 엑스박스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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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와 '모아나' 시사회

디즈니와 함께한 소원에서는 아이 셋을 하와이로 보냈다. 아이들은 디즈니 아울라니 리조트에서 일주일을 보내며 미키와 친구들을 만나고, 열대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고, 헬리콥터로 섬 전체를 둘러봤다. 환영 인사를 직접 하겠다고 나선 아이가 "알로하, 하와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

아이들이 '모아나'의 열혈 팬이라 디즈니는 주연 배우와 함께하는 파티에도 초대했다. 지미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모아나' 시사회에서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리무진에 탄 아이들은 지미가 와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그를 보고 "미스터비스트다!"라고 외친다. 함께 영화를 보러 간 아이는 상상한 것보다 훨씬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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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뉴얼, 그리고 기브 키즈 더 월드

디즈니가 도운 또 다른 소원의 주인공은 이매뉴얼이다. 지미를 만난 이매뉴얼이 "미쳤어, 어떡해!"를 연발하며 울먹이자, 지미도 눈물이 난다며 한 번 더 안아 달라고 한다.

지미는 이런 소원들을 디즈니와 여러 소원 성취 단체들이 매일 이뤄 주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중 하나인 '기브 키즈 더 월드'는 중증 질환을 앓는 아이와 가족에게 일주일간 무료 여행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지미는 디즈니월드 신데렐라 성 꼭대기에 있는 스위트룸을 보여 주며, 세상에 하나뿐이라 돈으로도 묵을 수 없는 방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단체에 10달러를 기부하면 이 방에서 하룻밤 묵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기대할 무언가를 만들어 주는 일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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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소원: "다른 암 환자들을 도와 달라"

지미는 전 세계를 돌았다며 마지막으로 가장 큰 소원을 소개한다. 익명의 아이가 바란 것은 다른 암 환자들을 도와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헌혈이 어떻게 생명을 구하는지 설명한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 혈액 세포가 죽는 경우가 있어 새 피를 수혈해야 하고, 그때 혈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아이들만 40만 명이 암에 걸린다. 지미가 "아이들만 40만 명이냐"고 되묻자 그렇다는 답이 돌아온다.

현장 관계자는 헌혈이 가능한 성인 중 실제로 헌혈하는 사람은 2~3%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행히 이날은 많은 사람이 참여해 천 명을 살릴 수 있을 만큼의 혈액을 모았다고 한다. 한 참가자가 돈으로 기부할 수 없다면 피로 기부하면 된다고 말하자, 지미는 그 표현이 정말 좋다고 호응한다. 헌혈한 아빠 옆의 아이에게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아빠에게 잘해 드리라고 농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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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600만 달러 기부

영상은 매년 전 세계에서 10만 5천 명이 넘는 아이들이 암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전한다. 동시에 살아남은 생명 하나하나 뒤에는 수많은 의사와 연구자, 세인트 볼드릭스 같은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다고 말한다. 이 단체에서는 암과 싸우는 아이들에게 힘을 주려고 머리를 미는 사람들도 있다. 백혈병 투병 경험이 있는 한 사람은 그 덕분에 정말 힘이 됐다고 말한다.

영상은 암젠 같은 기업이 차세대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한 관계자는 기초 연구 덕분에 아이들이 2년 반씩 독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고 말한다. 스탠드업투캔서 같은 단체도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21살에 암 진단을 받은 한 사람은 연구와 발전 덕분에 다른 방법으로 치료받을 기회를 얻었고, 5년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한다.

지미는 이 아이들의 진짜 궁극적인 소원은 애초에 암을 겪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스탠드업투캔서는 소아암을 아예 없애기 위해 전 세계 최고의 암 연구자들을 모으는 '드림팀'을 꾸리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지미는 자신과 암젠, 세인트 볼드릭스가 힘을 합쳐 드림팀 출범에 쓰일 6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힌다.

그러나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 돈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떤 아이도 암을 겪어서는 안 되며, 자신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로 영상을 맺는다. 마지막 화면에는 더 많은 생명을 구하도록 금액을 두 배로 늘리자는 문구가 뜬다. 100개의 소원을 이뤄 준 영상은 결국 소아암 없는 세상이라는, 아직 이루지 못한 소원을 남기며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