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경기까지 단 이틀: 로스앤젤레스 아이언멘에게 배우는 페인트볼
Michelle Khare원문 언어 English
진행자 미셸은 3대3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를 치르기 전에 프로 페인트볼 선수들에게 이틀간 훈련을 받는다. 코치들이 세운 목표는 소박하다. 이기는 것이 아니라, 총알이 날아드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몸을 엄폐물 뒤에 숨기고, 팀원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도전 과제와 코치들
훈련은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에서 진행된다. 훈련을 이끄는 사람은 니키 맥에버스로, 팀 아이언멘에서 페인트볼 최초의 여성 헤드코치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니키의 계획은 네 부분으로 나뉜다. 장비 설명, 소통법, 사격법, 그리고 이동법이다. 여기에 로스앤젤레스 아이언멘 소속 프로 선수이자 20년째 페인트볼을 해 왔다는 닉 슬로위악이 합류한다.
미셸은 이틀이면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을지" 묻는다. 닉의 대답은 실력이 아니라 긴장감에 초점을 맞춘다. 닉이 시속 200마일이라고 표현하는 속도로 페인트볼이 머리 옆을 스쳐 지나가는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만 익힌다면 괜찮을 거라는 것이다. 니키도 가장 큰 장벽은 총에 맞는다는 불안감이라는 데 동의한다. 미셸은 분명 맞게 될 것이고, 중요한 건 그런 실패에서 배우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니키는 말한다.
장비: 고글이 먼저, 보호대는 선택
니키는 페인트와 함께 고글을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로 꼽는데, 얼굴을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미셸이 선수들이 얼굴에 얼마나 자주 맞느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은 "아주 많이"다.
무릎 보호대는 필수가 아니지만, 미셸은 착용하고 싶어 하며 할 수만 있다면 거대한 마시멜로라도 입고 싶다고 농담한다. 니키는 팀 저지에 이미 어깨와 옆구리, 그리고 팔뚝에도 약간 패딩이 들어 있다고 알려 준다. 이로써 미셸은 훈련을 시작할 만큼 장비를 갖춘 것으로 간주된다.
첫 훈련: 손 바꾸기, 페더링, 재장전
첫 훈련에는 세 개의 표적이 사용된다. 가운데 표적 하나와 작은 콘 두 개다. 니키가 어느 표적을 쏠지 외친다. 함정은 "왼쪽"이라는 지시가 나오면 미셸이 마커를 왼손으로 바꿔 쥐어야 한다는 점이다. 닉은 이것이 실제 경기에서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벙커의 오른쪽에서 플레이하고 있는데 팀원이 왼쪽을 쏘라고 하면, 즉시 자세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미셸은 첫 발을 놓친다. 왼손으로 뭔가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왼손 사격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이어서 코치들은 방아쇠에 손가락 두 개를 걸어 더 빠르게 쏘는 "페더링"을 가르친다.
다음은 재장전이다. 미셸은 재장전할 때 방아쇠에서 손을 떼는데, 니키는 그 순간에는 아무도 쏠 수 없었다고 지적한다. 목표는 포드를 잡아 장전하고 계속 사격하는 것이다. 니키는 이렇게 정리한다. "재장전은 해야 할 때가 아니라,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
총에 맞는 상황에 익숙해지기
이어서 코치들은 미셸에게 닉을 쏘게 하는데, 미셸은 처음에는 망설인다. 몇 번 조정한 끝에 닉을 스치듯 맞히고, 그다음엔 정중앙을 맞힌다.
다음에는 역할이 바뀐다. 닉은 미셸이 소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맞히지 않고 미셸 근처를 향해 쏜다. 한 발은 미셸의 귀 바로 옆을 지나간다. 코치들은 미셸에게 가만히 서서 공이 날아오는 것을 지켜보고, 공이 몸에 맞아 터졌는지 확인하라고 한다(한 발은 터지지 않았으므로 경기는 계속된다). 이 훈련 도중 미셸은 실수로 니키를 쏜다. 니키는 신입 선수와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며, 그게 언제일지 몰랐을 뿐이라고 말한다.
벙커, 모양, 그리고 각도
다음 수업은 다리, 발, 머리, 총의 일부가 하나도 드러나지 않도록 벙커 뒤에 자리 잡는 법이다. 니키가 벙커 이름을 하나씩 짚어 준다.
- 캔: 음료수 캔 모양
- 도리토스: 입체 삼각형
- 케이크
- 코너 벙커: 어떤 사람은 아즈텍, 어떤 사람은 템플이라고 부른다
각 모양은 평평한 면이 있는지, 둥근 면이 있는지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달라진다. 니키는 미셸의 키가 장점이라며, 템플이나 높은 케이크 뒤에서는 몸을 굽히지 않고 똑바로 설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닉은 페인트볼을 다른 스포츠와 구별 짓는 것이 필드 레이아웃이라고 말한다. 미식축구 경기장은 언제나 100야드지만, 페인트볼 레이아웃은 계속 바뀐다. 팀들은 레이아웃이 공개된 뒤부터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 동안만 그것을 연구하고 경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벙커 뒤에 웅크리고 있으면 미셸에게는 필드의 아주 좁은 부분만 보인다. 니키는 선수들이 쓰는 기술을 보여 준다. 왼쪽 무릎을 벙커에 밀착시키고 몸을 살짝 옮겨 시야를 넓히는 것이다. 닉은 경고를 덧붙인다. 마커가 벙커 밖으로 많이 튀어나올수록 상대에게 더 큰 각도를 내주게 된다는 것이다. 닉은 이 게임이 "결국 각도의 문제"라고 말한다. 선수는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탈락하면 분해해야 하며, 바짝 붙어서 플레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닉은 어떤 모양은 제대로 플레이하기 어렵다고 인정하면서, 상대 두세 명이 각자 초당 약 10.5발씩 쏘아 대면 "죽을 맛"일 거라고 말한다.
스냅 슈팅
니키는 스냅 슈팅을 페인트볼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 중 하나로 꼽는다. 선수는 벙커에 몸을 붙이고 있다가 튀어나와 재빨리 한 발을 쏴서 상대를 다시 숨게 만들고, 엄폐물 뒤로 돌아온다. 목표는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미셸은 처음에 방아쇠에 손가락을 너무 일찍 올리고, 코치들은 이를 바로잡는다. 마커를 들어 올릴 때까지는 손가락을 떼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 발을 쏘게 된다는 것이다. 닉은 타워 벙커에서 규칙을 정한다. 미셸이 정확도를 연습할 수 있도록 처음 다섯 번의 스냅샷에는 반격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드러난 부위는 무엇이든 쏘고 "팔꿈치"처럼 외쳐서 알려 주겠다고 한다. 이 훈련의 교훈은 닉이 반격하기 시작하면 밖에 머물지 말고 몸을 숨겨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사격 이후 닉은 미셸의 팔꿈치와 발을 외쳐 알리고, 결국 미셸은 한 발을 맞지만 공은 튕겨 나간다. 니키는 미셸이 닉을 맞힐 수 있는 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아직 자기 실력을 믿지 못한다고 평가한다. 미셸은 그걸 알면서 밖을 내다보는 게 "무섭다"고 말한다. 코치들의 대답은 총에 맞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대일
첫째 날은 일대일 대결로 마무리된다. 두 선수는 서로 반대편 게이트에서 출발해 상대를 먼저 맞히려 한다. 미셸이 닉에게 전력을 다할 거냐고 묻자, 닉은 그래야 하지만 그러지 않겠다고 답한다. 니키는 옆에서 코칭한다. 닉은 도리토스 중 하나에 있으니 큰 브릭으로 이동하고, 너무 많이 노출하지 말고, 계속 쏘고, 닉을 쏴서 묶어 두면서 앞으로 이동하고, 재장전하기 전에 벙커 뒤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대결이 끝난 후 땀범벅이 된 미셸은 이 경험을 다윗과 골리앗에 비유하면서, 다만 이번엔 자기가 이기는 쪽이 아니라는 걸 안다고 말한다. 닉은 여전히 봐주면서 하고 있다는 걸 인정한다. 닉은 중요한 건 미셸이 배운 걸 실제로 써먹었고 그게 효과가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압박을 계속 유지하고 가진 도구를 활용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이길 수 있다고 닉은 말한다.
경기 방식과 미셸의 역할
마지막 도전에 앞서 경기 방식이 설명된다. 한 경기는 벙커가 대칭으로 배치된 필드에서 15분 동안 진행된다. 상대를 모두 탈락시키거나 상대 진영의 버저를 누르면 한 포인트를 얻고, 마지막에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은 팀이 이긴다. 니키는 초보자인 미셸이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소통이라고 말한다.
미셸은 첫째 날 일대일 대결 이후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고 말한다. 니키는 미셸의 실력을 전적으로 믿는다고 말한다.
핑크냐 퍼플이냐
팀은 페인트 색을 골라야 하는데, 이번 촬영을 위해 핑크와 퍼플 두 가지 맞춤 색상이 제작되었다. 니키는 이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핑크 페인트는 날아가는 동안 눈에 잘 보여서 상대가 피할 수 있다. 퍼플은 눈에 덜 띄어서 상대가 피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쏘는 쪽에 더 유리하다.
미셸은 틱택을 한 알 흔들어 꺼내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다. 핑크가 나왔고, 팀은 미셸 말로 전략적으로 불리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게 된다. 그래도 미셸은 핑크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 기뻐한다.
3대3: 초반 패배와 소통 배우기
니키는 마지막 도전을 이틀 동안 배운 모든 것을 팀 형식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총을 제대로 잡고, 바짝 붙어서 플레이하고, 필요할 때 이동하고, 팀원들에게 계획을 알리는 것이다. 닉은 직접 나가서 해 보기 전에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인다.
미셸은 첫 포인트에서 금세 탈락하고 "너무 시시하다"고 말한다. 경기 중 니키의 역할은 포인트 사이사이에 피드백을 주어 팀이 조정하거나 계획을 바꿀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니키가 주로 바로잡는 부분은 소통이다. 맞은 후에도 미셸은 계속 말할 수 있다. 미셸에게는 의지할 팀원들이 있지만, 그들에게는 정보가 필요하다. 누가 자신을 쏘고 있는지 닉에게 알려 주면, 닉이 그 사람을 쏴서 미셸을 자유롭게 해 줄 수 있다. 니키는 또한 아직 기본기를 다지는 중이니 빨리 이기려고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미셸은 "소통에 전념"해야 하고, 미셸은 그냥 모든 걸 다 외치기로 한다.
다음 포인트에서 미셸은 "베가스", "백 센터" 같은 위치를 외치고 어디서 공격받고 있는지 알리지만, 또다시 탈락한다. 니키는 이번 탈락은 피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미셸은 총을 잡는 방식 때문에 호퍼에 맞았다. 상대에게 실력이나 위치 선정에서 밀린 게 아니라 단지 마커를 잘못 잡고 있었을 뿐이며, 그건 쉽게 고칠 수 있다.
첫 번째 탈락시키기
이후의 한 포인트에서 닉이 플레이를 지시하는 가운데, 미셸은 앞으로 이동해 처음으로 상대를 탈락시킨다. 미셸은 너무 신났다며, 그날 멋진 일 하나만 해 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닉은 그 플레이가 왜 통했는지 설명한다. 상대 팀에서 가장 바깥쪽에 있던 선수가 닉을 상대하려고 안쪽으로 파고들었고, 도리토에 있던 선수도 닉 쪽으로 몸을 돌렸다. 닉이 들어오자 그들은 앞으로 나와야 했고, "50 브릭"이 시야를 상당 부분 가리고 있어서 미셸을 보지 못했다. 미셸의 활약은 정면 대결에서 누군가를 이겨서가 아니라, 상대의 주의가 어떻게 옮겨 갔는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마지막 포인트
마지막 포인트는 소통이 제대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팀은 상대를 두 명으로, 그리고 한 명으로 줄인다. 상대가 한 명만 남자 닉은 미셸에게 그 남자가 미셸 쪽을 상대하고 있으니 준비되면 쏘라고 말한다. 미셸은 쏘고, 계속 쏘고, 닉은 미셸을 앞으로 밀어붙인다.
팀원 제러미가 탈락한 후, 닉은 미셸에게 상대가 모두 안쪽에 있으니 미셸보다 바깥쪽에는 아무도 없다고 알려 준다. 브랜든이 일대일 상황에 놓이자, 닉은 마지막 상대가 백 센터에만 있다고 말하며 미셸을 필드 끝까지 올려 보낸다. 니키는 미셸이 "경기 계획을 실행했다"며 칭찬한다.
마무리
미셸은 끝나서 아쉽다며 계속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한다. 닉은 바로 그래서 니키와 함께하는 이런 세션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이 스포츠를 접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닉은 시청자들이 페인트볼에 도전해 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토너먼트 페인트볼을 하거나 초당 10발씩 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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