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epy: A Short Adventure』 실황: 생명을 얻은 봉제 인형이 폐허가 된 지하 시설과 하늘을 여행하다

원문 언어 日本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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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보이스로이드 실황자가 2D 액션 게임 『Sheepy: A Short Adventure』를 끝까지 플레이한 영상이다. 쓰레기장에서 생명을 얻은 봉제 인형이 퇴폐적이고 황폐한 세계를 탐험한다. 플레이어는 곳곳에 남겨진 메시지를 읽으며 벨지사라는 기업이 지하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따라가게 된다. 실황자는 픽셀 아트와 음악 연출을 중심으로 작품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비탈길을 질주하는 스테이지를 최고의 볼거리로 꼽았다.

4 분 분량
1:05

초반: 쓰레기장에서 지하 세계로

이야기는 쓰레기장에 버려진 봉제 인형 한 마리에게 생명이 깃드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실황자는 "동키콩이라면 무조건 왼쪽에 뭔가 있을 거야"라며 시작 지점의 왼쪽을 뒤졌다. 예상대로 도전 과제 달성용 수집 아이템을 찾아냈다.

제1장 '첫걸음'에서는 설계도를 단서로 입구를 찾던 작업원의 메시지에 이끌려 봉제 인형이 수수께끼의 지하 세계로 들어간다. 자막에서는 작품의 장르를 언급하면서 "다양한 기믹이 등장한다"고 소개한다. 지하에 남겨진 작업원의 메시지는 "너무 넓어서 길을 잃을 것 같다"에서 "뭔가 이상하다", "이건 우리 손에 감당이 안 된다"로 바뀌어 간다. 실황자는 이 변화를 보고 이야기의 분위기가 수상해지기 시작했다고 받아들였다.

2:58

첫 보스전과 2단 점프

탐색 도중 칼이 꽂힌 봉제 인형이 발견된다. 그곳에 보라색 무언가가 빙의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실황자는 공격 패턴을 관찰한 끝에 적을 가시 쪽으로 유도해 벌집으로 만들면 된다는 공략법을 찾아내 승리했다. 보상은 2단 점프 능력이다.

보스를 쓰러뜨린 직후, 보라색의 수수께끼 같은 그림자가 뒤에서 다가온다. 실황자는 아까 작업원이 경고했던 위험한 존재가 바로 이것이 아니었을까 추측한다. 봉제 인형은 이 괴물과 함께 지하 깊은 곳으로 떨어지고 만다.

5:06

하강: 폐쇄된 구역과 벨지사

제2장 '하강'은 깊은 곳까지 떨어진 봉제 인형이 버튼 연타로 숨을 되찾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도착한 시설의 하층부에는 아무도 없다. 남겨진 기록을 읽어 보면 이 구역은 이미 폐쇄되었고, 모두가 대피한 뒤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더 아래로 내려가면 "정규 서비스를 받기 전에 제3구역으로 내려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라는 경고가 표시된다. 여기서 시설을 운영하던 곳이 벨지사라는 기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실황자는 폐쇄된 시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계속 내려가기로 했다.

6:58

제3장: 사무실과 빛나는 결정

제3장에서는 벨지사의 사무실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장소를 지나간다. "이 계획은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든 이제는 모두 죽어 버렸을 것이다" 같은 기록이 남아 있어, 실황자는 이것이 이 시설에 닥친 파멸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도중에 관제실이 나오자 실황자는 "멋진 관제실이네, 남자애들은 이런 거 좋아하잖아"라고 농담을 던졌다.

더 나아가면 닿으면 빛나는 결정이 발견된다. 기록에는 "이 결정은 구시대의 발굴 현장에서 발견되는 것인데, 왜 이런 곳에 군생하고 있는 걸까. 전대미문이다.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실황자는 이를 바탕으로 벨지사가 이 광상을 발견하고 그 땅에서 어떤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버려진 지하철 승강장을 빠져나간 곳에서는 연구자로 보이는 여성의 메시지가 발견된다. 내용은 "그 결정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실황자는 이 결정에 방사능 같은 위험성이 있는 것 같다고 감상을 밝혔다.

10:03

고대 유적, 그리고 비탈길을 질주하는 레이스 스테이지

더 깊이 들어가면 인공물이 줄어들고 고대 문명의 유적이 나타난다. 기록에는 "이런 땅속에서 고대 문명의 유적을 발견하다니", "그들은 결정을 활용했던 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한 걸까"라고 적혀 있다. 무언가의 뿔이 모셔진 제단 같은 곳에는 고고학자들이 조사한 흔적이 남아 있지만, 조사자들은 모두 숨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뿔에 닿으면 봉제 인형은 공중에서 가속할 수 있게 된다. 능력을 얻은 직후 긴 직선 구간이 나타나고, BGM이 갑자기 바뀌면서 레이스 같은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실황자는 이 장면에 대해 질주감이 끝내준다고 말한다. 또한 길 곳곳에 배치된 점프 포인트가 BGM의 리듬에 딱 맞춰져 있다는 점도 짚었다. BGM과 내러티브가 연동된 이러한 연출에서 2D 등산 게임 『Celeste(셀레스트)』의 영향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12:48

제5장: 출입 금지 공역과 벨지사의 사고

제5장의 무대는 "오염된 공기에 몸을 노출하지 않도록 신속히 떠나 주십시오"라는 경고가 나오는 출입 금지 공역이다. 실황자는 이곳도 조사해 보기로 했다.

이 구역에서는 입장이 다른 두 사람의 기록이 발견된다. 투자자 측 기록에는 실험이 성공하면 벨지사는 순식간에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투자자로서 이 역사적인 순간을 놓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과학자 측 기록은 이렇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 사고를 예상하고 있었다. 벨지사는 투자자를 위해 실험을 억지로 시작하게 했지만, 그것은 시기상조였다. 우리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이 연구로 인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실황자는 이 기록들을 바탕으로, 벨지사가 결정을 산업에 이용하려 했지만 연구가 부족한 상태에서 실증 실험을 강행해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는 경위가 아닐까 추측한다.

13:55

곰 인형과의 보스전과 부유 능력

이 구역에서 곰 인형이 다시 나타나 보스전이 벌어진다. 곰은 뛰어오른 뒤에 공격해 오기 때문에 실황자는 한동안 회피에 집중했다. 곰의 움직임이 멈춘 틈에 대시 공격을 맞히고, 이를 반복하며 대미지를 쌓아 간다. 승리하자 결정이 깨지고 곰은 물러났다.

여기서 공중에 잠시 떠 있을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이 능력을 이용해 위로, 또 위로 올라가 수수께끼의 힘에 닿자, 지금까지 내려온 긴 여정을 단숨에 거슬러 올라가 하늘로 향한다.

16:24

제6장 '정점': 힘을 돌려주는 여행의 끝

제6장 '정점'에서는 산기슭에 도착한다. 뒤편에는 오로라가 빛나고 있다. 산길 도중에는 이곳까지 도달했던 탐험가의 마지막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얻은 능력을 활용해 험난한 등산로를 끝까지 오르면, 정상에는 자신의 모습을 닮은 수수께끼의 석비가 서 있다.

석비에는 "작은 아이여, 잘 도착했다. 여행을 끝내려면 받은 힘을 돌려주어야 한다"라고 적혀 있다. 제단 같은 곳에는 기둥 네 개가 있으며, 닿을 때마다 하나씩 불이 켜진다.

기둥을 만지는 도중 곰 인형이 나타나 보라색 빛을 내뿜는다. 그런데 곰 인형은 양 인형을 지키는 편에 선다. 실황자는 그 사이에 기둥을 만져 나간다. 기둥에 불이 켜질 때마다 힘을 빼앗기며 부유, 대시, 2단 점프 순으로 지금까지 얻은 능력을 잃어 간다. 실황자가 '다크 에너지 씨'라고 부르는 보라색 존재가 필사적으로 방해해 오는 가운데, 부유 능력이 없으면 닿을 수 없는 오른쪽 위의 촛대에 도달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실황자는 다크 에너지 씨의 공격을 일부러 맞고 날아가는 방법으로 돌파했다. 2단 점프까지 잃은 뒤, 곰이 날아가는 장면을 거쳐 봉제 인형은 "영차영차" 하며 중앙으로 돌아오고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23:05

실황자의 평가

클리어 후 실황자는 이 작품을 생명을 얻은 봉제 인형이 퇴폐적인 세계의 수수께끼에 다가가는 작은 이야기라고 정리했다. 정교하게 그려진 픽셀 아트, 분위기 있는 음악, 연출, 카메라 워크 모두 최고였으며, 짧은 시간 안에 즐거운 경험이 가득 담겨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 소개하지 못할 만큼 많은 장면이 있었다고 하면서도, 가장 인상에 남은 것은 역시 비탈길을 질주하는 장면의 상쾌함이었다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