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도쿄 편의점 과자를 맛보며 점수를 매기다: 크렘 브륄레부터 톡톡 터지는 사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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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BTS의 정국이 캘빈 클라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도쿄를 찾았다. 보그 재팬 촬영에서 그는 일본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사 온 과자를 하나씩 맛보며 점수를 매겼고, 중간중간 어린 시절의 간식 기억, 군 제대 이후의 팀 활동, 기억에 남는 곡, 새로 해 보고 싶은 취미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2 분 분량

올블랙 차림으로 시작한 시식

정국은 먼저 자신의 옷차림을 소개했다. 재킷과 90년대 스타일의 블랙 진, 블랙 티셔츠를 입었다며, 평소에도 이렇게 올블랙으로 입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첫 과자: 편의점에서 파는 크렘 브륄레

처음 받은 간식은 처음 먹어 보는 것이었는데, 그는 보자마자 크렘 브륄레 같다고 반응했다. 윗면을 깨뜨려 먹어야 하는 방식에 서툴러 사과하기도 했지만, 크렘 브륄레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이것이 편의점에서 파는 간식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평소 달고나를 좋아하는데 이 과자에서 달고나 맛이 난다는 것이 그의 평가였고, 이 과자에는 9점을 준 것으로 들린다.

"밥 대신 간식"을 먹던 어린 시절

다음 과자를 먹으면서 그는 어릴 적 이야기를 꺼냈다. 기억으로는 밥을 잘 먹지 않고 간식을 많이 먹는 아이였고, 군것질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예전에 문구점에서 팔던 이른바 '불량식품'을 밥 대신 많이 먹었던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점수를 낮게 주는 이유

한 과자에 6~7점 정도를 주면서 그는 채점 기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처음부터 기준을 너무 높게 잡으면 뒤에 나오는 과자들의 점수가 한쪽으로 쏠릴 것 같아서, 정말 맛있는 것이 아니면 일단 점수를 조금 낮게 주려 한다는 것이다.

힘들 때 위로가 된 음식, 그리고 라면 맛 과자

힘들 때 가장 위로가 된 음식이나 간식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 그런 이유로 음식을 먹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대신 라면 맛 과자를 먹으며, 학생 시절 운동 같은 것을 하면서 좋아했던 맛이라고 떠올렸고 8점을 매겼다. 이쯤에서 그는 대부분의 점수가 높게 나올 것 같다며, 하나씩 다 먹어 봐야겠다, 안 먹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제대 후 다시 모인 팀은 "선물 같은 것"

군 복무를 마치고 멤버들이 다시 모여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함께 지내고 활동하며 투어까지 도는 것이 그에게는 선물 같은 개념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 소중한 선물을 잘 간직하고 가꾸어서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참기름 맛은 4.5점, 단 팝콘과 앙빵

어떤 과자는 먹고 나서도 참기름 맛이라는 걸 바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4.5점을 줬다. 이어 단 팝콘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일본어로 "아마이모노(단것)"라고 덧붙였고, 일본 과자는 다 맛있긴 하다고 했다. 앙빵(팥빵)도 등장했다.

오래 머리에 남은 안무, '상남자'

특히 기억에 남는 곡을 묻자 그는 '상남자'를 꼽았다. 그 안무가 너무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어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였다고 말하며, 그 시절이 생각난다고 했다. 슬프면서도 동시에 정말 잘됐던 기억이 있어 추억이 깊은 곡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다른 과자에는 5점을 주며, 맛은 있지만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고 좀 싼 과자 맛이라고 평했다.

새로 도전하고 싶은 취미

카메라나 영상 촬영 외에 새로 도전하고 싶은 취미로는 악기를 "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고, 영상을 찍기 위해 그림 같은 것도 배워 보고 싶다고 답했다.

딸기 맛 간식을 두고는 맛있지만 흰 식빵에 딸기가 들어간 것을 먹어야 한다며, 이건 약간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황도 맛 간식에는 "역시 단 거"라며 8점을 줬다.

자신과 가장 닮은 간식: 톡톡 터지는 사탕

입에서 톡톡 터지는 사탕은 생김새만 보고 바로 알아봤다. 재밌다고 여러 번 말하며 이것도 8점을 줬다.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간식을 고르라는 질문에 그는 마지막에 먹은 이 사탕을 골랐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정함, 늘 먹어도 새롭고 색다른 느낌이 이유였고, 게다가 보라색이라며 아미를 언급하고 "아이 퍼플 유"라고 덧붙였다.

아미에게 보내는 13초 인사

마지막으로 13초 동안 아미에게 짧은 메시지를 부탁받자, 그는 캘빈 클라인과 함께 도쿄에 와 있고 보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인사했다.

끝내 다 못 먹은 최애 과자

촬영이 끝난 뒤 정국은 정작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과자 두 개를 다 먹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그 두 개였다면 아마 10점을 줬을 것이라며, 시간만 있었으면 다 먹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말로 시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