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지민·뷔의 잔치국수와 미숫가루 만들기: 메인 셰프 진과 '당근 먼저'의 원칙
VOGUE JAPANVOGUE JAPAN의 'Now Serving'에 BTS의 진, 지민, 뷔가 출연해 잔치국수와 미숫가루를 만들었다. 멤버들은 평소 요리를 자주 한다는 진을 메인 셰프로 세우고, 지민과 뷔는 보조를 맡았다. 조리 과정은 진의 레시피를 따라 진행됐지만, 순서가 자꾸 어긋나고 미숫가루를 두고 지역별 '대결'이 벌어지면서 장난이 끊이지 않았다. 그 사이 멤버들은 새 앨범과 '함께'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도 짧게 이야기했다.
메인 셰프 진과 '잔치국수'라는 이름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오늘 메인 셰프가 진이라는 소문을 확인한다. 진이 평소 요리를 많이 하고 잘하니 메인 요리사를 맡고, 나머지 두 사람은 보조로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다. 메뉴는 잔치국수이고, 곁들일 음료는 미숫가루다.
요리에 들어가기 전에 잔치국수라는 이름의 유래가 소개된다. 잔칫날 마을 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 먹던 국수라서 잔치국수라고 부른다는 설명이다. 이름의 뜻을 알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재료 손질: 작은 도마와 대각선 썰기
첫 단계는 재료 손질이다. 호박은 대각선으로 얇게 썰고, 당근과 파도 같은 방식으로 썰도록 안내한다. 도마가 너무 작아 당황스럽다는 불평이 나왔는데, 알고 보니 뒤쪽에 큰 도마가 따로 있었다. 칼질이 서툴러 보이자 "잘못하다가 손 다친다", "조심해 달라"는 말이 오갔고, 제작진이 걱정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농담도 나왔다. 나중에 한 멤버가 당근을 굵게 썰자 "이런 식으로 자르면 안 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진의 양념장: 간장과 설탕 1대1
진은 국수 위에 부어 먹는 양념장을 먼저 만들었다. 진의 양념장은 꽤 달달한 편이다. 간장과 설탕을 1대1로 넣고, 다진 마늘을 대략 한 숟가락, 썬 파, 참깨를 더한다. 진은 간장과 설탕의 1대1 비율이 이 양념장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맛을 본 멤버는 "괜찮네요, 너무 맛있는데요"라고 평했다.
"당근부터 했어야 하는데": 순서를 둘러싼 소동
조리 중 진이 가장 여러 번 강조한 것은 당근을 먼저 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다른 멤버들이 순서를 모르고 다른 재료부터 손대자, 진은 "다들 순서를 모르시네, 내가 해 줘야겠다"며 직접 나섰고 서운하다는 농담도 했다.
진이 든 이유는 식감이다. 당근은 끓는 물에서 10분 정도 익히지 않으면 국수를 먹을 때 아삭거린다. 그래서 물이 끓으면 바로 당근을 넣을 수 있도록 미리 손질해 둬야 한다는 것이다. 진은 어린 사람들 중에 당근을 싫어하는 이가 많은데 자신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썬 당근이 길거나 두껍다는 말에는, 어차피 끓으면 다 똑같으니 그냥 넣으라고 했다.
차돌박이를 먼저 볶고, 기름은 닦아 낸다
국물은 물부터 붓지 않고 차돌박이를 먼저 볶으며 시작했다.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차돌을 볶는다. 진은 원래 냄비에서 해도 되지만, 자신은 팬에서 볶은 뒤 기름을 버리고 냄비로 옮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볶은 뒤에는 키친타월로 기름을 닦아 낸다. 기름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국물 위에 둥둥 뜨기 때문이다.
그다음 물을 붓는다. 고기가 양이 적어졌다는 말에는 "반으로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농담으로 받아쳤다. 진은 원래 집에서 먹으면서 간을 보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국물이 완성되자 "국물은 끝났습니다"라고 선언했고, 이제 면만 삶으면 된다고 했다.
미숫가루 대결: 부산식, 대구식, 서울식
국물이 끓는 동안 미숫가루를 만들었다. 한 멤버가 "부산식으로 만들어 드려도 되겠냐"고 하자 다른 멤버가 "그럼 전 대구식으로 만들어 볼까요"라고 받으면서 즉석 대결이 시작됐다. 나중에 진이 '서울식'까지 내놓으면서 세 가지 버전이 됐다.
미숫가루는 여러 곡물을 빻아 만든 음료로, 우유나 물에 타 먹고 꿀이나 설탕을 넣기도 한다고 소개됐다. 부산식은 미숫가루를 먼저 넣고 물을 붓는 방식이었고, 만든 사람은 미숫가루가 씹혀야 하며 계속 흔들어 가며 마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쪽은 걸쭉해진 뒤 꿀을 넣는 과정을 보였다. 단맛을 두고도 의견이 갈렸다. 한 멤버는 설탕이 생각대로 부족하다며 많이 넣었고, 다른 멤버는 자신은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미숫가루는 달아야 한다"는 반박을 들었다.
맛을 본 멤버들은 "목욕탕에서 많이 먹던 맛"이라며 목욕탕에서 이런 걸 판다고 했다. 한 멤버는 설탕과 꿀을 덜 넣고 우유를 탄 버전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평가는 끝내 하나로 모이지 않았다. 부산식이 제일 맛있다는 말에 "부산식은 그냥 맹물"이라는 반응이 돌아왔고, 서울식을 두고는 "서울식이 내가 하는 미숫가루"라는 말이 나왔다.
새 앨범 이야기: 오랜만의 정규, '챕터 2'
미숫가루를 만드는 사이 새 앨범 이야기가 잠깐 나왔다. 진의 요청을 받은 뷔(태형)는 되게 오랜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고 '챕터 2'라고 소개했다. 또 이 앨범에는 변화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영상 설명란에서는 이 앨범을 그룹 '제2장'의 시작인 『ARIRANG』으로 소개한다. 이어 앨범을 편지에 비유한다면 누구에게 쓰는 편지냐는 질문이 나왔지만, 미숫가루 시음으로 대화가 넘어가면서 자막상으로는 답이 이어지지 않았다.
면이 익었는지 확인하기: 벽에 던지기 실험
소면 삶기에서도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소면은 짧게 삶고, 서너 번 끓어오르면 된다는 설명이 먼저 나왔다. 이어 면 한 가닥을 벽에 던져 붙으면 익은 것이고 떨어지면 안 익은 것이라는 확인법이 소개됐다. 다른 멤버는 팬들이 집에서 자꾸 뜨거운 면을 벽에 던지게 될 거라며 걱정했고, 소개한 쪽은 방송이니까 재미도 있지 않느냐고 답했다.
삶는 시간을 두고도 기억이 엇갈렸다. 한 사람은 10분 정도 삶아야 한다고 들었다고 했고, 다른 사람은 2분 정도로 알고 있다고 했다. 막상 던져 보니 면이 붙었는데도 아직 익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방법"이라는 결론이 나왔고, 나무 벽에 던지는 바람에 나무 맛이 난다는 농담도 나왔다. 결국 면을 한 가닥 직접 먹어 보고 익은 것을 확인한 뒤 찬물에 헹궜다.
진이 말하는 '함께'
면을 헹구는 사이 "지금 이 시점에서 함께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이 진에게 주어졌다. 진은 멤버들이 돌아오기 전에 솔로 활동을 조금 했는데, 혼자 할 때는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 멤버들과 함께 있으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가슴이 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담기와 시식: "합격입니다"
면은 예전에 파스타 때 알려 줬던 방식대로 집어서 돌려 담았다. 모양이 생각한 느낌과는 다르다는 말도 있었지만, 다른 멤버들은 예쁘다며 궁중 음식 같다고 했다. 국물을 국자로 붓고, 양념장을 잘 풀어 비벼 먹으면 된다고 안내했다.
진은 잔치국수가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요리이고, 차돌을 넣어 먹으면 되게 맛있다고 했다. 직접 맛을 본 뒤에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나쁘지 않게 됐다고 평가했다. 다른 멤버는 심사받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메뉴를 고른 이유를 묻자 진은 평소 가장 많이 만들어 먹고 즐겨 먹는 메뉴 중에서 쉽고 간단한 것을 골랐다고 답했다. 시식한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되게 담백하고 완벽했다"고 했고, 진이 "합격입니다"라고 판정하자 "생존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촬영이 마무리됐다.
쉽고 간단한 것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이 요리는 누구 따라 하시는 거예요? 합격입니다. 와, 너무 맛있다. 생존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이, we are BTS, and today making 잔치국수 앤 미숫가루. 잔치국수 앤 미숫가루.
아, 오늘 메인 셰프가 진이라는 소문이 있던데요. 저희 진 형이 가장 요리를 그래도, 이제 평소에 많이 하시니까 그래도 잘하시잖아요. 그래서 진 형이 이렇게 메인 요리사가 되고 저희가 이제 서브 셰프.
영광입니다. 함께하게 되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슈퍼스타들과 같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혹시 뭐 시키실 일 있으면은. 네네.
오늘은 잔치국수를 만들 예정이고요. 그리고 같이 곁들여 마실 음료로 미숫가루. 먼저 장갑부터 껴 주시고.
잔치국수가 왜 잔치국수인지 아십니까? 잔칫날에 먹어서 잔치국수죠. 잔칫날에 이제 마을 주민분들과 다 같이 국수를... 네. 다 같이 이렇게 해서 먹을 때 그런 잔치국수라고 합니다. 아, 맞아요. 왜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지 아시면 되게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서. 파티 국수잖아요. 파티 국수. 파티스.
일단 저는 기본적으로 재료부터 손질을, 재료 손질을, 그거 이렇게. 오, 호. 근데 이게 잘못하다가 손 다쳐요. 그러니까요.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료만 한번 그 담아 주시겠어요? 네. 호박을... 네. 좀 더 대각선으로 해야 되나요? 여기다 담으면 되나요? 아니 아니, 거기다 담으시면 안 되고 일단 여기다가 담아 주시겠어요? 좀 더 얇게 해야 되는군요. 도마가 너무 작아서 제가 지금 좀 당황스럽긴 한데, 대각선으로 잘라 줍니다. 이렇습니다. 요런 식으로 해 주시면은 아미 여러분들도... 예. 그렇게 전 준비 완료했습니다.
그럼 태형 씨는, 아 지민 씨, 당근도 똑같이 잘라 주시면 돼요. 아, 네. 알겠습니다. 뒤에 큰 도마 있대요. 아, 그러니까. 아, 뒤에 큰 도마가 있구나. 그니까 저도 이따위 소을 처음 봤어요. 이거는 타쿠채 아니에요. 비슷합니다.
아, 형님 거기 쓰셔야 되니까. 전 여기 잘 보이는 데서 요리 실력을 뽐내고 있겠습니다. 그러면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겠어요? 이 파 보시면은 파도 똑같이 썰면 돼요. 똑같이 요렇게 해서 요런 식으로 얘네를 다... 분들이 눈앞에서 걱정하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앞으로 쓱 밀면 돼요. 그렇죠. 오케이.
전 사실 당근부터 하거든요. 얘가 너무 들리어 가지고. 그리고 이 칼이 좀 잘못됐습니다. 이게, 잠시만 줘 보시겠어요? 아하. 어디. 사실 얘부터 해야... 오늘 시간 많지 않나요? 끝나고 있으세요? 천천히 하세요. 천천히. 오늘 라이브 연습이죠.
그럼 제가 양념장부터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자, 그럼 저는 양념장을, 잔치국수를 만들고 그 위에 부어 먹는데, 되게 달달하게 합니다. 일단 간장. 이제 도마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간장 1에 설탕이 1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늘을 대충 다진 마늘 1스푼 정도 넣습니다.
요리 잘하시는 분들 보면 앞치마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어, 그래요? 그리고 파를 이만큼 집어넣고요. 진 씨. 뭐라고요? 아, 재밌네요. 아, 오늘 재밌네, 촬영이. 당근을 먼저 해야 되는데. 아, 진짜 당근 들어가야 되는데 지금. 아, 다들 순서를 모르시네. 야, 내가 해 줘야겠다. 안 되겠다. 자, 당근 어디 있죠? 감사합니다.
네. 정신없지만 그 뒤에 참깨를 집어넣습니다. 사실 포인트는 간장과 설탕의 일대일 조합, 이게 가장 중요한 거라. 일단은 물 부어서. 아니 아니 아니, 저는 차돌 먼저 볶을 거예요. 차돌 먼저 볶을까요? 근데 당근이 완성돼야 그다음에 이제 물이 끓으면 바로 집어넣을 거라. 참기름 좀 두를까요? 살짝만 둘러 주세요. 아, 이게 당근부터 해 주셨어야 되는데 다들 좀 서운하네요.
많은 어린 분들 중에 이 당근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안 좋아합니다. 수할 때 당기는 거. 김치찌개가. 김치찌개가 굉장히 당기죠. 삼겹살.
형, 맛 봐 주시겠어요? 네. 어떤 맛이죠? 양념장인데 이따 잔치국수 위에... 어, 전... 좀 달달하게 만드는... 괜찮네요. 너무 맛있는데요. 이, 뭐 하세요? 참기름을 좀 둘렀어요. 잘하셨어요. 원래는 냄비에 하는데 그냥 여기서 한 다음 전 기름을 버리는 편이라. 아, 원래. 여기서 한 뒤에 기름을 버리고 냄비로 옮기죠. 자, 볶아 주세요.
네. 조심하세요, 진 씨. 예. 당근이 너무 길지 않나요? 당근이 너무 두껍지 않나요? 아이고, 그러면은, 자. 아, 이게 원래 집에서 해서 저는 먹으면서 간을 보는 타입인데. 다 됐어요. 다 됐어요. 그럼 이제 키친타월로 기름만 닦아 주시면 돼요. 이 기름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국물 위로 기름이 둥둥 떠서 이제 그거 생각...
다질까요, 형님? 예. 다질까요? 그게 왜 이렇게 양이 적어졌죠? 적다고요? 반으로 나누면 두 배가 됩니다. 예. 반으로 나누시면 돼요. 너무 굵은 거 같아서. 자, 그리고 물을 부어 줍니다. 네. 다 부을까요? 두 배가 됐습니다. 알겠습니다. 근데 길어도 상관이 없... 자르셨네요. 네. 저 긴 거 별로 안 잡니다. 아, 당근 다... 어차피 끓으면 다 똑같아요. 그냥 넣으세요.
육수는 언제쯤 할까요? 육수는... 와, 근데 이거는 너무 굵다. 이런 식으로 자르면 안 돼요, 여러분들. 육수는 그냥 요 기름, 고기 기름이랑 참기름에다가 다시다랑.
아, 부산식으로 한번 만들어 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럼 전 대구식으로 한번 만들어 볼까요? 아, 뭐. 좋아요. 두 잔, 두 잔 만들면 좋죠. 할 줄 모른다요. 할 수 있어요. 아, 그래요? 네. 자, 부산식으로 제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미숫가루를 먼저 넣었습니다. 대구는 우유부터 넣었습니다.
만들어 본 적 있으신가요? 네. 우와, 진짜요? 네. 오. 아마도. 양을 어느 정도 썼지? 좀 과한 거. 아니, 씹혀야 돼요, 이게. 아, 미숫가루가 씹혀야 돼요. 아, 좋습니다. 저는 물을 넣었습니다. 물을 넣어요? 예. 아, 믿어 보십시오.
이 미숫가루가 뭐냐면, 뭐죠, 형님? 미숫가루가 갖은 곡물들을 다 빻아 가지고. 아, 예. 그 곡물로 만든 음료입니다. 우유를 타 먹어도 되고 물을 타 먹어도 되는, 꿀을 넣는다든지 설탕을 넣는다든지. 이제 걸쭉걸쭉하게 이렇게 됐을 때 바로 무엇을 넣냐. 이게 설탕인가? 설탕이 냄새가 난리가 없죠. 설탕 어느 정도 많이 넣어 주세요.
기도하시나요? 아, 꿀 넣고 있었구나. 그렇습니다. 여기다가 무엇을 넣냐? 얼음을 넣습니다. 자, 이제 완성이 된 뒤에 면을 끓여 주시면 돼요. 국물은 끝났습니다. 끝. 커피 아닌가요? 예. 원래 비슷한 색깔이에요. 안... 그럼 면도 제가 하겠습니다. 먹어 보면...
역시 제 생각대로 설탕이 부족합니다. 많이 넣어요. 설탕을 조금 나중에 넣거든요. 과하지 않나? 넣었습니다. 아, 섞여야 돼요, 이게. 어떤 게 더 맛있는지 한번 평가를 해 주실 수 있겠습니다. 그 형이 한번 해 볼래요? 제가요? 자, 대구와 부산, 형 시 국물만 한번 보시겠어요?
덜 우울 우울어하긴 했는데 느끼왔어. 아, 조금 더 달아야 되는데 했는데 다시. 진짜로. 제가 단 거 안 좋아합니다. 단 거 안 먹어. 아무것도 안 넣고 이것만. 근데 미숫가루는 달아야 돼요, 진짜. 아, 진짜.
원래 여기다 사실 면 나오면 다 끝나는 거라. 근데 이제 당근을 한 10분 정도 이 끓는 물에서 하지 않으면 그 아삭거려요, 국수를 먹을 때. 그래서 당근 우선으로 하는 거고. 자, 미숫가루 완성했습니다, 형님. 부산식 미숫가루 완성. 제가 좀 있다가 미숫가루 또 드리겠습니다. 한번 드셔 보시겠어, 형님?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아, 맛있네요. 아, 맛있다니까요. 이게 부산식. 설탕은 내 생각보다 꽤 많이... 대구식이에요. 저 한번 먹어 봐도 되나요? 네. 어, 설탕 누가 다 썼어요? 아, 근데 달라요. 꿀을 넣는 것보다 덜합니다. 원래 많이 넣어도... 전 약간... 이게 좀 달거든요, 이게. 이거 잘 먹었네요. 아니요. 목욕탕에서 많이 먹던 맛이에요. 목욕탕에 이런 거 팔아요. 진짜 이거 딱 그거예요. 이런 미숫가루도 있어요. 근데 저는 여기에 설탕이랑 꿀 덜 들어간 버전에 여기서 우유 탄 버전을 선호합니다. 아, 섞인 걸 좋아하는구나.
전 서울식. 그러면 미숫가루도 제가 만들 테니까 혹시 소면 한번. 소면 어떻게 해야 돼요? 소면을... 이거면 넣습니까? 아직 물이 안 끓어서 살짝만 기다려 주시면은. 알겠습니다.
저희 앨범이 이번에 나오기로 했는데 태형 씨 간단하게 뭔가 소개를 해 줄 수 있다면. 되게 오랜만에 나오는 정규죠. 챕터 2입니다. 저희에게 변화를 하겠다라는 그런 포부가 밝혀져 있고. 아, 네. 서울식입니다. 지식. 만약 이 앨범이, 만약에 편지라고 비유를 한다면 누구에게 쓰는 편지일까요? 이 앨범.
아니야, 이게 아니었어? 별론가요? 아니야. 아니. 사실 맛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 이게 서울이에요. 제가 먼저 먹어 볼게요. 안 되죠. 알겠습니다. 음. 아, 부산식이 제일 맛있는데. 부산은 그냥 맹물인데요. 아니, 그러니까 계속 흔들어 제끼면서 먹어야 돼요. 아니, 서울식이 내가 하는 미숫가루구만. 무슨...
소면이 짧게 끓이잖아요. 그죠? 세네 번 정도 끓어오르면은... 벽에다가 던져 봅니다. 벽에요? 벽에 던져요. 이거 하나 꺼내서 벽에 던지... 벽에 던져요. 그래서 붙으면 익은 거예요. 와, 근데 진짜입니다. 아니, 근데 형, 팬분들의 집에 자꾸 뜨거운 면을 던지게 할 거예요, 벽에다가. 또 재미도 있잖아요, 방송이니까. 여기 던져서 붙으면 익은 거고 떨어지면은 안 익은 거예요. 알겠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기억에 10분 정도 삶아 줘야 된다고 들었어 가지고. 10분이요? 예. 제일 제가 알기로 한 2분 정... 지금 던져 보겠습니다, 그러면. 아니, 아직 안... 자, 물기를 좀 턴 뒤에. 물기를 턴 뒤에. 어어, 익었네요. 이거네요. 이거. 잠시만요. 근데 좀 들리는 거 같은데. 잠시만요. 아, 붙었잖아요. 안 익었어요.
그럼 이거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방법이네요. 다 붙는데요. 이게 아니라 벽에 붙여야 돼요, 벽에. 저기 벽에 붙여. 요, 요 벽에, 이 벽에. 안 먹었.
자, 한번 가 보겠습니다. 어, 이게 나무 맛이 너무 안 되는데요. 나무, 차라리 이렇게 해서... 이제 새 맛이 난다고 하... 태형 씨, 면을 한 가닥 드셔 보세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면을 한 가닥 드셔 보세요. 익었어요. 이거요? 익었어요. 네. 그러면 이제 이걸 찬물로. 찬물로 헹구시면 됩니다. 어, 조심하세.
지금 이 시점에서 함께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인가요, 진 씨? 저는 그 멤버분들이 오시기 전에 솔로 활동을 조금 했잖아요. 근데 확실히 솔로 활동을 하면은 혼자 할 때는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단 말이죠. 네. 멤버들과 함께 너무 즐겁고... 아, 이러, 진짜. 좋은 촬영. 엄마였으면 진짜. 와, 다치고 가라, 진짜로.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가슴이 뛰는 거 같아서. 저 이제 마무리를 지어 보겠습니다. 엄마, 너 죽었다.
그 제가 파스타 그때 알려 드렸잖아요. 이렇게 잡아서 돌려서. 아. 나머지 지민 씨 한번 해 보시죠. 자, 알려 드리겠습니다. 진 씨, 이거에다 해 주시면 돼요. 아, 예예. 감사합니다. 저희 영상 봐 주셔 가지고. 이 보이나요? 이게 제가 생각한 느낌이 아니긴 한데 이렇게 해서. 이뻐요. 괜찮죠? 네. 예뻐요. 국자 주세요. 국자, 국자 주세요. 국자. 됐습니다. 아, 오늘 장난을 너무 많이 쳤다. 안 치겠다, 이제.
어우, 너무 예쁘게 담아 주셨네. 아, 근데 진짜 너무 예쁘다. 약간 궁중 음식 같은데요, 형님. 어, 예. 어. 오. 지금 좋습니다. 이거 진 형이 만든 궁... 어, 진짜 아직 안 죽었는데. 됐어요. 비벼서 드시면 돼요. 형님, 여기 있겠습니다. 드세요. 제가 면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잔치국수는 양념장을 이렇게 잘 풀어서. 제가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요리예요. 어, 그래요? 네.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차돌이랑 먹으면 되게 맛있어요. 어, 김치가 있었네. 제대로 된지 한번 맛만 보겠습니다. 조금 다르긴 한데 그래도 뭐 나쁘지 않게 됐네요. 와, 너무 맛... 형님.
심사받는 거 같네요. 자체가 하지도 않았는데 좀 심사받는 느낌이라 조금... 메뉴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진 씨? 어, 제가 평소에 그래서 가장 많이 만들어 먹고 즐겨 먹는 메뉴로 쉽고 간단한 것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이 요리는 누구 따라 하시는 거예요? 합격입니다. 와, 너무 맛있다. 생존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키... 뭐요? 되게 담백하고 완벽했어. 어떤 게요? 회성. 회성이요? 숑숑. 캐숑이 뭐예요? 굽기. 굽기. 아, 차돌박이. 차돌박이는 선생님이 구우셨는데.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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