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의 개념을 둘러싼 다중우주 여행――『슬슬 초밥을 먹지 않으면 죽는다고! 유니버스』 실황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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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OICE의 코토노하 아카네가 실황을 맡아, 멀티버스 초밥 먹기 3D 액션 『슬슬 초밥을 먹지 않으면 죽는다고! 유니버스』를 플레이하는 영상이다. 주인공은 초밥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계속 먹지 않으면 죽고 만다. 그런 주인공이 우주에서 '음식으로서의 초밥'이라는 개념을 빼앗으려는 악의 야망에 맞선다. 실황자는 초반에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어"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플레이한다.
시부야에서의 튜토리얼과 기본 규칙
이야기는 시부야에서 시작된다. 첫 과제는 초밥 10개를 먹는 것으로, 시간이 다 되기 전에 카메라를 돌려 가며 초밥을 찾아 계속 먹는 것이 기본 조작이다. 게임 내 설명에 따르면 모든 초밥을 먹을 필요는 없고, 필요한 양만 먹으면 된다.
첫 스테이지를 마치면 이변이 일어난다. 초밥이 사라져 가고, 하늘에는 여러 개의 지구가 떠오른다. 그때 '위대한 초밥의 의지'라고 자칭하는 목소리가 나타나, 이 우주의 초밥 개념이 누군가에 의해 다시 쓰이려 하고 있다고 알린다. 주인공은 적을 물리치는 힘인 '초밥 소울'을 모으게 된다. 실황자는 이름만 보고 『다크 소울』 같은 게임을 상상했지만, 실제로는 수집형 『마리오 64』에 가깝다고 평한다.
회전초밥 시부야점과 '버스 시프트'
다음 스테이지는 회전초밥 가게로, 죽기 전에 20개를 먹으면 클리어다. 실황자는 처음에 "쉬워 보인다"고 봤지만, 가속대를 쓰는 장면에서는 예전에 했던 쇼핑 카트 게임이 떠올랐다고 말한다. BGM과 주인공의 기세에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하면서도, 신중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놓친다며 마음을 다잡고 31초 만에 클리어했다.
초밥 소울을 모아도 초밥의 개념이 병기화되는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 위대한 초밥의 의지는 이 우주에서 희망이 사라졌다면 다른 우주로 옮겨 가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주인공은 '버스 시프트'로 다른 우주를 넘나들며 각각의 세계에서 초밥 소울을 모으는 여행을 떠난다.
스포츠 초밥 버스
첫 번째 이세계에서는 초밥이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다. 한동안 초밥 소울을 모으면 이 세계의 보스가 나타난다. 보스는 주인공을 "시부야를 시끄럽게 하는, 초밥을 먹는 엉터리 남자"라고 부르며, 초밥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스포츠라고 주장한다. 주인공이 "초밥은 음식이잖아"라고 맞받아치면서 승부가 벌어진다.
대결에서는 적이 내놓는 초밥 중에서 올바른 것을 골라 나가는 듯하다. 보스는 경기 중 "왜 이렇게 즐거운 걸까", "너무 즐겁네"라는 말을 반복한다. 실황자는 게이지가 깎이는 데 초조해하면서도 이 조작감은 절묘하다고 평가했다. 승리 후 보스는 "너를 오해했던 것 같아"라며 화해하고, "또 승부하자"라는 말을 남기고 헤어진다. 실황자는 한 판 붙고 나서 친해지는 전개에 가볍게 태클을 건다.
테크 초밥 버스
다음 우주에서는 초밥이 테크놀로지로 취급된다. 이 세계의 자신에 해당하는 인물은 쿨한 안경 캐릭터로, 초밥을 "사회의 진화를 담당하는 알고리즘"이라고 말한다. 주인공은 여기서도 "초밥은 음식이잖아"라고 반론하고, '초밥의 펑션'을 둘러싼 대결이 펼쳐진다.
실황자는 적이 컨트롤러를 들고 있는 연출을 짚어 가며 플레이를 진행했고, 골 글자가 보이기 시작할 즈음 승리했다. 패배한 보스는 거칠게 굴었던 것을 사과하며, 주인공의 초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야말로 지금 사회에 정말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인정한다.
갓 초밥 버스
세 번째 우주에서는 초밥이 신으로 숭배받고 있다. 이 세계의 인물은 주인공을 시부야에 나타난 초밥을 먹는 악으로 간주하고, "초밥을 대신하여" 주인공을 심판하려 한다.
이번에는 빨간 초밥을 먹는 배틀로, 죽기 전에 정해진 수를 먹으면 승리다. 물건이 날아오거나 땅에서 뭔가가 솟아나는 등 방해가 심해서, 실황자는 울 것 같다고 투덜대면서도 클리어했다. 패배한 상대는 주인공이 행동으로 초밥에 대한 사랑을 보여 주었다고 인정하며, 신앙은 달라도 초밥에서 구원을 찾는 마음은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떠나는 그대에게 초밥의 가호가 있기를"이라며 배웅한다. 실황자는 이 상대를 "좋은 녀석"이라고 평한다.
암즈 초밥 버스――적은 초밥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
마지막 시프트 장소는 주인공이 원래 있던 우주, 초밥의 개념이 병기가 되어 버린 '암즈 초밥 버스'다. 모은 초밥 소울로 개념을 되돌리려던 찰나, 마지막 적이 나타난다. 그것은 초밥을 사랑하는 또 한 명의 자신이었다.
이 적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고향은 초밥에 불탔고, 단 하나의 가족이었던 형은 초밥에 꿰뚫렸다. 그래서 초밥은 최악의 병기라는 것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힘으로, 스포츠, 테크놀로지, 신 등 어느 우주에서든 초밥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용납할 수 없어, 모든 우주의 초밥 개념을 병기로 통일하고 전 인류가 초밥을 부정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삼은 것이다.
전투에서는 거대한 주황색 초밥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실황자는 "연어는 초밥이 아닙니다"라고 농담을 던지지만, 주인공은 한 번 쓰러지고 만다.
동료의 집결과 결착
적이 승리를 선언한 순간, 스포츠, 테크, 갓 각 우주에서 싸웠던 상대들이 달려온다. 최대 화력의 초밥을 맞고도 왜 죽지 않느냐고 묻는 적에게, 그들은 각자 "초밥은 즐거우니까" 등으로 대답한다. 주인공도 일어서서, 스포츠든 테크놀로지든 신이든 병기든 상관없다, 초밥은 전부 내가 먹겠다고 선언한다. 나아가 "나 자신이 초밥이 되겠다"고 말을 꺼내고, 동료들도 "우리도 초밥이 되겠다"며 뒤따른다.
최종전에서는 각 우주의 기술을 차례로 사용할 수 있다. 도중에 무적 상태의 적으로 괴롭혀 왔던 상대를 우클릭의 '초밥 킥'으로 쓰러뜨리고, 클릭의 '초밥 컨버트'로 차례차례 변환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초밥을 다 먹어 치우고 승리했다.
패배한 적은 초밥은 최강의 병기였을 텐데 하며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은 "개념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째로 먹어 주마"라는 취지로 응수하고, 세계의 뒤틀림은 바로잡혔다. 이야기는 다시 시부야로 돌아와 막을 내린다. 실황자는 마무리에서 기세 넘치는 전개에 "이상해질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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