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 오다기리 히로의 아이템 12종과 상황별 두 가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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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오다기리 히로는 이번 영상에서 "여름에도 베이스 메이크업을 절대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사람"을 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올해 여름도 매우 덥다는 소문이 있는 만큼, 베이스(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컨실러, 파우더, 픽스 스프레이를 단계별로 고른 뒤 이를 실내 중심 생활과 야외 활동 중심 생활이라는 두 가지 패턴으로 조합해 제안한다. 오다기리가 영상 내내 강조하는 입장은 두 가지다. 여름 파운데이션은 결국 무너지니 "무너지는 방식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 그리고 좋은 제품 하나보다 여러 단계를 겹쳐 바르는 레이어링이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8 분 분량

베이스: 평소에 안 쓰는 사람도 여름에는 써야 하는 이유

오다기리는 베이스가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피부에 잘 밀착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평소에 베이스를 생략하는 사람도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쉬운 계절에는 꼭 사용하라고 권한다.

첫 번째로 소개한 제품은 ALLIE 크로노 뷰티 플랫 스무스 필터 UV(SPF50+·PA++++)다. 자외선 차단제이면서 베이스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오다기리는 여러 번 소개했을 만큼 뛰어난 제품이라고 평가한다. 자외선 차단력을 확실히 확보하면서 피부 표면의 요철을 매끄럽고 평평하게 정돈해 주는 점을 특징으로 꼽는다. 오다기리에 따르면 피부에 요철이 있으면 햇볕에 탄 자국이 생긴다고 하며, 요철을 평평하게 만드는 효과가 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 하나의 장점으로 크림 옐로 색상을 강조한다. 이 색이 피부 톤의 불균형을 한층 아름답게 보정해 주고, 퍼짐이 좋아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가장 추천하는 프라이머라고 한다.

두 번째는 에스티 로더 UV 피니티 다이내믹 디펜스 프라이밍 밀크(톤업 피치)다. 흔들어서 쓰는 밀크 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잘 펴 발리고 피부에 딱 붙는다고 소개한다. 오다기리가 밀크 타입을 권하는 이유는 유액처럼 잘 펴지면서도 크림보다 밀착력이 높기 때문이다. 밀크 타입이 건조할까 걱정하는 사람에게는 크림 타입을 권하지만, 이 제품은 투명감이 높고 보습 효과도 뛰어나 밀크 타입을 싫어하던 사람도 한번 써 보면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본인도 반드시 재구매할 제품이라고 밝힌다.

세 번째는 TFIT 아이시 블러 아트 프라이머로, 모공 커버용 베이스다. 오다기리는 여름에는 모공이 열리기 쉬워 무엇을 해도 모공이 신경 쓰이거나 모공 부분부터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사람이 많다고 짚는다. 이 제품은 잘 펴지면서 바를수록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든다. 모공은 피지와 온도에 따라 열리기 쉬운데, 이 베이스를 미리 바르면 시원한 효과로 모공을 조금 완화해 준다는 것이다. 다만 강한 쿨링이라기보다 시원한 느낌이 드는 정도여서 부담 없이 쓰기 좋다고 덧붙인다.

부분 피지 관리: 프리마비스타 세범 오프 스틱

베이스 단계의 마지막은 프리마비스타 핀포인트 세범 오프 스틱이다. 오다기리는 프리마비스타를 베이스 메이크업에 강한 브랜드로 평가한다. 피지는 이마, T존, 코 옆처럼 특정 부위에서 집중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스틱을 해당 부위에 직접 쓱쓱 바르거나 손가락에 덜어 톡톡 두드리면 그 부분의 번들거림을 확실히 잡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본인의 사례도 든다. 오다기리는 눈썹 위의 특정 부분이 늘 번들거리는데, 이 스틱을 바르고 두드려 주기만 하면 그 부분이 빛나지 않는다고 한다. 영상에서 늘 깨끗한 인상을 유지하는 것도 이런 제품으로 부위별로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즈"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커스터마이즈란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과정이며, 그런 점에서 매우 뛰어난 스틱이라는 평가다.

파운데이션 1: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와 "아름답게 무너지는" 순서

오다기리는 여름에 파운데이션을 생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피부는 아름다워 보이고 싶기 마련이라며 여름에도 바르기 쉬운 파운데이션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이다.

이 제품은 피부 위에 막을 형성해 바를수록 커버력이 올라가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피부 느낌을 만드는 파운데이션이라고 설명한다. 바르는 방법에 따라 민낯 같은 질감도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소량으로도 잘 퍼지므로 적은 양을 쓰라고 권한다.

바르는 순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먼저 눈 아래와 콧방울 주변을 커버하고, 부분적으로 신경 쓰이는 곳이 있다면 뺨에 조금 더한 뒤 턱과 입 주변을 커버한다. 오다기리는 이렇게 커버하는 순서를 확실히 지키면 시간이 지나도 맨살 같은 막과 함께 아름답게 무너진다고 말한다. 이 대목에서 영상의 핵심 메시지가 나온다. 여름 파운데이션은 반드시 무너지지만, 무너지는 방식이 아름다우면 멋진 여운이 남는다는 것이다.

파운데이션 2: NARS 내추럴 롱웨어, 덧발라도 "뺄셈"이 되는 제품

두 번째는 NARS 내추럴 롱웨어 파운데이션이다. 오다기리는 이 제품을 시어한 매트 피부를 만드는 "에어리한" 파운데이션이라고 표현한다. 여기서 에어리하다는 것은 커버는 제대로 하면서도 맨 피부처럼 느껴져 바른 것을 잊을 정도로 가볍다는 의미라고 풀어 설명한다.

오다기리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덧발랐을 때의 변화다. 보통 파운데이션은 바를수록 두께가 더해지는데, 이 제품은 덧발라도 두꺼워지지 않고 오히려 덜어지는 느낌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덧발라도 얇은 느낌을 유지할 수 있어, 애쓰지 않은 자연스러운 피부를 만든다는 평가다.

파운데이션 3: 맥 쿠션, 무너지기 쉬운 부위에는 벨벳 질감

세 번째는 M·A·C 스튜디오 픽스 롱웨어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오다기리는 이 제품이 벨벳 피부를 만들어 준다며, 벨벳 피부란 건강해 보이면서도 시원하고 가벼워 보이는 피부라고 설명한다.

여름은 봄보다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쉬우므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쿠션 콤팩트가 유용하다고 한다. 여름에 특히 잘 무너지는 부위로 눈꼬리, 눈가, 콧방울 주변을 꼽고, 이런 곳에는 모서리가 있는 쿠션 퍼프가 좋다고 말한다.

여기서 오다기리는 질감 선택의 논리를 설명한다. 쉽게 무너지는 부위는 피지가 잘 나오는 곳이고, 그런 곳에 미끄러운 광택 파운데이션을 올리면 곧바로 무너진다. 그래서 여름에는 부드러운 벨벳 질감의 파운데이션을 무너지기 쉬운 부위에 바르라고 권한다. 그렇게 하면 시원하고 가벼우며 깨끗한 인상이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파운데이션 4: 카네보 멜티 필 웨어 II, 가루 느낌 없는 파우더 파운데이션

네 번째는 카네보 멜티 필 웨어 II라는 파우더 파운데이션이다. 오다기리는 이 제품이 기존 파우더 파운데이션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다고 표현한다. 가루 느낌이 없다는 것이 핵심인데, 그 이유를 파우더가 젤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파우더 파운데이션인데도 바르면 촉촉함이 느껴지는 산뜻한 질감이라는 것이다.

전용 브러시에 덜어 대충 발라도 되고, 대담하게 발라도 바른 부분이 가루처럼 보이지 않는 점을 특징으로 든다. 여름에 가볍고 시원한 피부를 원할 때 이것 하나만으로도 쓸모가 있고, 이 역시 "무너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파운데이션이라고 소개한다.

컨실러: TFIT 리퀴드와 THREE 스틱

컨실러는 두 가지다. 먼저 TFIT 아이돌 커버 컨실러. 오다기리는 이 제품을 한국 아이돌 피부를 만드는 데 빠질 수 없는 컨실러라고 소개한다. 슈퍼 하이 커버 제품이면서 피부에 딱 붙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얇게 발라도 높은 커버력을 내고, 더 얇게 펴도 정확히 커버된다고 한다. 폭염 속에서 땀을 흘려도 완벽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오다기리의 평가이며, 보습 효과가 높아 성인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음은 THREE 어드밴스드 컨실러 완드(OR)다. 직접 바르면 색이 확실히 올라오지만, 바른 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 경계가 거의 사라진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한다. 추천 색상은 OR로, 이 피치 톤이 눈가의 다크서클과 콧방울 주변의 칙칙함을 완화해 준다고 설명한다. 오다기리는 무너질 것까지 고려하며 이 컨실러를 쓰면 피부의 부정적인 부분이 오히려 섹시함이나 좋은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단점을 장점처럼 보이게 해 주는 컨실러를 찾았다며, 올여름 가장 활약 중인 컨실러라고 소개한다.

파우더 1: 끌레드뽀 보떼 루스 파우더, 여름에는 "넉넉하게"

오다기리는 여름에는 프레스트 파우더보다 루스 파우더가 낫다고 본다. 여름의 큰 적인 피지를 억제하는 것이 곧 아름다운 피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소개한 제품은 끌레드뽀 보떼 푸드르 트랑스파랑트 n이다.

퍼프로 직접 발라도 되지만 브러시에 살짝 묻혀 쓰는 방법도 권한다. 뚜껑에 덜어 양을 조절하되, 프레스트 파우더를 쓸 때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쓰라고 강조한다. 파우더를 이렇게 많이 쓰면 건조해지거나 주름져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다기리는 여름에는 피부 안쪽에서 피지와 땀이 올라오기 때문에, 바른 직후에는 조금 주름져 보이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촉촉해진다고 답한다.

파우더도 해마다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이 제품 역시 바른 순간에는 소프트 매트로 마무리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처럼 촉촉한 느낌으로 변한다고 설명한다. 오다기리는 파우더를 잘 아는 사람이 여름에도 늘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파우더 2: 엘레강스 IX, 4색으로 만드는 여름의 투명감

두 번째 파우더는 엘레강스 라 푸드르 오트 뉘앙스 IX다. 노랑, 라벤더, 핑크, 화이트가 섞인 제품으로, 오다기리는 색별 역할을 이렇게 설명한다. 노랑은 피부 톤의 불균형을 고르게 하고, 라벤더는 투명감을 높이며, 핑크는 혈색을 더하고, 화이트는 투명감을 한층 더 끌어낸다.

오다기리가 생각하는 여름 피부는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도 좋지만, 생기 있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는 쪽이 세련된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여름에 이런 투명감을 연출하면 특별한 느낌이 난다며, 투명감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 파우더를 강력히 추천한다.

픽스 스프레이: 뿌리는 것 외에 스펀지에 적셔 쓰는 방법

마지막 아이템은 메이블린 SP 스테이 더블 픽서 스프레이다. 오다기리는 이 제품에 세 가지 미세 입자 성분이 들어 있어, 뿌리면 얼굴에서 나오는 피지와 땀을 억제하고 약간의 수분막을 형성해 주는 인상의 미스트라고 소개한다.

그냥 얼굴에 뿌리는 방법도 있지만, 오다기리는 다른 활용법을 보여 준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 파운데이션용 스펀지에 이 스프레이를 뿌려 약간 촉촉해질 정도로 적시고, 그 상태로 얼굴 전체를 톡톡 두드려 고정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평소보다 더 잘 밀착된다고 한다.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커버한 뒤에 쓸 수 있는 방법이며, 기술을 조금만 바꿔도 완전히 다른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여름에는 스펀지와 픽스 스프레이 조합을 꼭 시도해 보라고 권한다.

조합 제안 1: 사무실·실내 중심 세트

여름용으로 추천할 제품은 더 있지만 엄선해서 소개했다는 오다기리는, 그중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두 가지 패턴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에어컨이 잘 돌아가는 실내에 있거나, 출퇴근 전철처럼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어려운 환경을 오가는 사람을 위한 세트다.

베이스는 에스티 로더 프라이밍 밀크다. 얇은 필름처럼 딱 맞게 밀착되며, 밖에 있다가 바로 실내로 들어가는 생활에 편하다고 한다. 사무실에서는 다른 사람 사정 때문에 온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베이스가 수분막을 형성하고 피치 톤으로 약간의 혈색을 더해 준다. 오다기리는 에어컨이 계속 도는 온도 차가 큰 방에서는 혈색이 사라지기 쉽기 때문에 이 베이스가 맞는다고 설명한다.

그다음은 프리마비스타 스틱이다. 밖에서도 실내에서도 모공이 열리는 일이 반복되면서 열리기 쉬워진 모공에 핀포인트로 바르라는 것이다. 콧방울 주변, 이마에서 T존, 그리고 안쪽 부위를 톡톡 두드려 주기만 해도 베이스의 완성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한다.

파운데이션은 NARS다. 오다기리는 이 제품을 "뺄셈"이 되는 파운데이션이라고 부르며, 뺄셈이란 두꺼워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밖과 안을 오가고 아침 전철에서 땀을 흘린 뒤 사무실에 도착하는 상황에서도 얇은 막을 유지할 수 있고, 무너진 느낌이 잘 나지 않는 타입이라고 평가한다.

컨실러는 TFIT 리퀴드 컨실러인데, 사용 시점이 특이하다. 오다기리는 이 컨실러를 아침에는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수분감 있는 리퀴드 타입이라 베이스 메이크업을 끝낸 뒤에 덧바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메이크업이 무너진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므로, 아침에는 앞의 세 가지로 마무리하고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오후 휴식 시간, 또는 오후 5시 이후 데이트 같은 일정이 있을 때 이 컨실러를 부분적으로 더하라고 제안한다. 그러면 하루 종일 좋은 인상을 유지할 수 있고, 메이크업 수정용으로도 매우 뛰어나다고 말한다.

파우더는 엘레강스다. 오다기리는 직장에서 특별히 튀는 느낌은 필요 없고, 가볍고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곧 계절감을 표현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계절감이란 이 계절의 공기와 어울리는 깨끗하고 품격 있는 피부이며, 엘레강스가 그런 피부로 마무리해 준다고 설명한다. 일상적으로 쓰기 쉬운 파우더라는 평가도 덧붙인다.

조합 제안 2: 하루 종일 밖에서 활동하는 날의 세트

두 번째 패턴은 계속 밖에 있는 사람, 그리고 일뿐 아니라 놀러 가거나 야외 데이트를 하는 날을 위한 세트다.

베이스는 ALLIE다. 오다기리는 ALLIE가 햇빛과 아주 잘 어울리며, 바깥의 태양광을 아군으로 만들어 주는 베이스라고 표현한다.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이 제품을 권한다고 말한다.

파운데이션으로는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를 고른다. 오다기리는 이 선택이 의외로 느껴질 수 있다고 인정한다. 실내에서도 쓰지만, 본격적인 외출 모드일 때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를 한 단계 업데이트해 준다는 이유다. 스트레치 효과가 높아 단순히 피부가 예뻐 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얼굴의 행복한 표정까지 연출해 준다며, 행운을 끌어당기는 파운데이션이라고까지 표현한다.

다만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기본적으로 얇고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그 자연스러운 마무리가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 리퀴드로 얇게 마무리한 베이스 위에 카네보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베일처럼 얇게 덮으라고 권한다. 그러면 자연광 아래에서도 맨살 같은 아름다움은 유지하면서 제대로 다듬어진 정교한 피부가 된다고 설명한다.

컨실러는 THREE 스틱 컨실러다. 오다기리는 이 제품을 바른 티가 나지 않는 컨실러이자 태양광 아래에서도 잘 어울리는 컨실러라고 평가한다. 색이 짙은 부분, 다크서클, 칙칙함이 쌓인 부분에 먼저 올려 두면 파운데이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파우더는 끌레드뽀 보떼다. 실내외 모두에서 뛰어나지만, 밖에 나가면 늘 피지와 땀과의 전쟁이고 그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파우더라는 것이 오다기리의 설명이다. 피지 흡착 효과를 최대한 끌어내려면 루스 타입이 좋고, 여름에는 퍼프로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오다기리는 프로의 요령을 하나 더한다. 페이스 파우더를 얼굴뿐 아니라 귀와 귀 뒤, 목, 옷깃이 닿는 부분에도 바르라는 것이다. 목 부분의 피지와 땀도 억제할 수 있어, 여름에는 퍼프로 이렇게 바르는 것이 가장 아름답게 유지하는 정석이라고 말한다.

핸드 프레스 대신 픽스 스프레이: 오다기리가 말하는 새로운 상식

야외 세트의 마지막은 메이블린 픽스 스프레이다. 오다기리는 예전에는 파우더를 바른 뒤 손을 따뜻하게 해서 얼굴을 눌러 고정하는 것이 규칙이었지만, 최근 베이스 메이크업 방법이 업데이트되면서 손의 열 대신 스프레이를 쓰는 새로운 상식이 등장했다고 설명한다.

구체적인 순서로는 핸드 프레스를 한 뒤 픽스 스프레이를 위에서 뿌리고, 얼굴뿐 아니라 파우더를 바른 귀, 목, 데콜테에도 뿌리라고 안내한다. 오다기리는 여름에 매트한 인상은 좋지만, 습도가 높고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가루 느낌이 과해 보인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파우더를 뺄 수는 없다. 이 상반되는 요구를 제대로 고정해 주는 것이 스프레이의 역할이며,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은 꼭 함께 챙기라고 권한다.

결론: 한 가지 명품보다 레이어링

영상을 마무리하며 오다기리는 여름이 사계절 중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장 무너지기 쉬운 계절이라고 다시 짚는다. 온도 차가 크고, 피지 분비가 많으며, 땀을 흘리기 쉽고, 칙칙해지기 쉬운 데다 호르몬 조절도 조금 어려워지는 시기라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베이스 메이크업의 레이어다. 훌륭한 제품 하나를 골라도 되지만,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은 겹쳐 바를 때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 오다기리의 결론이다. 소개한 조합 가운데 관심 가는 것이 있다면 직접 시도해 보라고 권하며 영상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