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히로가 고른 2026년 여름 Qoo10 메가와리 추천 코스메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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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헤어 &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다기리 히로는 이번 Qoo10 메가와리를 앞두고 무엇을 새로 들일지 매일 고민했고, 직접 "써 보고 싶다"고 느낀 제품만 골라 한 자리에 모았다고 말한다. 오다기리가 밝힌 최근 코스메 선택 기준은 사용하기 쉬운지가 아니라 정말 쓰고 싶은지다. 영상에서는 아이섀도 팔레트부터 클레이 팩까지 9가지 제품을 하나씩 소개하며, 특히 여름철 피지·땀·열·자외선에 대응하는 아이템을 강조한다.

5 분 분량

WAKEMAKE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 05: 눈매를 가리지 않는 팔레트

첫 번째는 WAKEMAKE 아이섀도 팔레트다. 오다기리는 메가와리 때마다 이 브랜드를 체크해 왔다고 하며, 이번에는 신작의 05번 색상을 골랐다. 억지로 고른 것이 아니라 쓰고 싶어져서 골랐고, 뮤트 웜 톤의 따뜻한 색감이라 어디에나 쓰기 쉽다는 것이 이유다. 비슷한 색이 모여 있지만 세로 방향으로 조합하면 전혀 다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다기리는 이 팔레트가 홑꺼풀, 쌍꺼풀, 세겹꺼풀 등 눈 모양에 상관없이 잘 어울린다고 평가한다. 본인도 즐겨 쓰고 있으며 일에서도 사용해 볼 생각이라고 했다. 질감은 매트, 은은한 펄, 글리터 느낌까지 섞여 있어 외출·데이트·가벼운 관광에 쓸 수 있고, 친구 결혼식처럼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야 하는 자리에서도 존재감은 살리면서 덜어내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색상별로는 무겁지 않은 매트한 복숭아 톤, 자연스럽게 실버 펄이 들어간 칸을 언급했지만, 오다기리 마음속의 "주인공"은 하이라이트와 컨투어 두 칸이다. 하이라이트는 지나치게 하얗지 않고 핑크 뉘앙스가 있으며, 컨투어 칸은 브라운이 아니라 그레이지인데도 색이 제대로 나와 셰이딩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 두 색으로 코 모양을 잡아 보였고, 써 보니 정말 예뻐질 수 있어 "대정답"이었다고 말했다.

espoir 더 브로우 라미네이팅 젤: 15도 꺾인 브러시

다음은 espoir 아이브로우 젤이다. 오다기리는 아이브로우 젤이 윤기 코팅을 하거나 눈썹을 고정하고 방향을 잡는 제품이라고 설명한 뒤, 이 제품의 핵심으로 스크루 브러시가 15도 꺾여 있다는 점을 짚었다. 15도가 별 차이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눈썹은 얼굴의 곡면 위에 자라기 때문에 이 곡면을 따라가는 미세한 각도가 눈썹을 한 올씩 예쁘게 잡아 준다는 것이 오다기리의 설명이다.

광택과 탄력이 나오는 방식도 다른 젤보다 섬세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원래는 아이브로우 젤이 대체로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제품은 전혀 달랐고, 본인도 개인적으로나 일에서나 쓰고 있다고 한다. 눈썹 앞쪽 약 1센티미터 구간에만 발라도 놀랄 만큼 생기 있어 보인다며, 눈썹 색이나 굵기, 숱과 관계없이 눈썹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인상이 달라진다고 추천했다.

TFIT 아이돌 커버 컨실러: 코 중앙에 톡 올리는 사용법

TFIT의 리퀴드 컨실러는 오다기리가 이미 자신의 메이크업 박스에 넣은 제품이다. 아이돌의 언제 봐도 완벽한 피부는 사실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만들어 낸 것인데, 이 컨실러만으로 그 완벽함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대담하게 쓰면 하이 커버가 되지만 시연에서는 아주 살짝만 썼는데도 존재감이 강했다고 강조했다.

사용법은 피부 상태에 따라 나눴다. 다크서클이 짙거나 붉은기, 여드름 자국이 강한 사람은 면으로 넓게 펴 바르면 되고, 파운데이션 없이 이 컨실러만 써도 된다고 한다. 반대로 원래 피부가 깨끗해 컨실러를 많이 쓰지 않는 사람은 코 중앙에 톡 올려 거기서부터 펴 바르면 코 모양이 예뻐 보인다고 했다. 오다기리는 솔직히 코 성형을 한 것처럼 보일 정도라며, 본인도 이렇게 쓰면 "코에 뭐 했지?"라는 말을 들을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막 바른 직후도 예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 상태가 유지되길 바라는 제품이고, 지금까지의 리퀴드 컨실러와는 전혀 다르다는 평가다.

milktouch 러브 포션 샤인 글로스 0 Honey Magic: 여름의 노란 글로스

milktouch 립글로스는 4D 볼륨이 나온다고 알려진 제품으로, 콜라겐과 펩타이드가 들어 있다고 소개됐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가방에 참을 다는 것이 유행인데, 이 제품에는 그런 참이 붙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오다기리가 고른 색은 노란색이다. 바르면 노란빛이 제대로 나오고, 어떤 색 립 위에도 잘 어울리며, 바르는 순간 여름 느낌이 난다고 한다. 평소 쓰는 립 위에 마지막으로 조금 덧바르면 촉촉하고 여름다운 인상이 된다는 것이다. 노란 글로스를 큰 용량으로 사기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다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제품은 양이 딱 적당하다고 봤다. 다른 색도 귀엽지만 이번 메가와리 같은 때일수록 노란색을 권한다고 했다.

3CE 거미 오일 틴트 11 허니베어: 음료를 마셔도 남는 색

3CE 오일 틴트의 허니베어 색상은 언뜻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 발라 보면 핑크빛이 도는 브라운이라 세련되고 귀엽다고 오다기리는 말한다. 오일 틴트라 촉촉한 상태로 입술에 색이 남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에는 음료를 자주 마셔 립 색이 점점 지워지는데, 이 제품은 꽤 오래 남는다는 것이 추천 이유다.

오다기리는 기존 오일 틴트의 문제로 바른 직후 색이 바로 달라붙어 펴 바르면 얼룩이 생기는 점을 들었다. 반면 이 제품은 입술을 꾹꾹 눌러 펴도 얼룩 없이 고르게 발린다고 한다. 립스틱 없이 이것 하나로도 멋스러운 입술을 만들 수 있고 가벼워서 하나만 있어도 좋다는 평가다.

TFIT 아이시 블러 아트 프라이머: 여름 모공과 붉은기를 식히는 베이스

오다기리가 이번 메가와리에서 꼭 챙기길 바란다고 한 것이 이 프라이머다. 여름에는 안에서 피지가 나오고 땀이 나며 피부가 더워지는데, 이 제품은 피부를 시원하게 해 주고 블러링 효과로 모공을 매끈하게 보이게 한다고 설명한다. 발라 보면서 얼음처럼 차갑기보다는 시원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오다기리는 모공이 더위와 열로 열리고 붉은기도 같은 이유로 심해진다고 보며, 이 계절 특유의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베이스로 이 제품을 권한다. 본인은 얼굴 전체에 쓰지는 않고, 붉은기가 잘 올라오는 코 주변 등에만 얇게 올린다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메이크업 지속력이 달라지고, 붉은 편인 자신의 피부가 저녁이 되어도 티가 나지 않을 만큼 유지된다고 말했다.

hince 래디언스 UV 루스 파우더 01 트랜스루센트: 얼굴부터 몸까지

hince의 UV 파우더는 오다기리가 "필수"라고 부른 제품이다. 수정 메이크업에 쓸 수 있고 몸에도 대담하게 바를 수 있어 여름 바디에 좋다는 것이다. 선크림은 바르고 싶지만 끈적이는 건 싫고 피부를 매끈하게 유지하고 싶을 때 이 파우더로 세팅하라고 권한다.

오다기리는 여름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 즉 얼굴, 귀, 귀 뒤, 목 뒤, 데콜테, 팔까지 파우더로 세팅한다고 한다. 크림 타입 제품은 끈적일 수 있어 바른 뒤 반드시 파우더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용법도 보여 줬는데, 얼굴에 쓸 때는 덮개가 있는 상태로 양을 조절해 쓱 바르고, 몸에 쓸 때는 덮개를 열어 더 대담하게 바른다고 했다. SPF50+, PA++++라서 이것만 있으면 완벽하다는 평가다.

COSRX RX 더 블루 펩타이드 바쿠치올 플럼프 글로우 세럼: 여름용 미용액

COSRX의 신제품 세럼은 블루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오다기리는 블루 펩타이드가 모공과 피부결을 고르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모공이 열리고 결이 흐트러지는 이 계절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성분인 바쿠치올이 들어 있는데, 레티놀과 비슷하면서 여름에 써도 괜찮은 성분이라고 소개했다.

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결과 모공이 정돈된다는 것이 오다기리의 사용감이다. 파란 색은 보기 좋게 하려고 색소를 넣은 것이 아니라 미용 성분 그대로의 색이라고 하며, 이런 파란 미용액은 쉽게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용량은 50ml로 한 시즌 동안 충분히 쓸 수 있다고 한다. 오다기리는 좋은 미용액은 세상에 많지만 선택이 어렵다며, 자기 피부와의 궁합과 계절성을 함께 고려했을 때 이 제품이 딱 맞고, 메가와리로 살 수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말했다.

Beauty of Joseon 팥 모공 클레이팩: 조선 왕조의 미용법에서 온 팩

마지막 제품은 오다기리 본인의 것이라며 소개한 Beauty of Joseon 클레이 팩이다. 무조건 재구매할 예정이고 이번 메가와리에서 여러 개 살 생각이라고 할 만큼 마음에 들어 한다. 스스로를 "클레이 마니아"라고 할 정도로 클레이를 좋아하는데, 이 팩에는 팥 스크럽이 들어 있어 펴 바를 때 약간 거친 느낌이 있지만 살살 굴리듯 피부 전체에 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향도 좋다고 한다.

제품 안내상으로는 5~10분 두었다가 씻어내지만, 오다기리는 5분까지 두는 일이 없고 2분 정도에 닦아낼 때도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시연에서 팩을 닦아낸 뒤 피부가 선명해졌다며 한 번만 써도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주 2~3회 쓰면 이 투명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오다기리가 이 제품에 특히 끌린 이유는 조선 왕조 시대의 미용법을 좋은 점만 뽑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오다기리는 자신의 미용의 근원이 옛 미용법,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미인들의 미용법에 있고, 그것을 자기 스타일로 바꿔 적용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 팩이 조선 왕조의 미용법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완전히 팬이 되었고, "나를 위한 팩"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맺으며

영상은 2026년 메가와리 추천 제품을 하나씩 소개했다는 말과 함께, 오다기리가 조선 왕조를 정말 좋아한다는 한마디로 마무리된다. 9가지 제품 전반에 걸쳐 오다기리가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써 보고 싶은가"라는 선택 기준, 그리고 자기 피부와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는지를 함께 따지는 관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