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부터 2억 5천만 달러까지: MrBeast 일행의 개인 섬 비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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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영상에서 MrBeast(지미)는 친구 칼, 놀란, 루드윅과 함께 가격대가 전혀 다른 개인 섬들을 차례로 방문한다. 가장 싼 1달러짜리 섬에서 시작해 100만 달러, 500만 달러, 1,600만 달러, 4,500만 달러, 1억 5천만 달러를 거쳐 마지막 2억 5천만 달러짜리 섬까지 오르는 구성이다. 영상은 각 섬에 무엇이 있는지, 일행이 그곳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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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짜리 섬: "그냥 터뜨리는 게 낫겠다"

첫 번째 섬은 지미가 1달러를 주고 직접 산 섬으로, 영상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개인 섬이라고 소개한다. 배에서 내리기 전부터 일행 전원이 내릴 자리도 없어 보인다는 말이 나올 만큼 작다. 지미의 첫인상도 "생각보다 훨씬 작다"는 것이었다.

섬에 있는 것은 벽돌 무더기, 낡은 변기, 그리고 송전용 파일론으로 보이는 나무 기둥 여러 개가 전부였다. 지미는 섬 면적보다 나무 기둥이 더 많다고 농담했다. 일행 사이에서는 팔아버리고 집에 가자는 말이 나왔고, 지미는 섬에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터뜨리는 게 낫겠다"며 첫 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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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짜리 원숭이섬: 섬이 아니라 '덤불'?

두 번째는 100만 달러짜리 원숭이섬이다. 지미에 따르면 이곳에는 원숭이 수백 마리가 산다. 원숭이들은 처음에는 친한 척 다가와 방심하게 만든 뒤 먹을 것을 훔쳐 갔다. '오디'라는 원숭이가 오렌지를 가져갔고, 다른 원숭이는 고프로 카메라와 모자까지 빼앗았다. 카메라는 겨우 돌려받았지만, 일행 중 한 명은 이러다 맨몸으로 나가는 것 아니냐고 투덜거렸다.

숙박 시설로는 물 위에 떠 있는 럭셔리 카바나 여섯 채가 있다. 지미는 이곳에서 사람도 자고 원숭이도 잔다고 설명했다. 섬 반대편에는 한적한 휴식 공간과 해변이 보이는 마사지실이 있었다.

지미가 이 섬에서 가장 흥미롭게 본 점은 이곳이 사실 섬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래와 물속에서 자라난 수중 식물들이 거대한 숲을 이루고, 그 꼭대기가 섬처럼 보인다고 그는 설명했다. 땅이 없으니 "백만 달러짜리 섬이냐, 백만 달러짜리 덤불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현장 관계자는 모르겠다고 답했고, 일행 중 한 명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받아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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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짜리 얼음섬: 호버크래프트와 오로라

세 번째 섬은 1년 중 대부분은 평범한 호숫가 섬이지만, 촬영 당시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 주변 호수가 모두 얼어붙어 있었다. 일행은 호버크래프트를 타고 얼음 위를 건너 섬에 들어갔다. 지미는 이 섬에서 스노모빌은 시시하니 호버크래프트 정도는 타야 한다고 말했다.

내린 지 30초 만에 모두 추위로 감각을 잃기 시작했다. 현장 기온은 섭씨 0도였는데, 미국에서 온 일행은 체감상 꽤 춥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둘러 들어간 숙소는 '미래형 자가 난방 오두막'이었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이 오두막은 일 년 내내 둘 수 있어서, 따뜻한 계절에는 호수 위에 떠 있고 한겨울에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겨울에는 춥지만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 밖에 5성급 음식이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별도의 럭셔리 숙소도 있다. 일행은 얼어붙은 호수에서 시간을 보냈고 개썰매도 탔다. 한 명은 "다른 섬이 와도 여긴 못 이긴다"며 크게 만족했다. 다만 손 감각을 잃은 칼을 위해 다음은 따뜻한 섬으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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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달러짜리 섬: 1인 1잠수함과 헬기 다이빙

다음 섬은 아주 작지만, 지미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호화로운 섬이라고 소개했다. 숙소에는 잔칫상 같은 식사가 준비돼 있었고, 수십 명이 들어갈 만한 샤워실도 있었다. 지미는 이 샤워실 크기가 1달러짜리 섬과 비슷하다고 비교했다. 헬리콥터도 제공되는데, 섬 크기에 비해 헬기가 커 보인다는 농담이 따라붙었다.

해상 장비로는 제트스키와 여러 대의 잠수함이 있었고, 그중에는 상어 모양 잠수함도 있었다. 지미는 한 명당 잠수함 한 대씩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일행은 각자 흩어져 제트스키와 잠수함을 탔다. 이후 루드윅이 헬기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장면이 이어진다. 본인은 처음에 놀랐지만 "사랑해요 엄마, 그리고 미안해"라는 말을 남기고 실제로 다이빙했다. 지미는 이 장면에 대해 돈으로 행복을 못 산다고 말한 사람은 아마 섬이 없는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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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만 달러짜리 로열 아일랜드: 저택과 수백 년 된 유적

다섯 번째는 '로열 아일랜드'로 소개된 4,500만 달러짜리 섬이다. 지미는 섬이 너무 커서 한 화면에 다 담기지 않는다고 했다. 도착하자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미는 이런 상황이 늘 조금 불편하다며 몇 시간씩 서 있었던 건 아닌지 걱정했다. 환영 음료는 알코올이 없는 블루베리 스무디였다.

섬에는 저택, 전용 해변 바, 개인 셰프가 있다. 저택 밖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온수 욕조가 있고, 지미가 본 것 중 전망이 가장 좋다는 수영장도 있다. 저택에 머물기 싫다면 해변 카바나 다섯 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탁구대 같은 편의 시설도 있었지만, 지미는 섬을 통째로 가졌는데 왜 탁구를 치냐고 농담했다.

지미가 이 섬을 특별하게 꼽은 이유는 반대편에 있는 유적이다. 일행은 칼이 운전대를 잡은 차로 비포장도로를 달려 섬 뒤쪽으로 갔다. 길이 끝날 무렵, 100년 전 이 섬에 살던 사람들의 마을 흔적이 나타났다. 안내인은 그중 한 건물이 술집이었다고 확인해 주었다. 일행은 1톤은 될 법한 오래된 석판 아래를 지나가며 무너지면 어쩌나 하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유적을 지나자 섬 전체에서 가장 멋진 전망이 펼쳐졌고, 운전을 너무 오래 해서 섬에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였다는 말도 나왔다. 다만 지미는 자신은 유적이 있는 정글에 4,500만 달러를 낼 생각은 없지만, 원하는 부자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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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만 달러짜리 섬: 리처드 브랜슨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여섯 번째 섬은 지미의 설명에 따르면 돈으로 살 수 있는 섬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곳이다. 호화 저택 여덟 채가 있고, 전기는 태양열 패널과 풍력 터빈으로 공급한다. 지미는 이곳이 자신이 본 것 중 가장 특이한 동물들의 서식지이며, 건설에만 40년 넘게 걸렸다고 소개했다. 일행은 이곳을 보자마자 "상상하던 개인 섬이 바로 이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손을 씻는다. 외부 세균으로 섬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서다. 일행에게는 한 명씩 개인 운전사가 배정됐는데, 지미는 이곳이 고급스러운 곳이라서인지 칼이 운전을 못 한다는 소문이 나서인지 모르겠다고 농담했다. 섬 가격은 1억 5천만 달러지만 대여도 가능하며, 지미에 따르면 하루 14만 달러다.

이 섬에서는 손님 한 명을 직원 열 명이 담당한다. 그런데 일행은 숙소를 둘러보기도 전에 거북이에게 정신이 팔렸다. 놀란은 직원 열 명을 곁에 두고 당구를 쳤고, 일행 중 한 명은 관심받고 싶다고 사람들을 세워두지 말라고 핀잔을 줬다. 옥상에 골프 연습장이 있는 집도 있는데, 바다로 공을 날리면 그 공이 물고기 먹이가 되도록 만들어졌다고 소개됐다.

동물로는 하늘을 가득 메운 플라밍고, 공룡처럼 생긴 거대한 거북이, 일행의 머리 위에 올라탄 여우원숭이 무리가 등장한다. 지미는 이 거북이가 이론적으로 200년까지 살 수 있다고 전하며, 자기 후손의 후손에게 자신이 멋있었다고 전해 달라고 말을 걸었다. 영상은 이 동물들 대부분이 멸종위기종이며, 섬 주인 리처드 브랜슨이 이들을 보호하려고 데려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지미는 이 섬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종은 초밥을 서빙하는 인어라고 농담했고, 실제로 인어 분장을 한 사람들이 초밥을 내오는 장면이 나온다.

지미는 이 섬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아 다 촬영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 일행은 테니스와 농구를 하고, 다른 저택으로 옮겨 가고, 처음으로 냉탕에도 들어갔다. 한 명은 한 시간밖에 안 됐지만 이곳이 최고의 섬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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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5천만 달러짜리 섬: 섬 위에 옮겨 놓은 놀이공원

마지막 섬은 2억 5천만 달러짜리로, 지미는 이곳에 놀이공원 전체를 옮겨 놓았다고 소개했다. 워터 슬라이드가 열두 개 있고, 열기구를 비롯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액티비티가 갖춰져 있다. 일행 외에 다른 손님이 없어 모든 시설을 전용으로 쓸 수 있었다. 섬을 소유하면 친구를 최대 1만 3천 명까지 초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일행은 100대가 넘는 제트스키를 탔고, 인공 해변 위를 가로지르는 짚라인도 탔다. 탑승 전에는 헬멧을 왜 쓰는지, 사람이 떨어지기도 하는지 묻는 대화가 오갔다. 막상 내려온 뒤 지미는 생각만큼 빠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섬에는 대형 수영장 다섯 개도 있는데, 마인크래프트에서 만든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고, 넓은 수영장 안에서 놀란이 작은 점처럼 보였다. 공작 같은 동물과 축구와 당구를 합친 게임 시설도 등장했다.

지미가 특이하게 본 점은 일행 네 명에 비해 안전요원이 지나치게 많았다는 것이다. 직원에 따르면 100명이 넘었다. 이 섬을 통째로 빌린 사람이 전에도 있었는지 묻자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일행은 안전요원들에게 하루 쉬라고 했고, 이들이 내려가며 분위기를 띄워 주는 가운데 슬라이드를 탔다.

북미에서 가장 높은 워터 슬라이드

영상의 마지막은 섬 한가운데 있는 거대한 워터 슬라이드다. 지미는 이 슬라이드가 높이 41미터가 넘어 북미 전역에서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여덟 살 아이도 탄다지만 자신은 고소공포증이 있어 망설여진다고 했고, 밤에 보니 더 무섭다며 그냥 넘어가자는 말도 나왔다. 꼭대기에는 '데어데빌의 정상'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고, 정상에서는 바람 소리가 크게 들렸다.

누가 먼저 탈지 정하는 게임에서 칼이 거부하고 놀란이 걸렸다. 놀란은 "사랑해요 엄마, 다음 생에 봐요"라는 말을 남기고 먼저 내려갔다. 내려온 뒤에는 트럭에 깔린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다른 일행도 뒤따랐고, 지미 역시 시청자를 위해 타겠다며 내려갔다. 지미는 내려가는 내내 물만 먹었지만 이 섬은 정말 대단한 섬이었다고 정리했고, 영상은 이 장면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