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에서 판정승까지: 미셸 카레의 크리에이터 클래시 2 도전기
Michelle Khare원문 언어 English
유튜버 미셸 카레는 자신이 프로 복서의 생활 방식을 감당하고 인플루언서 복싱 대회에서 실제 경기를 따낼 수 있을지 알아보기로 했다. 영상은 2008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니 제프리스 밑에서 서툰 펀치를 처음 날리던 순간부터, 첫 스파링에서 당한 다운과 몇 달에 걸친 상대 찾기를 거쳐, 탬파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클래시 2에서 체스 스트리머 안드레아 보테즈와 5라운드 경기를 치르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간다. 그 사이 코치진이 바뀌고, 그녀 주변 사람들은 복싱이 기술 외에 무엇을 요구한다고 생각하는지 이야기한다.
복싱을 시작한 이유
카레는 인플루언서 복싱 이벤트의 부상을 설명하며, 그 공을 주로 제이크 폴과 로건 폴, KSI, 데지에게 돌린다. 그녀는 수년간 이 흐름에서 "도망쳐 왔다"고 말한다. 그녀의 표현에 따르면 자신에게는 싸우려는 반응과 도망치려는 반응이 모두 있는데, 오랫동안 도망치려는 반응이 이겨 왔다. 이제 그녀는 자기 안의 "투사를 키우고" 싶었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의 많은 코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그중 다수가 거절했다고 말한다. 기회를 주겠다고 한 사람은 선덜랜드 출신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샌타모니카의 박스 앤 번에서 코치로 일하는 토니 제프리스였다. 카레는 그가 무섭게 느껴진다고 인정한다. 제프리스는 자기 나름의 대략적인 계산을 내놓는다. 106번의 경기와 그 전후의 스파링 라운드를 통틀어 얼굴에 맞은 펀치가 대략 4만 5천 번쯤 될 것이라는 추산이다.
제프리스는 12주간의 파이트 캠프에 동의했다. 그 말은 카레에게 상대를 찾고 대회 출전을 확정할 시간이 12주밖에 없다는 뜻이었다. 당시 그녀에게는 둘 다 없었다.
기본기, 그리고 제프리스가 가장 어려울 거라 예상한 것
첫 훈련들은 기본기에 관한 것이다. 제프리스는 새 학생이 오면 누구든 스탠스, 움직임, 풋워크, 기본 펀치부터 시작해 수준을 파악한다고 말한다. 초반에 그는 크고 거친 라이트 훅을 던지려는 카레의 본능을 바로잡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앞손은 상대에게 더 가까이 있어서 이동 거리가 짧다. 먼저 잽으로 거리를 잡고, 그다음에야 오른손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콤비네이션 중 하나인, 체중을 온전히 실은 훅을 가르친다. 카레는 반쯤 진지하게 펀치가 날아오는 게 보이면 피해야 하느냐고 묻기도 한다. 그의 대답은 이건 복싱이고 언제나 스스로를 방어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프리스는 기술이 가장 어려운 부분은 아닐 거라고 예상한다. 그가 보기에 가장 어려운 건 헌신이다. 카레는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고, 몸이 쑤시고 가기 싫을 때도 체육관에 나와야 하며, 훈련 외의 시간은 회복에 써야 한다. 사실상 12주 동안 인생 전체를 복싱에 바치는 셈이다.
카레는 그것이 실제로 어떤 의미였는지 설명한다. 그녀는 일주일에 6일, 때로는 하루 두 번 훈련했다. 집에서는 회복 운동과 얼음 목욕을 했고, 전문 셰프가 정해진 영양소 비율과 칼로리 목표에 맞춰 식사를 준비했다. 3개월 동안 사교 약속도 모두 취소했다. 그녀는 이전에도 발레와 피겨스케이팅을 위해 이런 식으로 생활 방식을 바꾼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프로모터에게 자신이 대회 한 자리를 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려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첫 스파링과 다운
훈련을 시작한 지 한 달쯤 됐을 때, 카레는 박스 앤 번의 트레이너 헤더와 첫 스파링을 했다. 제프리스는 헤더가 경험이 많고 체중이 20파운드쯤 더 나간다고 짚는다. 그는 이 세션이 서로를 다치게 하려는 게 아니라 배우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두 사람은 3분 4라운드를 계획했다. 카레의 긴장은 작은 순간에 드러난다. 다른 규칙은 없느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은 그냥 때리고 맞지 말라는 것이었다.
제프리스는 링에 처음 오르면 긴장도 많이 되고 자기 의심도 든다고 설명한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이 사람이 내 머리를 때릴 텐데 하는 식으로 말이다. 라운드 사이마다 그는 구체적인 피드백을 준다. 오른손을 던지고 나면 양손을 얼굴로 다시 가져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상대가 카운터를 날린다. 또 그녀가 점점 뻔해지고 있으니 계속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영상에서 언급되는 더 큰 요점은 미트를 칠 때 좋아 보이는 것과 상대를 마주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한순간에 반응하지 않으면 다치는 투쟁-도피 상황에서 훈련한 것을 적용하는 건 별개의 기술이다.
지치면서 카레는 손을 내리기 시작했다. 헤더는 제프리스가 완벽한 오버핸드 라이트라고 부른 펀치를 꽂아 그녀를 다운시켰다. 제프리스는 이를 배움의 일부로 본다. 스파링에서의 다운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지만, 이제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알게 됐다는 것이다. 그에게 진짜 문제는 그녀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였다. 그만둘지, 이 모든 게 실수였다고 결론 내릴지, 아니면 돌아와서 12주를 끝까지 마칠지.
카레는 그때 처음으로 진지하게 그만둘까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동안 들인 시간과 노력이 모두 헛것이 된 것 같았다. 콤비네이션은 하나도 통하지 않았고, 완전히 지쳤으며, 친선 스파링이어야 했던 자리에서 다운당한 게 창피했다. 특히 제프리스와 프로모터들에게 자신을 증명하려던 참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제프리스가 계속할 건지 그만둘 건지 직접 묻자, 그녀는 계속하고 싶다고 답했다.
훈련은 이어졌고, 영화 「록키」에서 영감을 받아 닭을 잡아야 하는 훈련도 있었다. 제프리스는 닭을 무서워하는 복서는 처음 본다고 농담한다.
가장 어려웠던 일: 상대 찾기
카레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 어떤 훈련도 의미가 없었으며, 경기를 잡는 것이 이 프로젝트 전체에서 가장 답답하고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여러 단체와 가능성 있는 통화를 했고, 미스피츠로부터 제안까지 받았다. 크리에이터 클래시의 경우 문제는 실제로 그녀와 싸우고 싶어 하는 상대를 찾는 것이었다. 그녀는 키 5피트 2인치의 여성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로서 이 모든 조건에 맞는 사람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말한다. 그녀는 한 크리에이터에게 키 5피트 2인치, 체중 115파운드 정도의 여성 유튜버를 찾고 있다고 말한다.
12주가 끝나고 캠프는 경기 없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그녀는 첫 번째 크리에이터 클래시를 위해 훈련했지만 그 경기는 성사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후 몇 달 더 상대를 찾았다.
돌파구는 12월 루드윅의 체스 복싱 이벤트 이후에 찾아왔다. 카레는 그곳에서 안드레아 보테즈가 디나와 싸우는 것을 지켜봤다. 그녀는 두 사람 모두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는지에 감명받았다. 보테즈는 체스로 팬층을 쌓은 사람이었고, 카레는 두 사람이 "키와 체중이 딱 맞지는 않았다"고 인정하지만, 그래도 보테즈에게 전화해 크리에이터 클래시를 제안했다. 카레는 크리에이터 클래시에 끌린 이유가 그 취지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아이덥즈(이언 좀하)와 애니사 좀하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자선 기금을 모은다. 그녀는 보테즈에게 주최 측과 약 9개월 동안 이야기를 나눠 왔다고 말한다. 경기는 결국 4월 크리에이터 클래시 2로 확정됐다.
토니와의 이별, 케반과의 만남
확정 소식에는 복잡한 사정이 따라왔다. 제프리스가 가족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떠나게 됐고, 태국행 편도 항공권까지 사 둔 상태였다. 카레에게는 이제 그 없이 팀을 다시 꾸리고 마무리할 시간이 8주 남았다. 영상 통화에서 제프리스는 필요한 게 있으면 무엇이든 여전히 그녀 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자신을 믿어 줘서 고맙다고 하며, 이 일을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를 위해서 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케반 왓슨이 뒤를 이었다. 그는 2012년 제프리스와 함께 체육관을 열었고, 두 사람을 형제처럼 된 사업 파트너라고 표현한다. 왓슨은 제프리스의 부탁을 받았을 때 설레면서도 처음에는 긴장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을 진심으로 믿어 주고 다음 단계로 밀어 준 사람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코치 일을 시작했으며, 다른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 주고 싶다고 설명한다.
더 큰 상대를 위한 전략
카레에 따르면 보테즈는 4인치 더 크고 20파운드 더 무겁다. 왓슨은 체격의 이점은 보테즈에게 있지만, 카레의 움직임이 그녀를 맞히기 어렵게 만들고 누구든 무력화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보테즈가 긴장해서 크게 휘두르는 펀치를 던지다 스스로 지칠 것이라고 예상한다. 캠프에는 근력과 파워 훈련도 추가됐다.
더 큰 상대에 익숙해지기 위해 카레는 헤일리 샤프와 스파링했다. 카레는 샤프가 크리에이터 클래시에서 저스트어밍크스와 치른 경기를 그날 밤 최고의 경기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샤프는 보테즈보다 조금 더 크고 덩치도 있어서, 더 경험 많고 더 무서운 훈련 파트너였다.
계획의 핵심은 '포켓'이었다. 카레는 이를 상대의 몸과 주먹 끝 사이의 공간이자 위험 지대라고 설명한다. 왓슨은 그녀가 그 안으로 파고들어 바디샷을 꽂고, 그가 해머라고 부르는 오버핸드 라이트로 위를 노리도록 가르치고 싶어 했다. 그는 예전에 경기 4일 전에 통보를 받고 키가 6피트쯤 되는 상대와 싸워 1라운드에 이긴 적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카레는 이 전략을 극도로 위험하지만 보상도 큰 방식이라고 부른다. 펀치를 많이 피하든지, 아니면 많이 맞아 주든지 둘 중 하나라는 것이다.
왓슨에게 이 경기가 중요했던 이유
왓슨은 이 경기가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를 설명한다. 크리에이터 클래시 2는 알츠하이머 협회의 '더 롱기스트 데이'를 후원했다. 그의 휴대폰 배경 화면은 8~9년 동안 어머니 사진이었는데, 어머니는 2014년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그는 어머니가 모든 것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싸우고 있으며, 그것이 "어머니의 DNA에 있다"고 말한다. 사람이 아직 곁에 있는데 그 정신이 사라져 가는 것을 보는 건 끔찍한 일이며, 어머니가 자신이 누구인지 잊게 될 거라는 생각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이라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싸웁니다."
토니와의 한 시간
제프리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약 12시간 머무는 동안 체육관에 들러 단 한 번, 한 시간짜리 훈련을 했다. 그는 상대의 허를 찌르기 위한 콤비네이션을 연습시켰다. 예를 들어 상대가 머리 쪽을 예상할 때 오른손에 이어 몸통으로 레프트 훅을 넣는 식이다. 그는 카레에게 상대가 뒤로 물러날 때는 항상 대비하고 있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심의 "브레이크" 지시와 관련된 심리 전술도 가르쳤다. 주심이 브레이크를 외치면 두 선수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 제프리스는 카레에게 대신 계속 앞으로 나가라고 제안한다. 주심에게 주의를 받겠지만, 상대는 그녀가 떨어질 생각조차 없고 그저 싸우고 싶어 한다는 걸 보게 되고, 그것이 상대의 머릿속을 흔든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들을 우위를 가져다주는 작은 요소들이라고 부른다. 또 코피가 나도 절대 닦지 말라고 경고한다. 상대에게 자신이 타격을 입었다는 신호를 주기 때문이다.
훈련이 끝난 뒤 제프리스는 지금까지 많은 UFC 선수, 운동선수, 복서를 가르쳤지만 카레는 그중 누구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열심히 훈련한다고 말한다. 그는 그녀가 다른 크리에이터를 상대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예상한다.
상대 분석, 발목, 그리고 경기 주간의 준비
팀은 탬파에 착륙하는 순간부터 경기가 시작된다고 봤다. 그들이 보기에 모든 접촉이 심리전의 일부였고, 두 선수가 처음 서로를 보는 순간 긴장이 시작된다. 왓슨은 캠프의 목표를 "자신감은 갖되 안주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카레는 상대 분석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밝힌다. 팀은 사람을 고용해 보테즈의 방송을 하나도 빠짐없이 시청하게 하고, 경기나 훈련에 관한 언급을 모두 기록하게 했다. 보테즈가 짧은 훈련 영상을 공개했을 때, 스파링 중인 그녀의 정지 화면을 보니 스탠스가 앞으로 기울어 있고 정면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서 있었다. 카레는 이렇게 찾아낸 내용을 바탕으로 조정을 했다고 말한다.
계체에서 보테즈는 129파운드까지 감량해야 했고 카레는 최소 120파운드가 되어야 했다. 두 선수의 체중 차이가 10파운드 이내여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경기가 취소되기 때문이었다. 카레는 그날 아침 두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는지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는 아이러니를 짚는다. 결국 승부는 그녀가 초콜릿칩 팬케이크와 브렉퍼스트 부리토를 먹는 동안, 보테즈는 아마도 호텔 어딘가에서 사우나 슈트를 입고 있었을 거라는 데 달려 있었다. 카레는 120파운드, 보테즈는 12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카레는 보테즈에게 숨긴 문제도 공개했다. 스파링 중에 발목을 접질렸던 것이다. 팀은 어느 쪽 발목을 다쳤는지 아무도 알 수 없도록 양발 모두에 테이핑을 했다. 그녀는 또 미리 머리를 브레이드로 땋아 그 상태로 연습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 훈련은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됐고, 왓슨이 이끌었으며 제프리스와 제임스 도일이 함께했다. 왓슨은 제프리스에게 자신들이 함께 만들어 온 것을 보여 주는 게 중요했다고 말한다. 제프리스는 훈련을 마치고 나서며, 전에도 걱정하지 않았지만 이 훈련을 보고 나니 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왓슨은 코너를 맡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제프리스가 대회 해설을 맡으면서, 코너는 올림픽 출전 선수 없이 왓슨, 도일, 카레로 구성됐다. 그는 코너맨을 안정감의 원천이자 선수가 캠프 내내 들어 온 목소리라고 설명하며, 복싱은 결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 프로젝트 전체에서 예상 밖으로 가장 힘들었던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카레는 이렇게 답한다. 머리를 맞는 데 익숙해지는 것.
경기 당일 밤
무대 뒤에서 왓슨은 코스튬을 입은 슈퍼히어로들과 마리아치 밴드까지 있는 혼돈과 감각 과부하를 묘사하며, 해야 할 일은 경기에서 이기는 데 집중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관중 소리를 들은 카레가 긴장하는 것을 감지하고, 옷을 갈아입기 전에 그녀를 데리고 나가 관중을 보여 주며 긴장을 어느 정도 풀게 했다. 해설석의 제프리스는 올림픽 준결승에서 싸워 봤지만 이 경기장의 에너지와는 비교도 안 됐다고 말한다. 앞선 경기에서는 헤일리 샤프가 머리샤 레이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해설진은 1라운드를 전술적인 라운드로 묘사한다. 카레는 앞발을 축으로 움직이며 각도를 틀고 보테즈의 파워 핸드 쪽에서 벗어나 있다. 보테즈는 쫓아다니는 대신 링을 좁히기 시작한다. 카레의 코너는 그녀에게 침착함을 유지하라고 하며, 보테즈가 뒤로 물러날 때 손을 내린다고 짚어 준다. 2라운드에서 해설진은 카레의 오른손이 다소 반복적이 되어 가고 있으며 셋업을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보테즈의 압박을 풀어내는 풋워크를 칭찬한다.
3라운드에서 한 차례 공방 중에 카레의 코가 부러졌지만, 그녀는 당시 그 사실을 몰랐다. 왓슨은 그녀가 뒤로 물러나 코를 닦는 순간 "비스트 모드"가 켜지는 게 보였다고 말한다. 보테즈의 왼쪽 눈 아래가 부어올랐고, 카레의 오른손에 보테즈가 중심을 잃었다. 보테즈의 코너는 그녀에게 리치도 더 길고 힘도 더 세다며 "이번 라운드는 꼭 가져와야 해"라고 말했다. 해설진은 이를 보테즈의 코너가 채점에서 뒤지고 있다고 느낀 것으로 해석했다. 4라운드에서 보테즈는 잽으로 더 많은 성과를 냈고 좋은 카운터도 적중시켰다. 카레의 코너는 모든 펀치가 큰 한 방일 필요는 없으며, 더블과 트리플로 셋업하라고 말했다.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라운드에서 해설진은 보테즈가 승부를 접전으로 만들려면 다운을 빼앗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카레는 공이 울릴 때까지 잽과 오른손, 바디샷을 계속 적중시켰다.
한 해설자는 카레가 인플루언서 복싱에서 자신이 본 여성 인플루언서 파이터 중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세 심판 모두 49–46으로 채점했고, 카레는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링 위에서 그녀는 먼저 보테즈를 칭찬하고, 자신의 경기를 그날 밤 마지막 여성부 경기로 배정해 준 이언과 애니사에게 감사를 전한 뒤 이렇게 말했다. "토니, 이건 당신을 위해 한 거예요." 제프리스는 그녀가 쏟아부은 노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영상은 그녀가 처음 다운당한 직후, 제프리스가 그만두고 싶냐고 묻던 순간으로 돌아가며 끝난다. 그는 얼굴을 맞고 나면 많은 사람이 그만뒀을 테지만, 그녀 안에 위대해질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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