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뗏목에서 7일: 미스터비스트와 친구들의 150시간 표류 챌린지
MrBeast ミスタービースト미스터비스트(지미)와 친구 네 명은 배가 떠난 바다 한가운데 뗏목에 남겨져 7일을 버티는 챌린지에 나섰다. 함께한 사람은 크리스, 놀란, 테릭, 레이저(LazarBeam)다. 영상의 축은 이들이 그늘과 쉼터를 만드는 과정, 그리고 비와 폭풍, 뱃멀미, 물과 식량 부족, 더위를 차례로 겪으며 버티는 모습이다. 지미는 처음부터 "왠지 개고생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일행은 끝날 무렵 이 챌린지를 지금까지 한 것 중 가장 힘든 경험으로 꼽는다.
출발: 배가 사라지고 첫 과제는 그늘
뗏목은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도 까마득히 떨어진 곳에 있다. 7일이라는 기간을 들은 친구 한 명은 곧바로 "망했다"고 외쳤다. 지미는 생존 전문가에게 뗏목에서 지내는 데 필요한 나무, 밧줄 같은 재료를 전부 준비해 달라고 미리 부탁해 두었다. 그래서 출발 직후의 첫 목표는 "타 죽기 전에 그늘을 만드는 것"이었다.
한 시간쯤 지나자 데려다준 배는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날은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하늘에는 폭풍을 예고하는 구름이 보였다. 지미는 "시작하는 날을 완전히 잘못 골랐다"고 말한다. 비를 피할 구조물이 당장 필요했다. 동시에 일주일 동안 햇볕을 피할 곳도 있어야 화상을 입지 않으니, 지붕 하나로 두 가지를 해결하는 셈이었다. 실제로 비가 쏟아지자 처음엔 재밌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악몽처럼 바뀌었다고 일행은 말한다.
갈매기 브라이언과 첫 캠프
천막을 치는 도중 새 한 마리가 뗏목에 날아와 앉았다. 일행은 새에게 '브라이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물고기 좀 잡아 와"라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캠프부터 지어야 하는데 새가 중요하냐는 핀잔에는 "친구 사귀는 거야"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브라이언은 이후 영상 내내 반복해서 등장하는 소재가 된다.
첫 캠프는 그렇게 브라이언이 지켜보는 가운데 완성됐다. 지미에 따르면 테릭은 하루 종일 앉아서 드론 촬영만 했는데, 이상하게 화도 나지 않았다고 한다.
보급품: 5명이 7일 먹을 식량과 물 두 통
상자 하나에는 다섯 명이 7일 동안 먹을 음식이 들어 있었다. 마실 물은 뗏목 위에 있는 두 통이 전부였다. 처음 마셔 본 물은 뜨거웠고, 누군가의 컵에는 흙까지 들어 있었다.
밤이 되자 '잠'이라고 적힌 상자를 열었다. 지미는 생존 전문가가 푹신한 것을 넣어 줬기를 바랐지만 안에 든 것은 축축했다. 배 위에서는 모든 것이 젖는다는 것이다. 첫날 밤은 덥고, 뗏목이 끝없이 흔들려 토할 것 같았다. 옆 사람들은 땀에 젖어 있었다. "1일째에도 이렇게 냄새가 나는데 7일째엔 어떨까"라는 말이 나왔다.
2일째: 브라이언의 이탈, 다시 지은 캠프
일행은 첫날 밤의 잠을 "지옥"으로 표현했다. 배가 너무 흔들려 잠을 아예 이룰 수 없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브라이언마저 떠나 버렸다.
이날의 목표는 물이 새지 않는 튼튼한 캠프였다. 지미는 집을 지어도 될 만큼 나무를 잔뜩 준비해 달라고 했다고 말한다. 다만 어떻게 짓는지는 자신도 잘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또 비가 쏟아졌고, 그 와중에 놀란과 지미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지미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놀란에게 화를 냈고, 놀란은 소리 좀 그만 지르라고 맞받았다. 한편에서는 "샤워는 안 해도 되겠다"는 농담도 나왔다.
뗏목에서 필요한 것은 전부 직접 만들어야 했다. 화장실, 대피소, 불 피우는 곳까지 그랬다. 비가 그치자 일행은 처음 지은 막사를 부수고 새로 짓기 시작했다. 작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몇몇은 메스꺼워서 더 못 하겠다며 누웠고, "저 두 명은 놀러 왔냐"는 불평과 "너 혼자 다 하는 것 같다"는 말이 오갔다. 지미의 내레이션에 따르면 그래도 결국 다들 뱃멀미를 참고 힘을 합쳤다.
막사 틀이 완성될 즈음 고래가 나타났다. 잠깐이나마 "여기 있는 것도 할 만하다, 캠프도 있고 물도 있고 놀란은 멀리 있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풀렸다. 사다리까지 만들었고, 몇 시간의 작업 끝에 둘째 날 해 질 녘 캠프가 완성됐다. 지미는 다른 영상처럼 그냥 50시간 챌린지로 할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둘째 날 밤에는 지미의 침대가 고장 났고, 누군가는 평생 이렇게 피곤한 적이 처음이라고 했다.
3일째: 일상이 된 표류와 실패한 낚시
3일째 아침, 캠프는 무너지지 않았다. 다만 밤새 구조물이 흔들리며 소리를 내 악몽을 꿨다는 사람도 있었다. 일행은 이쯤 되자 어느 정도 일상처럼 느껴졌다고 말한다. 아침 루틴은 구석에서 소변을 보고, 아침을 먹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었다.
물 소비 속도도 따져 봤다. 36시간이 지난 시점에 마실 물을 반 통 정도 썼다. 이 속도라면 6일째에 물이 바닥날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물과 음식이 부족할 것을 걱정한 일행은 뗏목 아래에 물고기가 많은 것을 보고 저녁을 직접 잡아먹기로 했다. 하지만 몇 시간을 매달리고도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물고기 잡는 게 유튜브보다 훨씬 힘들다"는 말이 나왔고, 결국 배고프고 목마르고 지쳐서 원래 있던 식량을 먹기로 했다.
배에는 장작과 프라이팬이 있었다. 큰 장작을 쪼개 작은 장작과 중간 장작을 만들고, 마지막에 큰 장작을 덮는 순서로 불을 피웠다. 메뉴는 토마토와 강낭콩이 든 통조림 콩 요리였다. 한 명은 바다에서 3일을 보내고 나니 통조림 콩에 이렇게 설렌 적이 없다고 했다. 며칠 만의 첫 따뜻한 음식이었고, 큰맘 먹고 식량을 꺼낸 것이라 한 입씩 음미하며 먹었다고 한다.
식사 후 일행은 처음 이틀이 최악이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서서히 정신줄을 놓는 것 같지만 버틸 만하다는 평가였다. 다만 아직 대변을 보지 못한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밤에는 여전히 뗏목이 심하게 흔들려 잠들지 못했다.
4일째: 무너진 캠프, 오염된 식수
4일째 아침에는 모두 한숨도 자지 못한 상태였다. 밤사이 캠프 뒤쪽이 무너졌고, 놀란은 침대가 고장 나 화가 나 있었다.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이렇게까지 나빠질 줄 몰랐다는 말이 나왔다. 천둥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사고가 겹쳤다. 식수 통에 국자를 떨어뜨린 것이다. 나흘 동안 샤워를 못 한 손을 넣어 국자를 꺼내면 물이 오염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통의 3분의 1이 마실 수 없는 물이 됐다. 한 명은 이제 이 물을 안 마시겠다고 했고, 다른 한 명은 식수가 떨어졌을 때도 그 말을 하나 보자고 받아쳤다.
지미는 이 대목에서 자신이 고통받을수록 이상하게 조회수가 높다고 말한다.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이 산 채로 묻히는 영상과 독방에 갇히는 영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괴로운 자신을 재밌게 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레이저가 드디어 대변을 봤고, 일행은 축하 노래를 불러 줬다.
4일째 밤: 7일 중 가장 큰 폭풍
오후에 먹구름이 몰려오자 일행은 오늘 밤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직감했다. 지미의 내레이션에 따르면 이것이 7일 동안 만난 가장 큰 폭풍이었다. 테릭은 자기 침대 쪽을, 크리스는 지붕을 고쳤고, 지미는 어쩌다 촬영을 맡게 됐다. 캠프 위를 덮어 날아가지 않게 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걱정이 나왔고, 못도 다 떨어졌다. 바람이 너무 세서 작업을 할 수 없었다.
밤이 깊어질수록 폭풍은 심해졌다. 방수를 기대했던 캠프는 "완전 물바다"가 됐고, 한 명의 침대 위에는 구멍이 뚫려 폭포처럼 물이 쏟아졌다. "우리 안전한 거 맞냐", "그냥 스튜디오에서 찍으면 안 되냐"는 말이 이어졌다. 그리고 "아 맞다, 우린 리얼로만 하는 채널이라 개고생을 해야 된다"는 자조가 뒤따랐다. 누군가는 여기서 촬영을 접자고 했고 다른 사람도 동의했다. 그러자 지미는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거라고 다 말했고 그땐 다들 좋다고 하지 않았냐고 답했다. 영상에서 촬영은 계속된다. 한 명은 오늘 밤이 살면서 겪은 최악의 경험이라고 했다.
비를 맞는 것이 너무 힘들어지자 일행은 침대를 벽처럼 세워 비를 막았다. 날은 추웠고 침대도 없었으며 속도 좋지 않았다. 7일을 다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까지 나왔다. 비는 약 20시간째 멈추지 않았다.
5일째: 젖은 식량과 다시 지은 캠프
밤새 젖어 한숨도 못 잔 일행은 쉬지도 못하고 물건을 말리고 캠프를 다시 세웠다. 한 명은 남극 영상보다도, 사막 영상보다도 훨씬 힘들다며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 화덕이 흠뻑 젖어 그날 밤 불을 피우기 어려워졌다. 음식도 대부분 비에 젖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음식과 마른 침대가 있던 때가 좋은 줄 그땐 몰랐다는 회고가 나왔다.
지미는 어젯밤처럼 떨면서 밤을 새울 수는 없다며 캠프를 전부 뜯고 비가 새지 않는 구조로 다시 짓자고 했다. 밧줄과 케이블타이로 고정했다. 방수포는 위로 올려 공간을 넓혔고, 옆으로는 공기가 통하도록 했다. 젖은 옷과 수건을 말릴 긴 빨랫줄도 걸었다. 캠프를 완성한 뒤 일행은 녹초가 되어 하루 종일 잠만 잤다. 깨어나 보니 브라이언이 다시 뗏목을 찾아와 있었다.
5일이 지난 시점의 상태는 참담했다. 이틀이 남았지만 음식은 다 먹었고 물은 오염된 상태였다. 다들 죽기 일보 직전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뗏목 아래에는 여전히 물고기가 가득했고, 변기 냄새는 심해져 있었다. 한 명은 전날 밤을 개처럼 떨며 밤새 젖은 채 잠도 못 잔 "인생 최악의 밤"으로 회상하면서도, 결국 버텼다고 말했다. 지미는 이 챌린지를 7일로 정한 것이 최악의 실수라고 했다.
6일째: 효과를 본 캠프, 그리고 폭염과 해파리
새로 지은 캠프는 이번에는 효과가 있었다. 새벽 4시에 비가 왔지만 레이저에게 살짝 튄 정도였다. 다른 사람들은 비가 온 줄도 몰랐다. 일행은 한 번도 깨지 않고 죽은 듯이 잤다고 말한다. 그래도 지금까지 한 챌린지 중 가장 힘들다는 평가는 그대로였다. 50시간도 힘든데 거기에 5일을 더할 생각을 하다니 진짜 돌았던 것 같다는 말도 나왔다.
비가 그치자 이번에는 더위가 문제였다. 이틀 전 밤에는 추워서 미친 듯이 떨었는데 이제는 타 죽을 것 같다고 했다. 놀란 등 몇 명은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으로 더위를 식혔다. 남은 사람들은 배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시원함을 얻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러다 한 명이 해파리에 쏘였다. 다리가 붓고 빨간 줄이 생겼다. 바다에 들어가지 않은 쪽은 안 들어가길 잘했다고 했다. 이날은 하루 종일 햇볕이 너무 뜨거워 뗏목 위를 걷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해가 지자 일행은 끝이 다가온다고 느꼈다. 챌린지 종료까지 24시간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한 명은 지금까지 참여한 챌린지 중 이게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이번 일로 샤워, 음식, 물 내리는 변기처럼 평소 누리던 것들에 감사하게 됐다고도 했다. 다시는 양동이에 대변을 보고 싶지 않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 밤에는 "혼자 자고 싶어 죽겠다"와 "네 옆에서 자는 게 그리울 거야" 같은 농담이 오갔다.
7일째: 브라이언의 작별과 귀환
종료 5시간 전, 푹 자고 일어난 일행 앞에 브라이언이 가족을 데리고 나타났다. 마지막 날이라 인사하러 온 것이라며 일행은 감동했다. 캠프가 가장 허술할 때 밤새 자신들을 지켜 줬다며 이제 가족 같다는 말도 나왔다. 놀란이 그냥 바보 새 아니냐고 하자 다른 사람들은 닥치라며 배에서 내리라고 받아쳤다.
일행은 이 뗏목에서 추억이 엄청나게 많아졌다고 돌아봤다. 동시에 여기서 떠나는 게 최고의 추억일 것 같다고도 했다. 지미는 바다 위 뗏목에서 150시간을 보냈다고 정리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영상 중 가장 힘든 일을 겪었지만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데리러 오는 배가 보이자 일행은 신호를 보냈고, 마침내 뗏목에서 내렸다.
저희는 지금 바다 한가운데에 뗏목을 타고 있습니다. 배는 가버렸고요. 이제 7일 동안 여기 갇혀서 지냅니다.
며칠이라고? 7일이라고. 망했다!
이곳은 제일 가까운 마을조차 까마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저랑 친구 네 명은 좋든 싫든 이 뗏목에 갇혀 있어야 하는데 왠지 개고생일 거 같아요.
심하네요. 비가 안 멈춰요. 진짜 심하네. 처음엔 재밌었는데 순식간에 악몽으로 바뀐 것 같아요.
1시간 경과. 야, 저기 배 엄청 멀어진 거 봐. 이제 아예 안 보이는데?
1단계는, 네? 타죽기 전에 그늘을 만드는 거야.
생존 전문가한테 뗏목에서 지낼 수 있도록 나무랑 밧줄을 비롯해 필요한 재료는 전부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시작하자, 얘들아.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했어.
여긴 내가 들게. 아, 내 손가락! 이걸 이렇게 세워서 천막을 치는 거야.
시작하는 날을 완전 잘못 골랐어요. 저기 구름 보이시죠? 곧 폭풍이 올 거예요.
잠시 후. 으아! 일단 비를 피해야 하니까 구조물이라고 해야 되나? 만들어 볼게요. 또 앞으로 7일이나 이 뗏목 위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햇볕을 피할 곳도 필요해요. 그래야 화상을 입지 않을 수 있어요. 일석이조인 셈이죠.
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천막을 치는 동안 이런 일이 생겼어요.
야, 새 좀 봐. 우리 쪽으로 온다! 오! 오! 대박, 진짜 새네? 대박이에요.
이름 지어주자. 뭐라고 짓지? 브라이언. 브라이언. 브라이언. 브라이언, 가서 물고기 좀 잡아와. 그래. 지금 얘 알아듣는 거 같지?
야, 지미. 말만 해. 야, 칼 버려. 알았어, 칼 버릴게. 도끼도. 브라이언, 그냥 장난이야.
지금 새가 중요해? 캠프 만들어야 할 거 아냐. 친구 사귀는 거야!
브라이언이 보는 앞에서 저희는 첫 번째 캠프를 마저 만들었습니다. 테릭만 빼고요. 쟤는 하루 종일 앉아서 드론 샷만 찍었어요. 근데 화도 안 나더라고요.
막사 완성. 이 상자에는 다섯 명이 7일 동안 먹을 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오! 와, 대박이다.
저희 다섯 명이 먹을 수 있는 물은 배 위에 있는 두 통이 전부입니다.
맛이 어때? 뜨거워. 에이씨. 망했어. 내 컵에 흙 들어 있어.
이제 밤이 됐습니다. 이 상자에 '잠'이라고 쓰여 있어요. 생존 전문가가 푹신한 걸 넣어줬음 좋겠는데. 왜 이렇게 축축해? 배에 있으면 다 젖어. 난 잘 수 있어. 지금 개졸려.
첫날 밤입니다. 브라이언 좀 보세요. 방금 하품했어요.
진짜 처참하다. 여기 덮을 거라곤 이거밖에 없어요.
왜 이런 걸 한다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더워요. 뗏목이 끝도 없이 흔들려서 토하고 싶고, 옆에 있는 애들은 겁나 축축합니다.
땀 오지게 나네요. 1일째에도 이렇게 냄새 나는데 7일째엔 어떤 냄새가 날까? 아, 돌겠네.
2일째. 첫날은 잠자는 게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잠을 아예 못 자겠어요. 배가 너무 흔들리니까 딱 죽고 싶어요.
산 넘어 산이라고 다음 날 아침 브라이언이 저희를 떠났습니다. 브라이언! 브라이언! 브라이언.
어쨌든 오늘의 목표는 물이 안 새는 튼튼한 캠프를 만드는 겁니다. 이거 가지고 어떻게 비를 막아줄 캠프를 만들지? 여기 뭔가 다른 게 있을 거야.
다행인 건, 뗏목에 나무를 잔뜩 준비하라고 했어요. 집을 지어도 될 정도로. 어떻게 하는지는 나도 잘 몰라요. 하여튼 이걸로 집 짓고도 남는대요.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가 일을 시작하니까...
야, 갑자기 비 온다! 야, 던지지 마! 지미, 내 상어 베개 좀!
진짜 환장하겠네! 진짜 짜증난다. 놀란! 미치겠네. 하라는 대로 좀 해, 놀란. 네 귀는 장식품이냐? 소리 좀 그만 질러라! 말을 쳐들어야 말이지! 아, 놀란 한 대 치고 싶다.
그냥 비만 오는 건데 뭐. 닥쳐! 샤워는 안 해도 되겠네. 그러게. 야, 진짜 최악이야. 아직도 6일이나 남아 있습니다.
똥은 어디서 싸? 화장실도 만들어야 돼. 뭐? 여기서 필요한 건 우리가 다 만들어야 돼. 화장실도 만들고, 대피소, 불 피우는 곳까지 다.
비가 그치자마자 저는 친구들이랑 일단 캠프부터 생존에 필요한 걸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야, 이거 부숴. 제대로 좀 만들자. 처음 지었던 막사 부수기.
나 5분만 쉴래. 나도 좀 쉬어야겠어. 너무 메슥거려. 더는 못 해.
이거 좀 들어봐. 난 이제 못 들겠어. 나는 이제 못 들겠다. 너 혼자 다 하고 있는 것 같아. 저기 두 명은 아주 놀러 왔냐? 왜 저러고 누워 있어. 나 죽겠어.
벽 하나 만들었다! 아싸, 벽 하나 만들었다. 다 같이 했다. 퍽이나.
뱃멀미를 한다고 해도 다들 뱃멀미가 나도 꾹 참고 목표를 향해 힘을 합쳤습니다.
너네 앞쪽으로 와봐. 그렇지. 좋았어. 막사 틀 완성. 됐다. 이거 하나 만드는 데 유튜버가 몇 명이나 필요한 거야?
야, 저거 고래 아니야? 고래 같은데? 야, 대박이다. 저기 봐. 오! 야, 저거 레알이야? 진짜 고래네?
여기 있는 것도 이제 좀 할 만하네. 캠프 있어, 물도 있어, 놀란은 멀리 있어. 옛날엔 이런 게 소중한지 몰랐지.
일단 사다리부터 만들어 두면 유용할 거 같아. 막사용 사다리 완성. 사다리가 생겼습니다. 이 사다리, 내가 한 4분 전에 만들었어.
몇 시간 동안 고생하고 나니까 드디어 형태가 잡혔습니다.
왜 제가 7일짜리 챌린지를 하자고 했을까요? 다른 영상처럼 그냥 50시간 챌린지로 할걸. 뗏목이 끝도 없이 흔들려서 죽을 거 같아요. 토하고 싶어요.
드디어 둘째 날 해가 질 때쯤 돼서야 저희가 캠프를 완성했습니다. 예!
2일째. 둘째 날 밤, 제 침대가 고장 나긴 했는데 자야겠어요. 너무 피곤해요.
빨리 자야겠어요. 내가 깨웠어? 얌마. 다시 자, 나 영상 찍는 거야. 레이저를 깨웠네요. 좀 미안한데요.
제 평생 이렇게 몸이 피곤한 적은 처음인 거 같아요.
3일째. 3일째가 밝았습니다. 저희가 세운 캠프가 안 무너졌어요. 이 정도면 인정.
어젯밤에 자는데 이 캠프가 흔들려서 소리가 오지게 나더라고요. 덕분에 악몽 꿨습니다.
3일째가 되니까 어느 정도 일상이 되더라고요. 저희 아침 루틴은 이 구석에서 쉬하는 겁니다. 참나, 화장실 브이로그 찍냐? 싫으면 네가 피해.
아침 식사도 하고요. 피스터블만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뜨뜻한 물도 마셔줍니다. 목말라 죽을 거 같으니까 이거라도 마셔야죠.
현재 36시간 지났습니다. 마실 물은 반 통 정도 마셨어요. 그럼 느린 거야, 빠른 거야? 이럼 6일째에 다 마실 거야.
물이랑 음식이 부족해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배 밑에 뭐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야, 우리 밑에 물고기 개많아! 저녁은 물고기를 잡아먹기로 했습니다. 근데 낚시는 더럽게 못했죠.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 물고기 잡는 게 이렇게 힘들 일이야? 브라이언! 물고기 좀 잡아줘!
물고기 잡는 게 유튜브보다 훨씬 힘들더라고요. 몇 시간을 잡았는데 한 마리도 못 낚았습니다. 왜 아무것도 안 잡히냐? 나 그만할래.
배고프고 목마르고 피곤해서 그냥 원래 있던 식량이나 먹기로 했습니다. 있는 걸로 파티하자. 예! 좋았어! 이럴 땐 피스터블 먹어야지.
배에는 불에 쓸 장작과 요리에 쓸 프라이팬이 있습니다. 여기 큰 장작으로 작은 장작을 만듭니다. 그리고 중간 장작을 만드세요. 마지막에 큰 장작을 덮어요.
야, 콩 좀 봐라. 맛있겠지? 설레는데? 진짜 맛있겠다. 쩌는데? 바다에 3일 있었단 거 아시겠죠? 통조림 콩 요리에 이렇게 설렌 적이 없어요.
야, 이건 내 사랑을 담은 요리야. 그냥 통조림이 아니라고. 토마토랑 강낭콩 보이지? 네가 안 그래도 벌써 침 흐른다.
며칠 만에 따뜻한 음식을 처음 먹었어요. 큰맘 먹고 식량을 턴 거라서 한 입씩 음미하면서 먹었습니다.
상태가 훨씬 나아졌어요. 처음 이틀이 최악이었던 거 같아요. 서서히 정신줄을 놓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버틸 만하네요. 근데 아직 화장실을 못 가서 지금은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잠을 못 자겠어요. 뗏목이 미친 듯이 흔들려서 잠이 안 와요. 솔직히 진짜 너무 힘들어요. 내일은 좀 낫겠죠?
4일째. 저랑 친구들 다 한숨도 못 잤어요. 어젯밤 우리 집 뒤쪽이 무너졌어요. 수리해야 할 거 같아요.
오늘 아침은 분위기가 좀 안 좋아요. 놀란은 침대가 고장 나서 화가 났어요. 아, 미치겠네! 놀란이 좀 힘든가 봐. 지금 화를 가라앉히는 중이야. 괜찮을 거야. 진짜 빠뜨렸으면 얘 집에 갔을걸.
이렇게까지 나빠질 줄은 몰랐어요. 어? 천둥 치네. 비까지 오면 진짜 최악인데. 너무 힘들어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저희는 마시는 물에 국자를 떨어뜨렸습니다. 나흘 동안 샤워를 못 했기 때문에 손을 넣어 국자를 다시 꺼내는 건 물을 오염시키는 거였죠.
저 이제 이 물 안 마실 거예요. 식수 떨어졌을 때에도 그런 말 하나 보자. 물이 오염돼서 통의 3분의 1은 마실 수 없는 물이 됐어요.
제가 고통받을수록 이상하게 조회수가 높더라고요. 제일 인기가 많은 영상이 제가 산 채로 묻히는 거랑 독방에 있는 거거든요. 재밌게 보세요. 저 지금 진짜 괴로우니까.
뗏목에서 버티는 게 쉽진 않지만 4일이 지나니까 레이저가 드디어 똥을 싸요. 야, 축하송 좀 불러봐. 레이저 빔 똥 싼다, 우어!
저기 먹구름 몰려오는 거 보여? 응. 오늘 밤에 비 완전 쏟아질 거야. 오늘 진짜 망했어.
저때까진 몰랐는데 7일간 만난 것 중에서 가장 큰 폭풍이 저희를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먹구름을 보는 순간 최대한 대비를 하기 시작했죠.
이번엔 폭풍이 얼마나 우리 집을 부술지 기대되네요. 테릭은 자기 침대 쪽을 고치고, 크리스는 지붕을 수리합니다. 저는 어쩌다 카메라맨이 돼버렸고요.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다들 폭풍을 대비하는 동안 전 쇼피파이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폭풍 때문에 챌린지가 끝날 수도 있거든요.
오늘 배가 좀 흔들리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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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지금 우리 캠프 위에 날아가지 않게 덮을 거 하나도 없는 거 알아? 이거 슬슬 걱정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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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점점 흔들리네요. 지나가겠죠? 지나가겠지? 야, 바람 장난 아니야. 못이 다 떨어졌어! 바람이 개많이 불어서 무슨 일을 못 하겠어. 소리 그만 지르고 일이나 해!
쇼피파이는 새로운 인공지능 도구 '사이드킥'을 이용해서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도와줍니다. 사실 사업도 이 배에서 살아남는 것만큼 만만치 않죠. 쇼피파이는 최대한 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진짜 꿈이면 깨고 싶다. 진짜 왜 이러고 있냐.
Shopify.com/mrbeast에 들어가 보세요. 쇼피파이 여러분 고맙습니다! 전 이제 대비하러 갈게요. 다 젖었어!
이제 너도 좀 도와라, 지미. 난 돈을 내잖아.
드디어 거센 폭풍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밤이 깊어질수록 더 심해졌죠.
집이 아주 아늑하고 좋구만, 그치? 으악! 물 샌다! 돌겠다. 방수는 개뿔, 완전 물바다야. 으아! 진짜 힘들다. 우리 어떡하냐? 우리 아직...
우리 아직 3일 남은 거 알지? 이 안에 완전 물난리야. 이게 뭐야! 하나도 쓸모없어! 전혀 방수가 안 돼.
진짜 오늘 밤이 제일 날씨가 미친 거 같아. 저희 지금 미치기 일보 직전이에요.
우리 안전한 거 맞아? 그냥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면 안 되냐? 맞다. 우린 리얼로만 하는 채널이라 개고생을 해야 되지. 이러다 다 죽겠네.
인정사정 없이 몰아치네. 빗물 떨어진다. 지금 내 침대 위에 구멍 뚫렸어. 폭포 생겼다고! 이젠 못 참아. 나 못 하겠어.
지미, 여기서 그냥 촬영 접자. 그래, 제발. 내가 처음부터 이럴 거라고 미리 다 말했잖아. 너네 그땐 다 좋다며.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늘 밤이 최악의 경험인 것 같아요. 진짜 하나하나 너무 싫다. 야, 나 완전 돌아버릴 거 같아.
시간이 지날수록 폭풍은 더 세지기만 했습니다. 저희는 비 맞는 게 너무 힘들어서 침대를 벽처럼 세워 비를 피했죠.
다들 엄청나게 지쳤어요. 몇 시간째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요. 침대도 없고요. 속도 안 좋아요.
솔직히 7일을 다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지금 한 20시간째 비가 안 멈추고 내리고 있어요.
밤새 비에 흠뻑 젖어서 잠을 한숨도 못 잔 저희는 지쳤지만 쉬지도 못하고 물건을 말리고 캠프를 다시 세웠습니다.
뗏목이 엉망진창이에요. 침대 말리는 것 좀 보세요. 남극보다 훨씬 힘드네요. 사막 영상보다도 힘들어요. 집에 가고 싶어요. 저 이 뗏목이 너무 싫어요. 다신 쳐다보기도 싫어요.
화덕이 흠뻑 젖었어요. 오늘 밤에 불 피우고 싶어도 못 피우겠네요. 밥 어떡하죠?
그게 다가 아닙니다. 음식이 다 비에 흠뻑 젖어서 먹어도 괜찮은 음식이 얼마 안 남아 있었죠.
전엔 버틸 만했어요. 음식도 있고 마른 침대도 있었는데, 그땐 좋은지 몰랐죠.
오늘도 어젯밤처럼 보낼 순 없어. 비 안 새는 캠프를 만들자. 전부 다 뜯어. 여기 묶으면 이렇게 옆쪽으로 공기가 통할 거야. 어젯밤에 다 젖어서 개고생한 거 기억 안 나? 오늘도 그렇게 떨면서 밤새고 싶은 거 아니지? 케이블타이 묶어. 놀란, 저기에 밧줄 묶어. 케이블타이로 감고. 이 방수포를 위로 올리면 공간이 더 생길 거야.
여기 보세요. 긴 빨랫줄을 여기다 만들어서 젖은 옷들 좀 널어놓으려고요. 내일은 수건이 말랐으면 좋겠네요.
죽고 싶어요. 얼굴은 타고 피곤하고 목말라 죽겠어요. 피곤하단 말 했죠?
캠프를 완성한 후에는 다들 녹초가 돼서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까 낯익은 친구가 배에 다시 찾아왔더라고요.
브라이언. 브라이언! 돌아와!
얘들이랑 뗏목에서 지낸 지 5일이 지났습니다.
진짜 죽을 거 같아요. 인정할게요, 브라이언이 보고 싶어요. 브라이언, 가버렸어. 너는 브라이언 보고 싶지? 근데 브라이언은 널 버렸어. 걔는 우리 다 버렸어.
2일 남았습니다. 이제 음식도 다 먹었고 물도 오염됐어요. 다들 죽기 일보 직전이에요. 전 미쳐 갑니다. 남은 이틀 재밌을 거예요. 좋아! 더 나빠질 게 있겠어?
지금 여기 보세요. 물 반 고기 반이거든요? 장난 아니에요. 대박. 이 변기 냄새 장난 아니야.
어젯밤에 멘탈 나갈 뻔했어요. 개 떨듯이 떨고, 밤새 축축하고, 잠도 못 자고. 진짜 인생 최악의 밤이었어요.
어젯밤에는 바다 한가운데서 폭우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밤새 떨었죠. 근데 버텼어요. 이제 빨리 챌린지가 끝나면 좋겠네요. 이번 챌린지를 7일짜리로 정한 건 최악의 실수예요. 너무 힘듭니다.
6일째.
저희가 새로 만든 캠프가 이번엔 효과가 있었습니다.
레이저가 어젯밤에 비가 왔대요. 진짜야? 응, 새벽 4시에 나한테 살짝 비가 튀었어. 대박인 게 뭔지 알아? 난 아예 몰랐어.
어젯밤에는 진짜 꿀잠 잤어요. 어젯밤에는 한 번도 안 깨고 죽은 듯이 잤어요. 사실 지금 눈도 안 떠져요.
저희가 한 챌린지 중에서 제일 힘드네요. 50시간도 힘든데 거기에 5일을 더할 생각을 하다니, 진짜 돌았나 봐요. 나뭇조각에 매달려서 바다 위를 떠다닌다는 게 쉽지 않네요.
이제 비가 그치는가 싶었는데 새로운 장애물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틀 전 밤만 해도 추워서 미친 듯이 떨었는데, 지금은 더워 죽겠어요. 타죽을 거 같아요. 나 너무 더워서 이 물에 뛰어들고 싶어. 야, 우리 수영하자! 놀란이 수영한대요.
친구들이 물로 더위를 식히는 동안 저희도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프로펠러가 있었지! 시원해! 기분 죽인다.
해파리가 나 물었어! 아악! 바다는 날 왜 이렇게 미워하는 거야! 역시 바다에 안 들어가길 잘했어. 으억! 으아! 괜찮아? 내 다리! 으아!
야, 여기가 명당인가 보다. 오예! 좀 부어오르고 빨간 줄도 생겼어.
6일째는 하루 종일 너무 햇볕이 뜨거워서 뗏목 위를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진짜 오지게 덥다. 솔직히 너무 더워서 살기 싫을 정도야. 맞아. 진짜 개더워.
그래도 해가 지니까 이제 끝이 다가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챌린지 끝까지 24시간도 안 남았어요.
제가 지금까지 참여한 챌린지 중에 이게 진짜 최고로 힘들었어요. 이 챌린지를 하면서 제가 평소에 누리던 것들을 감사하게 됐어요. 샤워하는 거나 음식 같은 거요. 배고파요, 밥, 밥 내놔! 물 내리는 변기도요. 다신 양동이에 똥 싸기 싫어요.
여기까지 버틴 걸 축하하는 의미로 피스터블 줄게. 좋아. 미국 내 월마트, 타겟, 세븐일레븐에서 사세요. 2023년에 허쉬 먹는 건 구리잖아요. 아빠들이나 먹는 거죠.
지미, 너 어떻게 의자를 부러뜨린 거야? 이게 왜 부러지지? 야, 식량 니가 다 먹었지? 그냥 이러고 부러진 의자에 앉아서 계속 버텨야겠는데.
얘들아, 이제 같이 자는 마지막 밤이다. 혼자 자고 싶어 죽겠다. 니 옆에서 자는 게 그리울 거야. 당연하지. 앞으로 다른 남자 옆에서는 절대 안 잘게.
14시간 남음.
이제 자겠습니다.
7일째. 5시간 남음.
다들 꿀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습니다. 브라이언이 가족을 데리고 마지막 날이라고 인사하러 왔네요.
정말 감동이야. 브라이언이 이젠 가족 같아. 맞아. 우리 캠프가 제일 허접할 때 우릴 밤새 지켜줬어. 그냥 바보 새 아니야? 야, 닥쳐. 놀란, 배에서 내려. 제발 내리자. 감동적이었어.
이제 처음으로 돌아왔네. 7일 동안 이 뗏목에 추억이 엄청나게 많아졌어. 응. 여기서 떠나는 게 최고의 추억일 듯. 나도.
저희는 바다 위 뗏목에서 150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저희 영상 중에서 가장 힘든 일을 겪었지만 친구들이랑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배 어딨어? 배 어딨냐고! 배!
드디어 끝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배 온다. 저 배에 우리 위치 알려. 배에 신호 발사! 배, 배, 배, 배, 배, 배, 배!
저거 운전이 좀 이상한데? 미쳤다. 저 이제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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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지 않으면 브라이언 잡아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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