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에센 '6개→5개' 논란을 류지는 어떻게 봤나: 가격 인상에 대한 이해, 경쟁 배제 계약에 대한 반발, 그리고 샤우에센 교자
料理研究家リュウジのバズレシピ원문 언어 日本語
요리연구가 류지가 샤우에센의 내용량 변경을 둘러싼 논란을 계기로 급히 촬영한 영상이다. 가격 인상이나 용량 축소는 시대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면서도, 논란이 커진 원인은 공지 방식에 있다고 본다. 자신이 마루다이 식품과 함께 상품을 내놓은 입장에서, 타사 상품을 언급하는 것의 위험성과 요리가들이 맺는 '경쟁 배제 계약'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했다. 후반부는 시식 비교와, 과거 샤우에센 협업 건으로 만들었다는 '샤우에센 교자' 조리로 넘어간다.
무엇이 논란이 되었나
류지의 설명에 따르면, 샤우에센 공식 계정은 발표 전날 "시대에 질 수 없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런데 다음 날 발표된 내용은 한 봉지에 든 개수를 6개에서 5개로 줄인다는 것이었다. 샤우에센 측은 속을 꽉 채워서 1개당 무게는 늘었다고 설명했지만, 한 봉지의 내용량은 117g에서 107g으로 줄었다. 개수도 내용량도 줄었기 때문에 거센 반발을 불렀다는 것이다.
류지가 먼저 던지는 질문은, 원재료가 모두 급등해 샤우에센뿐 아니라 라멘이든 뭐든 다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왜 샤우에센만 논란이 되었느냐는 점이다. 그 답으로 드는 것은 소비자 심리다. 전날 "시대에 지지 않는다"고 해 놓고 양을 줄였으니, 그럴 거면 "시대에 지지 마라" 같은 말은 하지 말고 원재료 급등으로 가격을 올립니다, 개수를 줄입니다 하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 것을 왜 좋게 포장하려 했느냐는 식으로 받아들여진 것 아니겠느냐고 말한다.
스태프는 샤우에센이 원래 6개입이었다고 덧붙였다. 훈제야 등은 5개입이고 6개입은 샤우에센뿐이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사 왔는데 이제는 안 사겠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한다. 6개라면 두 사람이 3개씩, 세 사람이 2개씩 나눌 수 있지만 5개는 반드시 남는다. 그럴 바엔 다른 상품을 사겠다는 반응이었다는 설명이다.
'아주 위험한 영상'인 이유
류지는 비엔나소시지 비교 시식 기획에서 샤우에센에 높은 평가를 줬는데, 이유는 맛있어서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 영상은 "아주 위험하다"고 거듭 말한다. 류지 자신이 마루다이 식품과 손잡고 훈제야 상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연예인이 어떤 제조사의 광고에 기용되면, 많은 계약에서 타사 경쟁 상품에 관여하는 것이 금지되고 TV에 비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미지 캐릭터가 되는 것이니 연예인이라면 그건 이해할 수 있다고 류지는 말한다. 하지만 요리연구가가 그런 계약을 맺으면, 앞으로 아무리 맛있는 소시지나 비엔나소시지가 나와도 먹을 수 없게 되어 요리 연구의 폭이 좁아진다. 류지 본인은 그런 계약을 맺지 않았다.
그래도 이런 일을 하는 입장에서 타사 상품을 다루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마루다이에도 샤우에센 측에도 미움을 살지 모르는 위험이 있고, 자신은 이득을 보는 게 없다고도 덧붙였다.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다, 문제는 보여 주는 방식
류지의 기본 입장은, 프로모션 방식은 나빴지만 샤우에센은 맛있고, 가격 인상은 원재료 급등 때문이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슈퍼마켓 측의 사정을 든다. 봉지 가격을 올리면 슈퍼마켓 바이어는 "그럼 안 들여놓겠다"고 한다는 것이다. 가격표를 전부 바꿔 써야 하고 팔리는 양도 줄기 때문에, 바이어는 가격 인상을 절대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류지는 여러 제조사와 프로모션이나 상품 개발을 하고 있는데, 가격을 올리는 단계가 되면 반드시 강하게 지적받기 때문에 이건 확실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샤우에센은 개수를 줄이고 1개의 속을 조금 늘리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소비자에게 전달하려 한 것 아니겠느냐고 류지는 추측한다.
촬영 중 대화에서도, 가격 인상은 누가 잘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방식, 즉 마케팅의 문제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어쩔 수 없는 가격 인상이라도 전달 방식을 잘못하면 논란이 되어 이미지가 나빠진다. 지금의 소비자는 온갖 물건 값이 오르는데 임금은 오르지 않아 매우 민감해져 있다고 류지는 본다. 최근에는 '일점돌파 도시락'도 논란이 되었고, 식품업계는 무엇을 해도 논란이 되기 쉬우며, 음식점도 위생 환경이 나쁘면 논란이 된다고 예를 들었다. 그 배경에는 쌀 문제가 있다고 류지는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그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았다. 스태프도 싼 슈퍼마켓에서 사려고 한다고 맞장구쳤다.
팔리지 않는 '지고의 훈제야'
이야기 흐름상 류지는 자신이 감수한 훈제야도 가져왔다. 마루다이에 혼나면 어쩌나 하는 농담 섞인 말과 함께였다. 이 상품은 별로 선택받지 못하는 모양인데, 그 이유는 디자인이 일반 훈제야와 비슷해서 같은 맛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류지는 본다. 류지의 얼굴이 붙어 있지만 맛은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기존 훈제야보다 육즙이 2배이고, 양파 등의 향신료도 류지가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패키지 실수라고 인정했다.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들여놓은 곳은 오제키라는 슈퍼마켓뿐이었다고 하며, "이온은 좀 들여놔라"라고 슈퍼마켓 바이어들에게 외쳤다.
굽는 법: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운 자국을 낸 뒤 찐다
먼저 '새롭게 태어난 샤우에센'을 그대로 먹어 보기로 했다. 패키지에는 '빵빵하게 꽉 찬', '고기감 업'이라고 적혀 있고, 맛도 바뀌었을지 모르니 확인해 보고 싶다고 한다. 겉보기에도 예전보다 굵어진 것 같다고 스태프와 함께 확인했다.
굽는 법은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서 겉을 그을려 구운 자국을 낸 뒤, 물을 조금 부어 뚜껑을 덮고 찌는 것이다. 류지는 이것이 프라이팬으로 가장 간단하고 가장 맛있게 굽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찌는 이유는, 프라이팬만으로는 바닥 면에서만 데워지지만 물을 넣어 찌면 전체적으로 열이 들어가 속까지 확실히 데워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름을 두르지 않는 이유는, 기름을 두르면 온도가 너무 높아져 껍질이 터지고 육즙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굽는 도중 5개면 프라이팬에 딱 들어가니 이건 장점일지도 모르겠다고 농담처럼 말하는 장면도 있었다.
"타사 제품은 먹지 마라"는 회사와는 거래하지 않는다
시식 전에 류지는 다시 계약 이야기로 돌아갔다. 소시지를 만들면서 타사 소시지를 먹는 사람은 아마 업계에 없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와 일할 거면 타사 제품은 이제 먹지 말아 달라"는 회사와는 절대 거래하지 않으니, 그런 회사는 연락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자신이 함께 일하는 상대가 관대하다는 것도 알 수 있을 거라고도 말한다.
류지는 맛있는 것을 제한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편이 좋고, 요리의 폭을 좁히니 요리가는 그런 계약을 맺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는 요리가 중에는 그런 계약을 맺은 사람이 상당히 많지만, 자신은 그런 회사가 싫고 요리가를 노예로 여기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한 표현으로 비판했다.
샤우에센 시식: 높은 종합력과 정크함
다 구워진 샤우에센은 껍질이 터질 듯이 팽팽했고, 류지는 "맛있네", "기름의 질이 좋다"고 평했다. 이자카야에서도 샤우에센이라는 이름 그대로 내놓는 건 굽기만 해도 맛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광고 속 구보타 도시노부가 머릿속에서 춤추고 있다는 농담도 곁들였다.
껍질의 바삭한 소리에 대해 스태프가 언급하자, 류지는 껍질이 가장 팽팽한 건 사실 알트바이에른이라고 말한다. 샤우에센은 종합력의 상품이지만, 맛은 꽤 정크하다는 평가다. 브랜드 이미지가 강해서 지금도 팔리는 것 아니겠느냐고 하면서, 비교해 먹어 보면 어느 상품이든 일장일단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정리했다.
자신의 훈제야와의 비교, 그리고 첨가물 지적에 대한 반박
다음으로 샤우에센에 양해를 구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훈제야를 구웠다. 이쪽이 더 굵고, 6개입에 128g이 들어 있어 양이 많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육즙이 현존하는 소시지 중 아마 가장 많을 거라고 류지는 말한다. 같은 맛이라고 여겨지는 건 슬프다고도 덧붙였다. 구울 때의 향부터 완전히 다르고, 샤우에센에는 샤우에센의 향이 있다고 한다.
비교 시식에서는 자기 입맛에 맞춰 만들었으니 이쪽이 맛있는 게 당연하다고 하면서도, 훈제야는 스파이시하고 육즙이 나오도록 직접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차이로 든 것은 식감이다. 샤우에센에는 오독한 뼈 같은 것이나 지방 덩어리 같은 것이 있지만, 훈제야는 그런 게 없고 조금 곱게 갈았다고 한다. 그게 좋다면 샤우에센 외에는 답이 없을 거라고도 말했다.
다만 오늘은 '샤우에센 응원회'이니 어느 쪽이 맛있는지 정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벌을 깎아내리는 방식은 좋아하지 않으며, 샤우에센파는 샤우에센, 훈제야파는 훈제야로 둘 다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스태프는 맛의 진함은 훈제야 쪽에서 느꼈지만 샤우에센의 단단한 껍질 느낌도 정말 좋아해서 어느 쪽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류지는 그것을 "만점짜리 대답"이라며 웃었다.
훈제야에 대해서는 무첨가로 하라는 목소리도 여러 가지 들어왔다고 한다. 류지는 자신이 아지노모토 같은 걸 쓰는데 자신한테 그런 말을 하느냐고 받아친 뒤, 훈제야에도 샤우에센에도 첨가물은 들어 있지만 그건 나라가 인가했고 상식적으로 먹어도 문제없다고 여겨지는 것이니 그렇게까지 신경질적으로 굴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너무 많이 먹지만 않으면 된다는 입장이다. 비교 시식을 하면 "결국 네 상품 홍보잖아"라는 댓글이 달리지만, 그래도 괜찮다고도 말했다.
샤우에센 교자: 과거 협업 건으로 만든 레시피
조리와 관련해서는, 샤우에센은 자르면 안 된다고 회사 자체가 말하고 있고, 자신의 훈제야도 육즙을 지키려면 되도록 자르지 않는 편이 좋다고 류지는 말한다. 그래서 소개한 것이 예전에 샤우에센과 일했을 때 트위터 협업 건으로 만들었다는 '샤우에센 교자'다. 만약 마루다이와 경쟁 배제 계약을 맺었다면 이건 할 수 없었을 거라고 류지는 말하며, 마루다이는 이해해 줄 거라고 덧붙였다. 이번 소개와 관련해 샤우에센 측에서 돈은 일절 받지 않았다고도 분명히 밝혔다.
만드는 법은 샤우에센을 교자피로 감싸기만 하면 된다. 여미는 부분에 물을 발라도 되고 안 발라도 된다.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늘어놓고, 구운 자국을 낸 뒤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찐다. 군만두와 같은 방식이다. 겉모습은 교자 그 자체이고, 간단해서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고 아이도 좋아할 거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류지는 술 마실 때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며, 꽤 화제가 된 레시피였다고 돌아봤다.
다 구워지면 껍질이 바삭하고, 식초와 후추, 혹은 교자 소스(식초·간장·라유)에 찍어 먹는다. 류지는 식초 후추 쪽이 더 좋다고 했고, 스태프는 둘 다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케첩과 머스터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교자피의 역할에 대해 류지는, 소시지만으로는 소스가 배지 않기 때문에 소스를 묻히기 위한 교자피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만들며 개선한 굽는 법
오랜만에 만들어 보니 류지는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싶어졌다며, 두 번째에는 굽는 법을 바꿨다. 모든 면에 구운 자국을 내기 위해 굴려 가며 옆면까지 굽고, 소시지가 이미 쪄져 있으므로 마지막에 물을 살짝 넣어 전체에 두르는 정도로만 한다. 이쪽이 더 바삭바삭하고, 이게 최고라고 류지는 결론 내렸다.
훈제야로도 같은 교자를 만들었다. 훈제야는 곱게 갈아서 교자 같은 느낌이 난다고 류지는 말했고, 속 맛이 진해서 식초 후추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훈제야로 해 보면 홍보라는 말을 들을 것 같지만 팔고 싶은 건 아니라고 말하다가 "팔리고 싶긴 하지만"이라고 속마음을 흘리기도 했다.
양이 줄어드는 건 '시대적으로 어쩔 수 없다'
마무리로 류지는 다시 한번, 프로모션 방식은 나빴지만 어느 정도의 가격 인상이나 내용량 변경은 시대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샤우에센은 2022년까지 170g이 들어 있었지만, 지금은 107g이라고 한다.
같은 현상으로 든 것이 컨트리맘 같은 과자와 판초콜릿이다. 예전에는 판초콜릿 1장이 100g 정도였지만, 지금은 60몇 g이 되었다. 그래서 옛날 과자 레시피에 '판초콜릿 1장'이라고 적혀 있으면, 당시 판초콜릿이 몇 g이었는지 조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류지의 '버즈 레시피'가 그램 표기를 쓰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류지는 샤우에센과 훈제야를 둘 다 먹어 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자신이 내놓은 타바스코 '마지스코'를 훈제야에 뿌리면 잘 어울린다며, 왜 이걸 생각 못 했을까 하고 말을 꺼내더니, 결국 자기 상품 홍보만 해서 편승한다고 논란이 될 것 같다고 자조하며 영상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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