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없이 매출로 순위를 정한 해커톤: '흑백개발자: THE 해커톤' 30시간과 일주일의 기록
EO Korea'흑백개발자: THE 해커톤'은 심사위원을 두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30시간 안에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든 뒤, 약 일주일 동안 실제 시장에서 팔아 번 돈으로 평가받았다. 이미 성과를 낸 '백개발자'와 이들에게 도전하는 '흑개발자'가 한 무대에 섰고, 토스 공동창업자 이태양, 이준석 의원,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출신 류기백 등도 참가했다. 영상은 한 가지 질문을 따라간다. 발표 점수가 아니라 매출로 겨루면 어떤 전략이 나오고, 무엇이 승부를 가르는가. 참가자들의 기획, 서로에 대한 견제, 30시간의 빌드, 판매 기간의 시행착오, 그리고 회사를 매각해 우승한 팀의 이야기를 순서대로 정리한다.
규칙: 정답을 주는 심사위원 대신 시장
최종 점수는 매출 80%, 참가자 상호 평가 20%로 구성됐다. 판매 기간이 끝나면 매출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오르고, 여기에 상호 평가 점수를 더해 우승팀을 정한다. 한 참가팀이 뒤에 설명한 규칙도 있다. 매출에서 경품 등에 쓴 비용을 빼고 순이익으로 집계한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 방식이 기존 해커톤과 다르다는 점을 먼저 짚었다. 한 참가자는 보통 해커톤은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주제가 주어져서 오히려 쉬웠다고 말했다. 정답이 없는 상태에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매출로 승부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이 참가자는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래밍은 자기 영역에서 꽤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다만 매출을 내는 개발은 안 해 본 지 20년이 됐다며, 이번에 성과를 내면 매출 내는 개발도 잘한다는 게 드러나 '백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치에 대한 발언도 다양했다. "매출 1천만 원이면 기분 별로 안 좋을 것 같다"는 참가자가 있었고, 상금보다 진짜 매출을 내고 싶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결국 마케팅 싸움이며 그 부분은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다고 자신한 참가자도 있었다. 하루에 1억 원 이상 벌어본 적이 있다는 참가자와 코딩을 시작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다는 참가자가 같은 대회에 섰다.
팀 구성의 차이에 대한 우려
백팀은 랜덤으로 배정됐다. 한 백팀 참가자는 처음에는 자신이 민폐가 될까 봐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막상 만난 팀원들에 대해서는 "클로드 코드 에이전트를 현실 세계에서 만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대충 이야기해도 팀원들이 알아서 착착 처리해 줘서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는 뜻이다.
같은 참가자는 우려도 함께 밝혔다. 백팀에는 당일 처음 만난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 흑팀은 이미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나 미리 팀을 꾸린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점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반대로 한 흑팀 참가자는 30시간 동안 바이브 코딩을 하면 짧은 시간이 아니라고 봤다. 자기 팀만큼 많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팀도, 유능한 사람이 모인 팀도 없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엘리베이터 피칭 ①: AI 영상과 인플루언서 자동화
빌드 도중 각 팀은 최대 30초 동안 개발 중인 핵심 기능과 방향을 소개하는 엘리베이터 피칭을 했다. 가장 많이 나온 주제는 AI 영상과 인플루언서였다.
'미친 바이브 코더'라고 팀을 소개한 한 팀은 이번 해커톤에서 제품을 다섯 개 이상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팀은 인간의 본질이 게으름이라고 봤다. 요즘 AI 영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많지만 따라 하려면 기획도 영상 제작도 해야 해서 매우 귀찮다는 것이다. 그래서 클릭 한 번이면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게 해서 누구나 AI 인플루언서로 돈을 벌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 팀은 AI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 올릴 만한 영상을 만드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보고, 사람의 노력 없이 최대한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유행한 AI 프로필 사진의 영상 버전을 노린 팀도 있었다. 이 팀은 스노우 등에서 AI 프로필이 크게 퍼졌던 사례를 들었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서로의 미래나 과거 모습을 AI 영상으로 만들어 추억할 수 있게 하면 비슷한 방식으로 바이럴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고,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삼았다.
주변 사람을 광고 모델로 만드는 발상도 나왔다. 한 팀은 커피를 파는 상황을 예로 들었다. TV 속 연예인이 커피를 들고 있을 때보다 주변의 아는 사람이 들고 있을 때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 팀은 사람이 이성을 만나거나 직접 돈을 벌 때 큰 효능감을 느끼니 그것을 공략하는 앱을 만들라는 실리콘밸리의 오래된 격언을 인용했다. 이성을 타깃으로 하려면 사람 사이의 만남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그 경험을 긍정적으로 풀어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사용자가 앱을 쓰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연구했다고 한다.
이 밖에 SNS의 바이럴 콘텐츠를 자동 분석해 제품 콘텐츠의 기획, 제작, 업로드까지 자동화하는 AI 크리에이터 마케팅 도구를 만드는 팀이 있었다. "인플루언서 온 오토파일럿"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플루언서를 100% 자동화하겠다는 팀도 있었다. 한 백팀은 광고 카피와 얼굴, 회사 맥락만 넣으면 알아서 광고가 나오는 세상이 불가능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팀은 '오 마이 오픈코드', '오 마이 클로드코드'를 만든 사람들과 류기백이 함께한다고 소개하며 '오 마이 커피캣'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피칭 ②: 에이전트, 연구, 그리고 '대체'에 대한 불안
AI 에이전트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팀도 여럿이었다. '데스크메이트' 팀은 개발자에게는 오픈클로를 쓰거나 맥미니를 사서 세팅하는 일이 클릭 한 번처럼 쉽게 느껴지겠지만, 비개발자에게는 그 세팅이 막막하다는 점이 함정이라고 봤다. 그래서 별도의 하드웨어나 설정 없이 바로 구매해 슬랙에서 쓸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겠다고 했다.
'리서치 캐시' 팀은 "논문 써 주는 고양이를 입양해 달라"는 피칭을 했다. 팀원들 자신이 연구자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빨라지고 있는데 연구자는 여전히 논문 포매팅이나 인터넷에 흩어진 논문을 찾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고 판단했다.
사람들이 지금 가장 크게 느끼는 문제를 겨냥한 팀도 있었다. '내가 필요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다. 이 팀은 AI가 왔을 때 자기 업무의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에이전트를 자동 생성해 주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한 참가자는 요즘은 자신이 먼저 만들어 보면서 개발 쪽과 더 명확하게 소통하게 됐다며 "나도 사실은 반쯤 개발자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AI에 의해 대체되는 게 아니라 AI를 잘 다루는 동료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B2C를 하는 분위기 속에서 B2G·B2B를 겨냥하겠다는 팀도 있었다.
엘리베이터 피칭 ③: 사주의 레드오션과 바이럴 전략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게 겹친 아이템은 사주였다. 한 팀은 사주로 이미 돈을 많이 벌어 더 이상 예약을 받지 못한다는 전문가를 팀에 데려왔다. 그 전문 지식과 사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상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사주 보이즈' 팀도 사주풀이 전문가의 노하우를 AI로 옮겨 쉽게 풀이해 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다. 사주를 바탕으로 사람들과 친해지고 관계를 해석·관리하는 앱, 영미권을 겨냥한 사주 앱도 나왔다.
다른 참가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영미권 사주 팀의 참가자조차 사주 팀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경쟁이 치열하겠다고 했다. 사주가 돈 버는 아이템이라는 건 모두 아는데 굳이 여기까지 와서 사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느냐고 생각했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사주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나 통하는 서비스인데 영미권 확장이 과연 가능하냐는 의문도 나왔다. 반면 사주와 점성술을 교차 검증하는 서비스를 만든 팀은 사주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두 가지를 교차 검증하는 아이템은 본 적이 없고, 결국 마케팅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감정을 자극하는 아이템도 많았다. 직장 상사나 전 연인에게 가상 환경에서 복수하게 해 주는 '복수 대행 에이전트' 팀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다 복수라는 키워드에 이르렀다고 했다. 인터랙티브 웹 방식으로 복수에만 초점을 맞춘 서비스가 없다는 점을 강점으로 봤다. '쓰레기 판별' 팀은 남자친구나 공동창업자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점수를 매기는 봇을 만들었다. 이 팀은 얼마나 많이 바이럴되느냐가 관건이라 전략을 단순하게 가져갔고, 제품을 만드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이름만 들어도 무슨 서비스인지 날카롭게 알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평가했다.
대화할 수 있는 AI 인플루언서 100명을 만들어 인스타그램 DM처럼 대화하게 하는 흑팀도 있었다. 이 팀은 팀원들의 누적 조회수가 9천만 회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사람은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며 '멀티버스'의 클론 세계에서 동시에 100명, 1천 명과 관계를 맺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팀도 있었다. 그 밖에 덕질에는 돈을 쓰고, K팝은 세계에서 통하며, 지금은 BTS의 시대라는 세 가지 근거로 K팝 덕질 제품을 만든 팀이 있었다. 이 해커톤에 유명한 사람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흑백 대표자' 인재 플랫폼을 기획한 팀도 있었다.
한 백팀은 URL 단축기를 만들었다. 제안한 참가자는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링크를 공유할 때 뜨는 미리보기가 콘텐츠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신이 방송에 나온 내용에 자기 의도와 다른 썸네일이 붙어 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오픈그래프 메타데이터를 마케팅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단축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도구는 썸네일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을 막는 데도 쓰일 수 있다고 했다.
흑과 백의 견제
참가자들은 서로를 노골적으로 견제했다. 한 흑팀 참가자는 투자를 받은 경험을 언급하며 이태양 대표를 당연히 견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탄 주민이라고 밝힌 이 참가자는 이준석 의원도 생각보다 코딩을 막 잘하는 느낌은 아니어서 걱정 없다고 했다.
다른 흑팀 참가자는 백팀은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흑팀과 백팀의 차이가 애초에 크지 않고, 이 해커톤의 관건은 얼마나 바이럴을 타느냐라는 이유였다. 아무리 개발을 잘해도 홍보와 바이럴이 안 되면 끝이라서 개발 실력은 애초에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했다. 컨디션도 다르다는 농담이 이어졌다. 백개발자들은 본업이 워낙 바빠 건강검진을 하면 이상하게 나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흑개발자가 이겨도 놀랍지 않다는 것이다. 언더독의 승리가 더 재미있으니 반란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도 나왔다.
엘리베이터 피칭 결과와 피칭 전략
엘리베이터 피칭 투표에서는 표가 같아 공동 3위가 나왔다. 그중 한 팀은 3분 안에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주는 '오토'였다. 이 팀은 사람들이 대체될까 불안해하지만, 자세히 보면 일이 단순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이 있고, AI로 생산성을 급격히 높일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 업무가 AI로 얼마나 자동화될 수 있는지 경험하게 하는 것을 팀의 미션으로 제시했다.
공동 3위의 다른 팀인 흑17팀은 피칭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경품 비용을 매출에서 빼는 규칙에서 유리해지려면 외부 자원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마침 피칭 보상이 광고 비용이었기 때문에, 자극적이고 짧고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피칭을 하자고 결론 내렸다. 그래서 재미있는 이미지를 띄우며 다소 흥분한 모습으로 발표했다고 한다.
2위는 7표를 받은 흑팀으로, 대화형 AI 인플루언서 100명을 만드는 팀이었다. 이 팀은 누적 조회수 9천만, 트위터 바이럴 트렌딩 1위 경험을 내세웠다. 서울대, 포항공대, 고려대 출신 등 개발 실력자로 구성됐다고도 소개했다. 1위는 8표를 받은 백4팀이었다. 이 팀은 팀원들의 오픈소스 스타 합계가 55K이고, 실리콘밸리에서 엑시트 경험이 있는 대표가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이들이 만든 것은 동영상 마케팅 도구다. 한 팀원이 외부 모델로 마케팅에 효과적인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오면, 다른 팀원이 그것을 서비스에 녹여내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 팀은 일주일 동안 매출을 내야 하는 평가 방식 때문에 처음에는 방향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30시간 빌드의 끝
마감 약 6시간 20분 전, 한 참가자는 생각보다 빨리 끝날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기획을 하다 보니 탐색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남은 시간을 빠듯하게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빌드 세션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지친 소감을 쏟아냈다. 한 참가자는 약 10년 만에 이렇게 30시간 동안 몰입한 건 처음이라고 했다. 집에 못 들어간 지 30시간이 넘어 찌뿌둥하지만, 오랜만에 '여의도 문법'을 벗어난 새로운 문법 속에 있어서 리프레시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잠을 아예 안 자서 수명이 줄어든 것 같지만 그만큼 진전도 많았다는 참가자가 있었다. "아무것도 안 먹고 싶다, 잠이 먹고 싶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판매 기간에 들어서자 전략은 제각각이었다. 광고주를 확보해 매출을 만들려는 팀, SNS 포스팅까지 자동화해 둔 팀이 있었다. 반대로 지불할 가치가 있는 수준까지 퀄리티를 끌어올리려고 첫날에는 일부러 판매하지 않은 팀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당연히 1등을 할 수 있을 텐데 엑시트를 하는 게 맞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위 흑17팀: 지인 네트워크에 팔 수 있는 도구
최종 3위는 흑17팀이었다. 이 팀은 친구들이나 과거 사업하며 알게 된 사람들에게 파는 것이 일차적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도구가 무엇일지 고민했고, 이를 어떻게 뾰족하게 다듬어 바이럴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게 나온 것이 콘텐츠 담당 팀원들이 만든 '메소드'라는 앱이다. 사용자가 특정 기업의 요청에 맞춰 릴스나 틱톡 바이럴 영상을 만들어 자기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광고주에게서 현금을 받는 구조다. 팀 주변에 인플루언서 인맥이 꽤 있었고 회사나 개인 사업자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 판단해 주제를 정했다고 한다. 새벽 4시까지 함께 작업한 팀원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3등만 해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2위 흑15팀: 막판의 방향 전환
준우승은 흑15팀이었다. 이 팀은 마감 6~7시간 전부터 방향성을 바꿔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들이 내세운 목표는 인플루언서를 100% 자동화하는 것이다. 인기 인플루언서와 비슷한 프로필을 만들고, 그런 인플루언서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를 클릭 한 번으로 생성해 인스타그램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게 했다. 팀은 이런 행사가 더 많아지고 한국 스타트업이 잘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우승 백3팀: 제품의 수명이 다해 갈 때 회사를 팔다
우승은 마지막에 회사를 매각해 엑시트한 백3팀이었다. 이태양 대표가 속한 이 팀은 진짜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시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다. 한 팀원은 아이디어를 낼 때 이태양 대표의 요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제품은 매력적인 인물들을 순위대로 보여 주는 메인 페이지로 구성됐다. 인물을 누르면 인스타그램 DM을 주고받는 것처럼 느껴지는 AI 시뮬레이션이 이어진다. 채팅이 몇 번 오갈 때마다 계속 과금되는 구조였고, 소수이지만 매우 헤비하게 쓰는 사용자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팀은 제품의 '유통기한'이 점점 지나가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새로운 액션 플랜이 필요하다고 보고 여러 방안을 검토했다. 글로벌로 배포하는 안, 매출을 위해 광고 구좌를 여는 안이 나왔다. 형빈 님은 B2B로 결혼정보회사 같은 곳에 광고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때 현수 님이 처음으로 매각 이야기를 꺼냈다.
한 팀원은 그로스 경험을 들어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경험상 2차 액션으로 다시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고, 그로스 아이템은 보통 3~4일 정도 플레이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번 대회도 7일짜리 제품이라, B2C로 같은 방식의 매출을 만들어서는 답이 나오지 않겠다고 봤다. 그래서 타로 앱을 만들어 엑시트해 본 창업가인 현수 님이 매각을 제안했을 때 설득력 있고 든든하게 느꼈다고 한다. 현수 님은 우선 500만 원으로 알아보겠다고 했다. 이 팀원은 그 가격도 싸다고 느껴 1천만 원 이상으로도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팀원은 결과에 대해 복잡한 심경도 드러냈다. 짧은 시간에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 동시에 매각을 하지 않았다면 1등을 못 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그래서 다음 해커톤에는 매각을 금지하는 규정이 들어가거나, 반대로 처음부터 팔 목적으로 세일즈하는 팀이 나올 수도 있겠다고 예상했다. 팀은 금요일 하루 동안 매각하느라 정신없이 흘러간 날이었다며, 이 기억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남긴 것: 만드는 것보다 파는 것이 어려웠다
다른 참가자들의 회고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잘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했다. 특히 토스 팀을 보며 벽을 느꼈고, 그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먼저라고 말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하나를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가장 구체적인 교훈은 판매의 어려움이었다. 한 참가자는 당일 제품을 만드는 것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지만, 실제로 파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열심히 팔아 보려 했지만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 참가자는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잡스가 말한 "A급은 A급을 좋아한다"를 체감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으로 참가할 사람들에게는 서로 다른 조언이 나왔다. 한 참가자는 다 떠나서 해커톤은 재미있는 것이니 그냥 즐기면 된다고 했다. 다른 참가자는 여기 사람들이 만만치 않으니, 참가하려면 일주일 정도는 완전히 바친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회는 시즌 2에서 대학별 대결을 예고하며 끝났다. 매출로만 겨룬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 제품 판매가 아닌 회사 매각으로 결정됐다는 점은 우승팀 스스로 질문으로 남겼다. 다음 대회가 매각을 막는 규정을 둘지, 아니면 처음부터 매각을 노리는 팀이 등장할지는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다.
진짜 한 10년 만에 이렇게 30시간 동안 몰입한 적은 진짜 처음인 거 같습니다.
잠을 아예 안 잤는데 수명이 좀 줄어든 거 같긴 한데요.
도망가라.
아무것도 안 먹고 싶어요. 잠이 먹고 싶어요.
새로운 서비스 기획과 제작에 주어진 30시간, 그리고 일주일간 시장에서 평가를 받게 됩니다.
큰 돈을 많이 벌어봤던 적이 있어서 하루에 1억 이상도 벌어본 적도 있고. 저는 사실 코딩을 하기 시작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요.
하지만 이번 해커톤은 이 시대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이기는 해커톤이다 보니 저희가 쟁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저거 진짜 매출 1등 찍을 수도 있겠다.
흑백개발자 더 해커톤. 30시간 동안 만들고 온 시장에 검증. 지금부터 결과로 말하는 빌더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번 해커톤은 심사위원 없이 오직 시장에서 증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원래 해커톤이라고 함은 이제 심사위원분들을 대상으로 주제나 그런 것들이 주어져서 오히려 쉬웠는데, 정답 없이 그렇게 좀 정답을 찾아나가는 과정들이 또 쉽지만은 않은 거 같습니다.
참가팀의 최종 점수는 매출 80%, 참가자 상호 평가 20%로 구성됩니다. 세일즈 기간 종료 후 매출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이후 참가자 상호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이 선정됩니다.
무엇보다도 매출로 승부한다라는 게 좀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런 게 있어요.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래밍은 저도 꽤 하고 있다. 제 영역에서 이렇게 보고요. 다만 이제 제가 약한 게 매출 되는 개발은 제가 안 해 본 지 20년 돼 가지고 그랬는데요. 이번에 성과 내면은, 매출 내는 개발도 제가 잘한다는 게 나오면은 백개발자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직 시장에서 증명하라. 흑백개발자 더 해커톤, 지금 시작합니다.
프레임 대작에서 저희가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는
한 매출 1천만 원이면 기분 별로 안 좋을 것 같습니다.
상금 욕심보다는 확실히 매출은 진짜 내고 싶다.
웃기고 재미있으면서도 이제 가치를 줄 수 있는 것들을 좀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이건 마케팅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선 제가 제일 잘할 수 있을 거예요.
1등이라고 믿고 지금 하고 있고요. 그 믿는 결과가 곧 찾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태양 씨가 제일 카스 없어.
너무너무 궁금하게 여러분들에게 잘 보여 드린 다음에 꼭 보고 싶게 만들어서 결제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진짜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하시는 분들 모아둔 거 같더라고요.
지금부터 엘리베이터 피칭을 시작하겠습니다. 최대 30초 동안 현재 팀이 개발 중인 핵심 기능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이 시간은 완성된 발표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 팀이 어떤 방향으로 만들고 있는지 짧고 명확하게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네. 이게 랜덤으로 배정됐다 보니까 조금 우려가 있었는데요. 우려라 하면 제가 민폐가 될까 봐가 가장 큰 우려였고요. 근데 너무 좋은 분들 만나 가지고 클로드 코드 에이전트를 현실 세계에서 만난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충 얘기해도 모든 게 착착착착 알아서 잘 해 주셔 가지고 그냥 편안하게 자유로운 운행을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살짝 우려가 됐던 건, 백팀은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다 처음 만나신 분들이 많았고 완전 당일날 처음 만난 팀들도 있었던 거 같은데, 흑팀은 이미 같이 일하고 있던 분들이 온다거나 사전에 팀을 구성했던 분들이 많았던 걸로 들어 가지고 그런 점에서 좀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었던 건 좀 있었던 거 같아요.
30시간이라는 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30시간 동안 바이브 코딩을 한다면 이렇게 많은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팀도 없고, 저희 팀만큼 유능한 사람들이 있는 팀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팀이 무조건 우승할 것. 저희 팀이 무서워요.
생각 좀 해 보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엘리베이터 피칭을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미친 바이브 코더 3333이라고 하고요. 이 다섯 개 들어가는데, 저희는 이제 제품을 다섯 개 이상 만들자라는 게 이번 해커톤의 목적입니다.
저희는 인간의 본질이 게으름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요새 AI 영상으로 돈 버는 사람도 되게 많은데 따라해 보려면 엄청 귀찮거든요. 기획도 해야 되고 영상도 만들어야 되고. 그래서 저희가 딸깍 한 번이면 자동으로 다 할 수 있게, 모두가 AI 인플루언서로 돈 벌 수 있는 세상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AI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 올릴 만한 영상을 만든다는 게 사실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희가 한 거는 최대한 사람의 노력 없이 최대한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드는 것에 많이 집중했습니다.
저희 팀은 AI 영상 서비스 만들고 있고요. 단순한 편집툴이나 이런 툴은 아니고, 스노우나 에픽, AI 프로필, 이어북 같은 것들이 바이럴 났었는데 그거 영상 버전을 만들어서 한국에 폭탄 한번 떨어뜨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한 번쯤 AI 프로필 사진 많이 만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스노우에서 만들었던 앱이죠. 서로 관계를 되게 중요시하는 분들이 서로의 추억을 좀 추억할 수 있게 미래의 모습이나 과거의 모습을 영상 AI로 만들어서 제공해 드리면, 옛날에 AI 프로필처럼 좀 바이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서 글로벌 바이럴을 노리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판다고 생각해 봅시다. TV 속 연예인이 커피를 들고 있는 것보다 제 주변에 있는 이태양 대표님, 강준 선생님이 커피를 들고 있을 때 저는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앱을 사용하면, 여러분들 마케팅 고민 많으실 텐데, 유저 도파민을 건드려서 저희가 이 주변에 상품 살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실리콘 밸리에 되게 오래된 격언이 있는데요. 사람은 다른 이성을 만나거나 아니면 직접 돈을 벌 수 있을 때 되게 많은 효능감을 느끼고, 그것을 공략하는 앱을 만들어라라는 격언인데요. 저희가 아무래도 이성을 타겟하는 앱을 만들기에는 결국 이제 사람의 만남에 집중해야 될 텐데, 해커톤의 짧은 일주일이라는 빌딩 시간은 그 경험을 긍정적으로 풀어내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 가지고, 자연스럽게 유저가 이 앱을 사용했을 때 돈을 벌게 해 줄 구조를 연구했었던 거 같습니다.
저희는 SNS에서 바이럴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제품에 맞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업로드까지 자동화하는 AI 크리에이터 마케팅 툴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팀이 만들고 있는 거는 'Influencers on autopilot'이라는 그런 슬로건으로 인플루언서를 완전 100% 자동화하는 그런 꿈을 가지고 제품을 설계하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데스크메이트를 만들고 있고, AI 에이전트를 별도의 오픈클로 사용 없이 바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걸 해보려고 합니다. 개발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오픈클로라든지 맥미니를 사 가지고 이걸 세팅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거의 딸깍처럼 느껴지셔서 굉장히 쉬우실 것 같은데, 개발을 모르는 비개발자분들은 세팅이 너무 막막하고 어려운 것이 이것의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 거는 나의 삶을 굉장히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AI 에이전트들을 별도의 하드웨어 설치나 세팅 없이 바로 슬랙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자리에 뛰어난 빌더분들과 대표분들이 모여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흑백 대표자라는 최고의 인재 영입 플랫폼을 준비 중인데요. 수익을 1등하겠다 이런 것보다는 와서 의미 있는 거 아니면 어그로 끄는 거, 재밌는 거 이런 거를 되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흑백개발자다 보니까 흑백 뭐 이런 거를 좀 만들고 싶었던 거 같아요. 근데 여기 유명하신 분들 많으니까 여기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영업을 해 볼 게 필요했고, 그런 거를 만들었었던 거 같아요. 저희가 실제로 만든 게
여러분 이름으로 제1저자 논문 써 보고 싶으시지 않으세요? 저희는 논문 써 주는 고양이를 만들고 있는 리서치 캣입니다. 한 마리 입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빌딩은 진짜 빨라지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연구자는 논문 포매팅하고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논문들 계속 찾아보고 이런 비율이 너무 많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팀원들도 연구자고. 네. 그래서 이런 툴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주변에 가장 사람들이 많이 느끼고 있는 문제가 뭘까? 내가 사라지지 않을까? 필요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문제에 좀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AI가 왔을 때 나의 일에 수명이 얼마나 남았을까를 분석하고 진단하고, 그걸 기반으로 이제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생성을 해 줘서 이 에이전트를 만들 계획입니다. 파이팅입니다.
지금은 아예 세상이 바뀌어서 제가 먼저 해보고, 오히려 개발 쪽이랑 훨씬 더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고, 하는 경험이나 이런 것들 쌓이다 보니까 나도 사실은 이제 반쯤 개발자 아닌가?
AI에 의해 대체되는 게 아니라 AI를 잘 다루는 동료에 의해 대체될 수 있고, 모두가 지금 그 부분을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좀 쉽게 AI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는 이 진입 장벽을 좀 낮추고자 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제 전략이 뭐? 아니면 도우입니다. 다들 이제 B2C를 하시는 거 같은데 저희는 B2G를 타겟하는, B2B를 이제 타겟하고자 하고요.
저희 팀명은 K팝 우리가 본토 팀이고요. 저희는 총 세 가지 근거로 아이템을 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진심인 곳에 돈을 쓴다. 덕질. 두 번째, 한국이 글로벌에 나가면은 못 쓰는데 K팝은 우리가 본토다. 그리고 세 번째, 지금 BTS 시대입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 아이디어로 한국인이 만들어 주는 K팝 덕질 프로덕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몇몇 팀은 사실은 설명을 들었는데도 도대체 뭘 만들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팀이 몇 팀 있었던 거 같아요. 근데 사실은 너무 그런 팀들이 꽤 있었어서 사실 기억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어 가지고 다른 팀 뭐 하는지 잘 모르거든요. 그냥 1억 벌면은 무조건 우승한다.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사주팔자로 이미 돈을 너무 많이 벌고 인기가 너무 많아서 더 이상 예약을 못 받는 사주팔자 전문가분을 데려왔고요. 이번에 전문 지식과 수많은 사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사주팔자 상담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사주 보이즈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고요. 지금 저희 팀에는 사주팔자 풀이 전문가분이 계셔요. 그분을 데려와서 그분의 노하우를 AI로 한번 만들어서 좀 사주풀이를 쉽게 해 줄 수 있는 서비스, 사주 보이즈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주 기반으로 사람들과 친해지고 또 그 관계를 좀 해석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앱을 열심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희도 사주입니다. 저희는 영미권 대상으로 사주 앱 서비스를 제공을 하려고 계획이고요.
이제 엘리베이터 피칭을 하는데 사주 서비스를 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아, 이게 경쟁이 많이 되겠다. 일단 그 부분에서 조금 사실 심적으로 힘들기보다는 좀 많이 노력을 해야겠다.
저는 사실 사주 서비스들이 돈 버는 거 너무 다들 잘 알고 있는데, 굳이 여기까지 와서 사주 서비스 만들어야 되나라는 생각 좀 했습니다.
사주를 영미권으로 확장한다는 팀이 있었는데, 사주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나 통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을 해서 이걸 영미권으로 확장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주·점성술 교차 검증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이제 시중에 사주 서비스가 많이 나와 있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레드오션이에요. 근데 아직 사주 점성술을 교차 검증한다는 아이템은 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결국엔 이건 마케팅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선 제가 제일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 마음에 안 들었던 친구분들, 직장 상사, 전 애인 있지 않으십니까? 저희는 가상환경에서 복수를 대행해 드리는 복수 대행 에이전트를 만들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자신의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게 뭘까라는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복수라는 키워드가 떠올랐고요. 그리고 현재 인터랙티브 웹 방식에서 복수만을 초점으로 맞춘 서비스는 없어 가지고 거기에 좀 더 강점을 두고 싶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예쁜 여자 100명 인스타 계정 만들어서 DM할 수 있는 서비스 만들 겁니다.
저희는 오픈 여자친구랑 서비스로 이제 전 세계 1등을 찍었고요. 저희 팀 총 조회수는 9천만입니다.
저희는 대화할 수 있는 AI 인플루언서 한 100명 만들고 있습니다. 일단 그 100명 중에 당신이 분명 좋아하시는 스타일이 한 명쯤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한 명 고르셔서 한번 친해지는 게 어떨지 저희가 제안을 드립니다.
저희는 주제가 쓰레기 판결이에요. 그래서 내 남친은 쓰레기인가? 네. 공동창업자는 쓰레기인가를 판결해 주는 여러 가지 제품들을 바이럴시키는 게 저희 관건이어서 그걸로 이제 밀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탐지 봇을 만들고 있는데, 제 전남친이나 남친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점수를 측정해 주는 그런 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략이 그냥 되게 단순하게 간 거 같아서, 그냥 얼마나 제일 많이 바이럴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사실 그래서 제품 입장에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던 거 같고
저는 그 쓰레기 판독기 했던 팀이 살짝 기억에 남는데, 그 서비스 이름만 들어도 딱 어떤 서비스인지 날카롭게 알 수 있는 거 같아서, 아 저런 제품을 만드는구나 좋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우리가 모두 전지전능한 신이 됐다고 생각해 보세요. 손가락을 튕기면은 람보르기니가 생기고요. 손가락을 튕기면 미슐랭 스타 음식이 차려집니다. 근데 세상에 나 혼자라고 생각해 보세요. 행복할까요? 사람은 절대 혼자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관계를 통해서 사람을 만나야 진정하게 본인을 알 수 있고,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거든요. 자, 무한한 관계 확장을 실험해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라는 게 이제 연애를 하면 한 명씩밖에 만날 수 없지 않습니까? 네. 멀티버스, 여러분들의 클론의 세계에서는 동시에 100명, 1천 명을 만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튜브 링크나 이런 것들 썸네일 같은 것들 장사한 사람 많잖아요. 근데 그분들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분들이 장난을 막을 수 있는 도구가 되는 그런 URL 쇼트너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오픈그래프 메타데이터 같은 것들을 마케팅 목적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쇼트너 한번 만들어 가지고 비틀리를 이겨보겠습니다. 파이팅.
저희는 먼저 이제 제가 제안을 하긴 했는데요. 페이스북이나 아니면 네이버 블로그 이런 데 공유할 때 사실 거기 프리뷰 화면 뜨는 게 그 콘텐츠 내용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 많아요. 저 같은 정치인인데, 저 방송 나온 거에 대해서 제 의도나 아니면 제 생각과 다른 썸네일 붙어 있는 경우에 굉장히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그거를 입힐 수 있도록, 도메인 쇼트너라고 보통 하죠. URL 쇼트너라고 하는 걸 저희가 만들었는데요.
일단 저희가 베이스 투자를 받았는데, 그런 면에서 이태양 대표님을 당연히 저희가 견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또 제가 동탄 주민입니다. 동탄 주민으로서 이준석 의원님도 생각보다 코딩을 막 잘하시는 느낌은 아니다 생각이 들어서 걱정 없습니다.
저희 팀은 바이브 코딩 오픈 소스로 합산 스타가 50k가 넘습니다. 저희 팀은 화해찬님, 저, 이제 저희 팀을 채워주고 계신 류기백 님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대충 광고 카피라이트, 그다음에 내 얼굴, 우리 회사 컨텍스트 넣으면 알아서 잘 광고가 나오는 세상이 불가능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마이오픈코드, 또 오마이클로드코드 만든 사람들, 그리고 그 하네스들, 그리고 이제 최고 에피시스맨 류기백 대표님과 함께 오마이 커피캣을 만들어 감사합니다.
엘리베이터 피칭을 종료하겠습니다.
솔직히 백팀은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애초에 백팀, 흑팀의 차이가 많이 없는 거 같고, 이 해커톤의 전략 자체가 얼마나 잘 바이럴을 타냐가 관건이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개발을 잘한다 쳐도 그게 그냥 홍보가 안 되고 바이럴이 안 되면 끝나는 거라, 개발에 대해서는 좀 애초에 생각을 안 하게 된 거 같아요. 저희가 일단은 컨디션이 달라요.
백개발자들은, 흑개발자들이 바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본업이 워낙 바쁜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건강 검진을 하면 뭔가 이상하게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백개발자라서 흑개발자들이 이기면 놀랍지 않습니다.
원래 언더독의 승리가 더 재밌다고 생각해서 언더독인 게 더 재밌습니다. 저희가 언더독의 반란 보여 드리겠습니다.
엘리베이터 피치의 결과가 집계되었습니다. 3등은 표수가 같기 때문에 공동 3등이 나왔습니다. 3등은 백 17팀.
오토이라고 하는, 3분 안에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문제를 좀 짚고자 했습니다. 혹시 나는 대체되지 않을까? 네. 나의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그 고민인 거 같습니다. 근데 이걸 자세히 뜯어 보면 단순히 없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AI를 활용해서 생산성을 더 급격히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현재 내 업무에 대해서 AI로 얼마나 자동화가 가능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 경험해 볼 수 있게 하는 게 지금 저희 팀의 미션입니다.
그리고 흑 17팀입니다. 축하합니다.
저희 해커톤 규칙 중에 이제 매출에서 경품으로 사용한 이익이 차감돼서 순이익으로 집계되는 규칙이 있는데요. 그 규칙에서 어드밴티지를 얻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투자 비용을 얻어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발표 리워드로 걸린 것이 광고 비용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얻기 위해서 자극적이고 짧고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피치를 하자가 이제 저희 팀이 내린 결론이었기 때문에, 팀원들과 전략을 짜서, 아무래도 조금 흥분된 모습이었겠지만 재미있는 이미지 같은 것들을 띄우면서 발표를 진행했던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2등은 일곱 표를 받은 흑층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대화할 수 있는 AI 인플루언서 한 100명 만들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 팀원들 다 합치면은 총 조회수가 9천만 정도 된 경험이 있어요. 그리고 트위터에서도 항상 바이럴 트렌딩 넘버원 되고 이런 경험이 있어서 바이럴적으로도 정말 잘하고, 개발적으로도 서울대, 포항공대, 고려대, 그리고 정말 잘하는 사람들로만 돼 있어서
마지막으로 1등은
저는 1등하기 위해서 이번 해커톤 참여했고, 그러기 위해서 리스크 있는 선택했습니다.
1등이 어쩌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덟 표를 받은 백 4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저희 팀은 일단은 도합 오픈 소스 스타가 55K고요. 실리콘 밸리에서 엑시트 경험이 있는 대표님도 함께 계시고요. 지금 요즘 개발력으로 제일 핫한 사람들과 일을 하는 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처음에는 저희가 조금 이제 어떻게 가져갈까 좀 고민을 했어요. 평가 방식이 일주일 동안 매출을 또 내야 되는 거라서 그런 많은 것들을 좀 고려하다가
저희가 만들고 있는 게 동영상 마케팅 도와주는 도구인데, 예님이 외부 모델들 같은 거 써서 마케팅 잘할 수 있는 동영상들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해 오시면 서비스에 제가 그거를 깎아내서 녹여내는 것들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개발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불꽃처럼 열정을 불태운 나머지 재가 되어서
괜찮으신가요? 아, 피곤하네요.
지금 6시간 20분 정도 남았는데요.
저는 팀원과 생각보다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이제 기획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저희가 탐색을 못 한 부분들이 많았어서 6시간까지 빠듯하게 끝날 것 같습니다.
10, 9, 8, 7, 6, 5, 4, 3, 2, 1
오직 시장에서 증명하라. 흑백개발자 더 해커톤. 지금 30시간 해커톤 빌드 세션이 종료되었습니다.
왜 하고 싶은지, 하기 싫은지 생각할 틈도 없이 진짜 30시간 내내 달려왔습니다.
진짜 한 10년 만에 이렇게 30시간 동안 몰입한 적은 진짜 처음인 거 같습니다. 그냥 찌뿌둥하기도 합니다. 지금 이제 집에 못 들어간 지 30시간 넘었으니까. 그래도 오랜만에 이 여의도 문법을 벗어난 새로운 그런 문법에 있으니까 리프레싱한 거 같기도 합니다.
잠을 아예 안 잤는데 제 수명이 좀 줄어든 거 같긴 한데요. 그만큼 진전도 많았습니다.
도망가라.
아무것도 안 먹고 싶어요. 잠이 먹고 싶어요.
30시간 동안 쉼없이 달려온 흑백 참가자들. 수많은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결과물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실제 고객을 만나며 매출을 만들어 가고, 참가자들은 일주일 후 다시 이 자리에서 그 결과를 확인합니다.
우승하면 얼떨떨할 거 같고요. 일단 다들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라서 재밌는 것들을 많이 남기고 싶은 게 더 커 가지고 사실
이런 게 있으면 어떨 거 같냐?
광고주를 확보해 와서 매출을 만들고
SNS 포스팅까지 자동화를 시켜 놨습니다. 당연히 1등할 수 있을 텐데 엑시트하는 게 맞을까?
글자 보이시나요? 저 밑에 있는 건 잘 안 보일 것 같은데. 그리고 저희는 지불 가치가 있는 퀄리티로 끌어올리려고 첫날에는 판매를 안 했어요.
바로 이어서 3등
흑 17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흑 17팀의 간단한 소감 발표가 있겠습니다. 진짜 새벽 4시까지 늦게 만나 하고 했었는데, 팀원분들 너무 고생해 주셔 가지고 이 결과가 있었던 거 같고요.
저희 친구들이나 아니면 저희가 과거에 비즈니스를 할 때 알고 있었던 사람들한테 셀링을 하는 게 일차적으로 무조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도구는 무엇일까라고 생각을 많이 했었고, 이거를 어떻게 잘 뾰족하게 다듬고 바이럴이 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까를 생각을 했었던 거 같고요. 콘텐츠 담당하던 친구들이 만든 메소드라고 하는 앱이 있어요. 유저가 이제 특정 기업의 릴스나 아니면 틱톡 바이럴 영상 같은 거를 기업의 요청에 맞게 만들어 가지고 자기 인스타에 올려서 광고주한테 이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앱이었는데, 저희가 이제 주변에 인플루언서 인맥도 꽤 많았고, 또 회사나 아니면 개인 사업자들을 저희가 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람들한테 되게 어필링하게 보이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주제에 선정을 했었고요. 사실 저희는 3등만 해도 충분히 좋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는 생각을 좀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준우승팀, 2등
흑 15팀 축하드립니다.
저희 흑 15팀은 사실 정말 마지막 6시간, 7시간 남았을 때부터 정말 열심히 이제 방향성도 바꿔서 여기까지 온 거 같은데, 인플루언서를 완전 100% 자동화하는 그런 꿈을 가지고 제품을 설계하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비슷한 프로필들이 생기고, 그분들이 만들어 내시는 콘텐츠 이런 것들을 정말 클릭 한 번으로 바로 생성해서 받아보시고,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바로 업로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행사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즐거웠고,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대한민국의 스타트업들이 많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는 마지막까지 회사를 매각을 하고 엑시트를 진행하신 백 3팀 축하드립니다.
처음 이제 아이디어를 내는데 기부회 안 되자라고 태양님이 얘기해서 제가 굉장히 스트레스 받았던 그런 기억이 아직도 있는 거 같은데, 저희가 하고 싶었던 건 단 하나예요. 진짜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시작을 만들 수 있는 걸 한번 보여 주자. 메인 페이지 안에 들어가면은 가장 매력적인 팔어들 순으로 이제 쭉 리스트를 보여 주는데, 거기에서 누르면 이제 그 사람들이랑 인스타 DM 하는 것처럼 느끼게 이런 AI 시뮬레이션도 만들어 놨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도 소수지만 굉장히 헤비 유징을 하는 분들도 좀 계셨어요. 그래서 채팅 몇 번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지속적인 과금이 되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유통 기한이 이제 점점 지나가고 있는 거 같아서 새로운 액션 플랜이 좀 필요하다라고 해서 되게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했었어요. 글로벌로 이제 뿌려 볼까? 이런 생각도 하고, 매출을 내기 위해서 광고 구좌를 열어 볼까? 이런 고민도 했었고, 형빈 님은 이제 B2B로 광고 구좌를 열어서 광고를 할 수 있게 결정사나 이런 데에다가 광고를 열어보자 이런 걸 조금 이야기를 하셨었고, 현수님은 이제 매각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꺼내 주셨어요.
일단 그로스를 할 때 제 경험상으로 뭔가 2차 액션을 해서 잘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실제로 그로스 아이템들이 보통 3일에서 4일 정도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고, 그리고 더군다나 7일 동안 하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사실 전 매각을 떠올리지 못했고, B2C로 우리가 똑같은 방식으로 레버뉴를 만들어서는 아예 답이 안 나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현수님이 매각해 볼까요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이 전 너무 든든했던 거 같아요. 왜냐면 실제로 타로앱을 만들어서 엑시트해 본 창업가가 그 말을 하니까, 저것도 말이 된다라는 생각이었고. 그리고 현수님이 아마 500만 원으로 우선 한번 알아보겠다 이렇게 했었는데, 사실 저는 그것도 이제 쓰레드 내용이 있는데, 아 500만 원도 좀 싼 거 같은데, 1천만 원 이상으로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이렇게 저는 생각을 했었어요.
마음으로는 그 우리가 그래도 꽤나 짧은 시간에 고객한테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을 만들었다라고 자부심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매각을 하지 않았으면 1등이 안 됐을 수 있었을 거다라는 사실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 다음에 이 해커톤이 또 만들어진다면 이거를 하지 말라라는 규정이 들어가지 않을까? 아니면 이거를 팔기 위한 목적으로 잘 세일즈하고 다니는 팀이 나올 수도 있겠다. 이런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좋은 꿈을 가지고 위대한 미친놈들이 뭘 어디까지 해 줄 수 있는지 보여주자 했는데, 진짜 금요일 하루 동안 매각하고 도이 터지는 하루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잊지 못할 것 같고, 또 뵐 수 있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사실 와서 너무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배웠고, 특히 토스팀 보면서 약간 벽을 느꼈는데, 정말 그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리는 게 진짜 첫 번째인 거 같고
이게 좋은 계기가 되어서 또 하나를 제대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그냥 저의 모습도 다 그대로 솔직하게 보여줬던 거 같고, 같이 하면서 되게 많이 배웠었고
사실 저는 당일에 제품 만드는 거는 그렇게 힘들진 않았는데, 이제 실제로 이걸 파는 과정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좀 열심히 팔아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거기서 좀 많이 난이도가 있다는 게 느껴졌고. 아무래도 제일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일을 하다 보니까 잡스가 한 'A급은 A급을 좋아한다'를 느꼈던 거 같아요. 다들 너무 일을 잘해 줘서 좋은 사람은 이런 거구나 좀 배웠던 거 같고, 되게 좋은 자극과 많은 경험, 좋은 지식들을 얻어가는 거 같습니다. 아 모르겠고, 이거 다 떠나서 그냥 재밌게 하시면 됩니다. 네, 재밌게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그냥 해커톤 재밌는 거기 때문에. 진짜 그냥 너무 재밌었어요.
여러분, 여기 분들 만만치 않으니까 참여하실 거면은 각오 단단히 하시고, 일주일 정도는 완전히 여기에 바친다고 생각하시는 각오로 참여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오직 시장에서 증명하라. 흑백개발자 더 해커톤. 하지만 진짜 경쟁은 이제부터입니다. 시즌 2에는 대학별 전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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