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식혀도 굳지 않는 토리파이탄――류지가 '토리파이탄 수프'로 만드는 소면·오야코동·다키교자
料理研究家リュウジのバズレシピ원문 언어 日本語
요리 연구가 류지가 아지노모토의 과립 조미료 '토리파이탄 수프'를 사용해 세 가지 요리를 만드는 회차다. 영상 첫머리에서 본인이 '협찬 영상', 즉 아지노모토가 제공한 기획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류지가 내세우는 핵심은 평소 쓰는 '마루도리 가라 수프'와는 전혀 다른 감칠맛이 있고, 특히 차가운 요리에까지 쓸 수 있다는 점이 이 조미료만의 장점이라는 것이다. 수프·면·밥 세 방향을 모두 다루고 싶다며 히야시 라멘풍 소면, 토리파이탄 오야코동, 토리파이탄 다키교자 세 가지를 만들고, 마지막에 스태프와 함께 시식한다.
스스로 "협찬을 맡겨 달라"고 한 이유
류지는 아지노모토의 상품 설명회 같은 자리에 자주 참석하는데, 그곳에서 이 토리파이탄 수프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자신에게 협찬을 맡겨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고 한다. 그만큼 활용 범위가 넓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비교 대상은 류지가 늘 사용하는 '마루도리 가라 수프'다. 류지에 따르면 닭 육수 수프는 깔끔한 맛인 반면, 토리파이탄 수프는 감칠맛이 꽤 진하고 뜨거운 물에 녹이기만 해도 부드럽고 진한 수프가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포장 뒷면에는 라멘이나 죽 레시피가 실려 있는데, 류지 본인은 특히 죽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말한다. 다만 그런 정석적인 활용법은 포장을 보면 알 수 있으니, 이번에는 시행착오 끝에 수프·면·밥 세 가지를 아우르는 방향을 택했다고 한다.
히야시 라멘풍 소면――"보통 파이탄이라면 굳어 버린다"
첫 번째 요리는 소면이다. 류지는 마루도리 가라 수프로 차가운 소면을 자주 만든다고 하는데, 그쪽은 과립이라 잘 녹는다. 그리고 토리파이탄 수프도 물에 녹는다는 것을 직접 시험해 확인했다고 한다.
여기서 류지가 강조하는 것이 차갑게 식혔을 때의 차이다. 일반적으로 우려낸 토리파이탄은 식히면 젤라틴이 나와 굳어 버린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토리파이탄으로는 차가운 소면을 먹을 수 없다. 그런데 이 토리파이탄 수프는 식혀도 굳지 않기 때문에 차가운 상태로 먹을 수 있다. 류지는 이것을 가장 전하고 싶은 포인트로 꼽으며, "아지노모토도 안 해 본 것", "예상하지 못한 걸 해 보는 게 요리의 재미"라는 취지의 말을 한다.
재료 준비: 반숙 달걀·전자레인지 찜닭·냉동 오크라
먼저 반숙 달걀을 만든다. 끓는 물에 7분에서 7분 30초 삶으면 반숙 달걀이 된다. 물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잘 깨지지 않고 껍질도 잘 벗겨진다고 류지는 설명한다. 반숙 달걀이 이 수프와 아주 잘 어울리니 꼭 만들어 보라고 한다.
다음은 찜닭. 내열 용기에 닭가슴살을 조금(설명란에는 60g) 넣고 소금 한 꼬집과 술(설명란에는 1작은술)을 뿌려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처음에는 500W에서 1분 40초라고 말하려다가, 조금 더 필요하다며 2분으로 정정한다. 가슴살이라 금방 되지만 다리살이어도 전혀 문제없다고 한다. 가열한 뒤에는 식혀 둔다.
채소는 잘게 썬 냉동 오크라를 쓴다. 차가운 요리이니 냉동 상태 그대로 넣어도 되고, 먹는 동안 해동된다고 한다. 다만 류지는 "솔직히 건더기는 없어도 된다"고도 말한다. 보기 좋게 하려고 더하는 것일 뿐이며, 삶은 달걀이 있으면 모양새가 좋아지니 자신은 있는 편이 좋다는 쪽이라는 입장이다.
수프는 그릇에서 바로, 물로 만든다
수프는 번거롭지 않게 대접에서 바로 만든다. 물 250cc에 후추 3번, 갈릭 파우더 5번, 토리파이탄 수프 2와 1/2작은술을 넣는다. 소금은 없어도 된다면서도 "술꾼이라서"라며 한 꼬집을 더해 총 두 꼬집을 넣는다.
잘 녹는지에 대해서는 류지도 솔직해서, 마루도리 가라 수프 쪽이 더 잘 녹는다고 인정한다. 다만 섞어서 놔두면 알아서 녹는다고 한다. 실제로 하얗고 살짝 걸쭉한 파이탄 수프가 가열 없이 물만으로 완성된 것을 카메라 앞에서 보여 주고, 옆에 있던 스태프도 불을 쓰지 않았다는 데 놀란다. 이 수프는 냉장고에서 아주 차갑게 식혀 둔다.
면은 단단하게 삶아 물기를 짠다
소면은 물을 충분히 끓여 1분이나 1분 남짓, 단단하게 삶는다. 단단하게 삶는 편이 수프와의 대비가 좋아 더 맛있다고 한다. 다 삶으면 물에 헹궈 식히고 물기를 꼼꼼히 짠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수프가 묽어지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류지는 원래 촬영 중에 마시던 술을 아직 마시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열정이 앞서서" 깜빡했다며 웃는다.
차갑게 식힌 수프에 소면을 넣고 면을 가지런히 정리한 뒤 오크라, 찜닭, 삶은 달걀을 올린다. 마무리로 올리브유를 원하는 만큼 둘러 뿌린다. 삶은 달걀과 오크라에는 간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소금(설명란에는 아지시오)을 뿌리면 달걀까지 맛있어진다고 한다.
토리파이탄 오야코동――단골 야키토리집의 맛을 파이탄으로
두 번째 요리는 오야코동이다. 류지는 토리파이탄 수프는 볶음밥 등에도 쓸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마루도리 가라 수프로 만드는 요리를 대신하면 진한 맛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정리한다.
오야코동을 고른 이유는 류지가 다니는 야키토리집에서 나오는 오야코동이 닭 육수 수프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것을 파이탄으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며, 감칠맛이 나서 밥이 아주 잘 넘어간다고 말한다. 간장을 쓰지 않으므로 기본적으로는 소금 간 오야코동이 된다. 류지는 이번에는 "자신감밖에 없다"고 말하며, 그 이유로 조미료 자체가 맛있다는 점을 든다. 이번에는 만들지 않지만 마파두부도 맛있고 간단하다고 덧붙인다.
파이탄과 칭탄의 차이
도중에 스태프가 파이탄과 칭탄은 무엇이 다르냐고 묻는다. 류지의 설명에 따르면 파이탄은 뽀얗게 탁한 수프, 칭탄은 맑은 수프이며, 닭의 지방과 젤라틴이 유화된 것이 파이탄이다. 일반적으로 진하다고 하는 것은 파이탄 쪽이라고 한다. 같은 닭이라도 마루도리 가라 수프로 만든 것은 칭탄에 해당하고, 이번 토리파이탄 수프는 파이탄에 해당한다고 정리한다.
조리 과정
재료는 닭다리살 120g, 양파 30~40g, 달걀 2개, 밥 200g이며, 간은 토리파이탄 수프와 소금만으로 한다. 밥은 냉동밥을 해동해 준비한다.
닭고기와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소금 한 꼬집을 뿌린 닭고기를 껍질 쪽부터 굽는다. 야키토리집 레시피가 바탕이라 '굽는' 것이 중요하며, 노릇하게 구운 자국을 내고 기름을 바삭하게 만들면 감칠맛이 올라간다고 한다. 대파로 해도 맛있지만 역시 양파 쪽이 낫다고 류지는 말한다.
양파를 넣으면 물 100cc와 토리파이탄 수프 1과 1/3작은술을 넣는다. 조금 넉넉히 넣으면 맛있다고 한다. 그러면 뽀얗고 진한 수프가 되면서 걸쭉해지고 닭의 감칠맛과 어우러져 아주 진해진다고 류지는 설명한다.
달걀은 흰자가 조금 남을 정도로 가볍게 풀고, 서두르지 않도록 밥을 먼저 그릇에 담아 둔다. 달걀은 먼저 절반을 부어 넣고 조금 휘저어 흰자를 흩뜨린 다음 나머지를 넣는다. 두 단계로 나눠 반숙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류지는 만들면서 걸쭉한 느낌이 보통 오야코동과는 조금 다르다고 말한다. 미쓰바나 파를 넣어도 되지만, 다니는 야키토리집의 오야코동은 채소가 양파뿐이라고 한다. 반숙 정도는 취향대로 하면 된다.
불 조절은 닭을 굽는 과정 외에는 계속 약한 중불, 거의 약불이라고 한다. 스태프가 "설탕도 미림도 안 들어갔네요"라고 하자 류지는 "필요 없다"고 답하며, 짭짤한 오야코동도 또 맛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팬에서 덜어 밥 위에 올리면 완성이다.
토리파이탄 다키교자――"지금까지 중에 제일 간단"
세 번째 요리는 아지노모토의 냉동 교자를 사용한 다키교자다. 류지는 "아지노모토에 아부해서"라고 농담 섞어 소개하며, 세 가지 요리 중 가장 간단하다고 말한다.
파는 가능하면 대파를 준비해 듬뿍 썰어 수프에 올리는 편이 맛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60g을 썼지만 양은 취향대로 해도 되고, 다른 파여도 괜찮다.
냄비에 물 500cc를 넣고 토리파이탄 수프를 5작은술 넣는다. 류지에 따르면 100cc에 1작은술이 기준이기 때문이다. 후추를 7번 뿌려 약간 스파이시하게 만든다. 뜨거운 물이라면 순식간에 녹는다고 한다. 미역이나 달걀을 넣어도 되지만, 이번에는 냉동 교자를 원하는 만큼, 여기서는 한 봉지(설명란에는 12개)를 전부 넣고 끓인다.
류지의 설명으로는 하카타는 다키교자가 유명하고 도쿄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원래 수프는 돈코쓰다. 다만 토리파이탄도 아주 잘 어울리며, 진하고 크리미한 수프가 교자와 어우러져 맛있어진다고 한다. 수프 자체가 맛있으니 그걸로 먹어 버리자는 콘셉트다. 류지는 "레시피가 끝없이 떠오른다"면서도 처음에는 간단한 편이 좋겠다고 생각해 거의 '허무' 레시피 같은 간편함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또 교자는 굽는 것보다 삶는 것이 편하고, 피의 성분이 녹아들어 수프가 살짝 걸쭉해져 맛있어진다고도 설명한다.
끓이는 도중, 출시한 지 1년 정도 지나 "조금만 더"라고 느끼고 있다,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끌어올려 줘서 없어서는 안 될 조미료로 만들고 싶다는 발언이 끼어든다. 누구의 발언인지는 자막만으로는 분명하지 않다. 이를 받아 류지는 "이런 조미료가 달리 없었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응한다. 나아가 카레를 만들 때 쓰는 물을 토리파이탄 수프로 바꾸면 맛있다, 밑바탕에 풍미가 깔린다는 활용법도 소개한다.
끓어오르면 대파를 넣는다. 위에 뿌려도 되지만, 살짝 익히면 매운맛이 날아가 아주 맛있다고 한다.
시식: 소면――'파이탄으로 히야시'는 드물다
시식은 류지가 마시는 걸 잊었던 술을 떠올리는 데서 시작된다. 새로운 조미료는 텐션이 올라간다고 본인은 말한다. 수프가 걸쭉하고, 보통 닭 수프라면 담백하고 맑은 느낌이 되지만 이건 그렇지 않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소면을 먹은 스태프는 묵직한데 아주 맛있다고 평하며, 처음에 확 치고 들어오는 느낌이 있고 나서 단맛이 퍼지는 것 같다고 감상을 말한다. 류지는 파이탄으로 히야시를 내는 가게는 없다, 파이탄과 히야시는 보통 함께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건 아지노모토의 토리파이탄 수프를 사지 않으면 만들 수 없다고 거듭 말한다. 냉동 오크라도 이 무렵에는 해동되어 문제없다는 것을 확인한다.
류지는 범용성도 꼽는다. 이번에는 건더기를 올렸지만 좋아하는 재료를 쓰면 된다. 소면은 보통 멘쓰유로 먹는 것이고, 그것만큼 간단한 것이 좋을 텐데, 이것도 건더기를 빼면 그릇에 전부 넣고 섞어서 소면을 넣기만 하면 되니 멘쓰유만큼 간단하다고 한다.
시식: 오야코동――유즈코쇼로 맛 변화
오야코동을 먹은 스태프는 이런 오야코동은 먹어 본 적이 없다며, 파이탄이 제대로 살아 있다고 평가한다. 류지는 이걸로 만들면 간장도 미림도 필요 없으니 보통 오야코동을 만드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편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류지는 유즈코쇼를 조금 올려 먹어 보라고 권한다. 오야코동에 유즈코쇼를 쓴다는 발상은 거의 없겠지만, 야키토리집에서는 가끔 유즈코쇼를 곁들여 주는데 그걸로 맛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재료비도 그다지 들지 않고 집밥의 퀄리티가 올라간다고 류지는 평한다.
시식: 다키교자――"조리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다키교자는 먼저 그대로 수프와 함께 떠서 먹는다. 스태프와 류지는 입을 모아 "엄청 맛있다"고 하고, 맛이 조리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고 스태프가 표현한다. 류지는 냉동 교자가 촉촉해지고, 수프와 함께 후루룩 떠먹는 것이 맛있다고 말한다. 하카타에서는 이렇게 먹는다며 이쪽에도 유즈코쇼를 곁들여 잘 어울린다는 것을 확인한다.
류지는 이것과 밥만으로도 충분히 한 끼 식탁이 된다고 말한다. 스태프도 피곤해서 요리를 별로 하고 싶지 않을 때 물을 데워 냉동 교자를 넣기만 하면 된다고 응한다. 류지는 남은 쪽파나 부추 등을 함께 넣으면 채소도 섭취할 수 있어 꽤 일상적으로 쓸 수 있다고 덧붙인다.
닭 육수 수프만 있으면 충분한 게 아니었다
마무리로 보통 닭 육수 수프로는 이 맛이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스태프는 닭 육수 수프가 있으니 닭 계열은 그것만 있으면 된다고 솔직히 생각했는데,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류지는 깊이가 있고 부드러움이 생기는 것이 포인트라고 정리하며, 세 요리 모두 오늘부터 쓸 수 있는 레시피라고 말하고 회차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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