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 '제네릭 북극 라멘'을 류지가 집에서 재현하다

원문 언어 日本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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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몽고탄멘 나카모토의 '북극 라멘'을 가정에서 만드는 영상이다. 류지는 예전에 북극 컵라면을 먹고 연구했고, 그 결과 '엄청나게 맛있는' 것이 완성됐다고 말한다. 북극 재현은 꽤 간단하다는 것이 류지의 판단이다. 이번 포인트는 매운맛 조절에 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을 위한 '맵지 않은 북극'과,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원래 매운맛의 북극을 같은 수프로 나눠 만든다.

3 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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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춧가루는 매운맛이 아니라 감칠맛과 색을 위해 쓴다

재료는 마늘, 생강, 돼지고기, 대파, 그리고 토핑용 숙주. 류지가 "이것만은 준비해 줬으면 한다"고 꼽은 것은 한국 고춧가루로, 칼디 등에서 판다고 한다.

한국 고춧가루를 쓰는 이유는 그다지 맵지 않기 때문이다. 류지에 따르면 한국 고춧가루는 매운맛이 아니라 감칠맛과 풍미를 위해 넣는다. 수프에 2큰술을 넣으면 색이 단숨에 북극다운 붉은색이 된다. 같은 양을 일반 이치미 토가라시로 넣으면 너무 매워서 먹을 수 없다고 류지는 설명한다. 매운맛은 나중에 이치미 토가라시로 더하기 때문에,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동석자용과 매운 것에 강한 류지 일행용을 모두 만들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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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손질: 마늘은 두 가지 방식으로, 고기는 취향대로

분량은 2인분이다. 마늘은 전부 합쳐 25g 정도 사용한다. 류지에 따르면 북극의 마늘은 슬라이스지만, 이번에는 슬라이스와 간 마늘을 모두 쓴다. 작은 한 쪽(약 10g)은 껍질을 벗겨 갈아 쓸 용도로 남겨두고, 생강도 10g 정도를 갈아 쓸 용도로 준비한다.

돼지고기는 1인분 60g, 2인분에 120g. 마침 있던 자투리 고기가 두툼하고 기름기가 적어서 잘게 다졌다. 가게와 똑같이 하고 싶다면 삼겹살을 쓰면 되지만, 류지 자신은 삼겹살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자투리 고기로 만든다고 한다. 대파는 1인분 30g, 총 60g을 송송 썬다. 파는 수프에 향을 입히는 역할이라고 설명한다.

조리하는 틈틈이 북극이라는 이름의 유래도 언급했다. 이걸 먹으면 북극에 있어도 몸이 따뜻해진다는 의미라고 류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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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만들기: 볶은 뒤 된장과 조미료를 더해 간다

냄비에 라드 2큰술을 넣고, 불을 켬과 동시에 마늘을 볶는다. 볶은 마늘과 생마늘은 향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볶은 마늘'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살짝 색이 나면 돼지고기를 넣는데, 나중에 끓이기 때문에 제대로 볶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이어서 물 600cc와 파를 넣고 조미료를 더해 간다. 된장은 1인당 2큰술로, 총 4큰술. 류지는 집에서 쓰는 시로미소(백된장)를 사용했는데, 꽤 된장 맛이 강해진다. 이건 '내 나름의 재현'이라고 미리 밝혔다. 북극이니까 어느 정도는 매워야 한다며 두반장도 1과 1/3작은술 넣는다. 여기까지는 맵지 않은 버전과 매운 버전이 공통이다.

한국 고춧가루 2큰술을 넣은 뒤 감칠맛을 더한다. 중화 다시를 1작은술 넣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아지노모토를 1작은술(1인분당 반 작은술) 더하고 간장도 넣는다. 간 마늘과 간 생강은 나중에 넣는 편이 펀치가 살아난다는 이유로 이 단계에서 넣는다.

류지는 맛내기가 기본적으로 마파두부 같은 느낌이며, 몽고탄멘이란 이런 맛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일반 몽고탄멘에는 두부가 들어가지만 북극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맛을 보고는 "조금 맵네. 그래도 진짜 맛있어"라고 평가했다.

마무리로 라드를 1큰술 정도 추가하고 참기름을 2작은술 정도 넣는다. 녹아든 라드와 표면에 띄운 라드는 맛이 다르다는 것이 류지의 설명이다. 적당히 기름이 뜬 상태가 맛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수프는 완성이며, "엄청 간단하지?"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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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과 숙주, 그리고 매운맛 부스트

면은 츠케멘용 극태면을 사용한다. 류지는 닛신 제품이 좋다고 추천하며, 지로계처럼 식감이 강한 면이 아니라 보통 면이 좋다고 한다. 4덩이를 삶고, 그 같은 물에 숙주도 데친다. 숙주는 1분 정도 지나 건져내면 되며, 이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한다. 숙주 토핑이 없으면 라멘이 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매운 버전은 그릇에 이치미 토가라시를 넣은 뒤 수프를 붓는다. 기준은 1작은술이며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한다. 류지는 매장에 가 본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매운 축에도 안 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프를 부으면 이치미가 전체에 퍼진다. 마지막으로 숙주를 올리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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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매운맛 빼고는 북극이라는 평가

먼저 이치미를 넣지 않은 맵지 않은 버전을 먹었다. 류지는 매운맛 말고는 꽤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동석자에게서도 "매운맛 빼면 북극이네"라는 감상이 나왔다. 한편 이걸 나카모토에서 내놓으면 맵지 않아서 혼날 거라고 류지는 농담을 했다. 매운 것에 강하지 않은 사람이 간신히 먹을 수 있는 북극이라는 위치다. 면에 대해서도 북극 같다고 평가했다.

다음으로 이치미 1작은술 버전을 먹었다. 동석자는 생각보다 맵지 않다는 반응이었고, 이치미를 더 넣은 것은 '뒤늦게 올라오는' 매운맛이 됐다. 류지는 여기까지 오면 역시 맵지만 맛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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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변화용 낫토, 그리고 남은 논점

맵지 않은 버전에는 컵라면 영상에서도 시도했던 낫토를 올렸다. 류지에 따르면 본고장에도 낫토 토핑이 있다고 한다. 소스를 조금 넣어 섞은 뒤 올리니 맛있다는 감상이 나왔다.

먹으면서 고기는 없어도 맛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류지는 가게에서는 차슈 자투리 같은 것이 들어가는 것 같다고 추측하면서도, 없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번거로운 건 한국 고춧가루를 준비하는 것 정도라고 한다. 또 고추는 맵기만 한 게 아니라 감칠맛 성분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류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은 먼저 이치미를 넣지 않은 버전부터 시도해 보고, 매운 것을 잘 먹는 사람은 이치미 토가라시를 1~2작은술 넣으면 맵고 맛있는 북극이 된다고 권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