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이치방 시오 돈코츠를 '라멘집 스타일'로 만드는 류지의 두 가지 어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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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영상은 요리 연구가 류지가 삿포로 이치방의 광고 협찬으로 '시오 돈코츠 라멘'을 다룬 회차다. 류지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는 시오 돈코츠를 어떻게 어레인지해야 가장 맛있어질지 고민했다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컵라면으로 바로 만들 수 있는 낫토 어레인지와, 봉지라면을 라멘집처럼 진한 맛에 가깝게 만드는 '궁극의 시오 돈코츠' 두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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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시오 돈코츠'인가

류지에 따르면 삿포로 이치방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시오(소금)나 미소(된장)를 떠올린다. 시오 돈코츠는 오랫동안 '그러고 보니 있었지' 정도의 위치였지만, 지금은 판매량이 꽤 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그 컵라면 버전이 나온 것이 협찬의 계기라고 설명한다.

류지는 시오 돈코츠를 삿포로 이치방의 강점인 시오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돈코츠 라멘이라고 평가한다. 시오다운 강렬함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깊은 맛의 국물이 있다는 것이 류지의 감상이다. 예전에도 자기 마음대로 어레인지 레시피를 두 번 정도 만든 적이 있으며, 삿포로 이치방 자체도 공식적으로 어레인지를 권장하고 있어 어레인지 레시피가 대량으로 있다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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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어레인지: 낫토와 라유

첫 번째 요리는 컵라면을 사용한다. 류지는 평소 컵라면 어레인지는 별로 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 그대로도 맛있지만 그러면 요리 연구가가 하는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만드는 법은 특제 수프와 건더기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3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기다리는 동안 낫토를 준비하고, 동봉된 소스와 겨자도 '아까우니까' 함께 넣어 섞어 둔다. 면에 잘 엉기게 하고 싶다면 히키와리 낫토(잘게 부순 낫토)도 좋지만, 류지 본인은 요즘 작은 알갱이 낫토만 산다고 한다.

낫토를 고른 이유에 대해 류지는 우선 자신이 낫토를 좋아한다고 인정한다. 그러고 나서 돈코츠 라멘은 구루메 라멘처럼 돼지 뼈를 숙성시키는 경우가 있어 거기서 발효된 향이 나기 때문에, 발효 식품인 낫토와 궁합이 좋다고 설명한다. 쇼유(간장)·미소·시오로도 시험해 봤지만 시오 돈코츠가 가장 잘 맞았다고도 말한다. 봉지라면에 낫토를 넣어도 맛있다고 한다.

3분이 지나면 면을 풀고 낫토를 올린 뒤, 취향에 맞는 양의 라유를 뿌린다. 류지는 공식 영상이라 허락은 받았다며 "이 영상 댓글창 난리 날 것 같다"고 농담하면서, 이것이 가장 간단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한다.

시식에서는 걸쭉해져서 면에 잘 엉긴다는 점, 라유 향이 좋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다. 스태프는 미소 맛에 낫토를 넣어 본 적은 있다고 답했고, 류지는 미소도 맛있지만 이쪽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받았다. 류지는 "후쿠오카에서 먹은 라멘 맛", "아는 맛"이라고 표현하며, 낫토의 숙성감이 국물과 어울려 아주 깊은 맛의 라멘이 되고, 라유가 엉기는 느낌과 향까지 더해져 "강력 추천"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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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시오 돈코츠'의 목표

본편은 봉지라면 어레인지다. 재료는 시오 돈코츠 봉지라면, 쪽파, 그리고 집에 있는 조미료뿐이다. 차슈나 볶은 고기, 채소를 올려도 좋지만, 우선 베이스가 되는 국물을 라멘집에 가깝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 류지의 목표다. 집에 있는 조미료로 어레인지하는 편이 만들기 쉽다는 이유도 있다. 참고로 예전 '삿포로 이치방 선수권' 영상에서도 시오 돈코츠는 꽤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돌아본다.

준비로, 그릇에 물을 조금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워 둔다. 그릇이 따뜻하면 꽤 차이가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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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양념: 두반장과 간장

먼저 '매운 양념'을 만든다. 두반장 1/2작은술과 간장 1/2작은술을 섞기만 하면 된다. 돈코츠 국물은 순하기 때문에 이 매운맛이 포인트가 되며, 여기가 핵심이라고 류지는 말한다. 만들면서 "어디서 본 것 같다고 생각해도 너무 말하지 마세요"라고 농담했고, 완성 후에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모양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특별한 의도는 없고, 매운 양념이 잘 어울릴 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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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와 적은 물로 깊은 맛 내기

국물에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류지는 무조정 두유 100cc를 사용한다. 우유도 괜찮고, 솔직히 없어도 맛있다고 한다. 조정 두유는 단맛이 나기 때문에 무조정이 좋다. 여기에 물 350cc를 합쳐 끓인다.

봉지에 표시된 것보다 물을 적게 잡는 것은 류지가 진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2인분일 경우에는 단순히 2배로 하면 된다고 답한다.

냄비에는 갈릭 파우더를 7번 흔들어 넣는다. 갈릭 파우더는 라멘용 후추에도 들어 있어서 라멘과 잘 어울린다고 류지는 설명한다. 여기에 후추를 3번 흔들어 넣어 살짝 스파이시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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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는 그릇에서 먼저 수프와 섞는다

데운 그릇의 물기를 닦고 마요네즈 2작은술을 넣는다. 귀찮으면 물기는 닦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류지는 마요네즈가 깊은 맛을 내 주며, 삿포로 이치방과 마요네즈는 아주 잘 어울린다고 강조한다. 기름기가 더해지면 가게 라멘 같아지기 때문으로, 삿포로 이치방 미소 라멘에 마요네즈를 넣어도 꽤 맛있어진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요네즈를 동봉된 특제 수프(분말)와 먼저 섞어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해 두면 뜨거운 국물을 붓는 순간 마요네즈가 퍼져 국물에 깊은 맛이 생긴다고 류지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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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삶는 법, 그리고 종류마다 다른 면

냄비가 끓으면 면을 넣고 2분 반 정도 끓인다. 류지는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한다고 한다. 두유를 넣었기 때문에 끓어 넘치기 쉬우니 약불로 하라고 권한다.

또한 두유가 들어가면 면이 꼬들꼬들하게 삶아진다고 지적한다. 물 쪽이 면이 잘 불기 때문으로, 그래서 물을 따라 버리지 않아도 꼬들꼬들하게 완성된다고 한다.

면이 약간 가늘다는 것을 스태프가 알아차리자, 류지는 삿포로 이치방은 종류마다 면이 전부 다르다고 설명했다. 미소는 면에 된장을, 쇼유는 간장을 반죽해 넣었으며, 시오 돈코츠의 면에도 맛이 들어 있다. "돌려쓰는 거라고 생각하죠?"라고 말하며, 미소 면으로 쇼유 맛을 만들면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이야기한다. 두유 덕분에 깊은 맛이 늘고 돈코츠 느낌도 더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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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다 삶아지면 마요네즈와 특제 수프를 섞어 둔 그릇에 국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젓가락으로 풀어 준다. 류지는 크리미한 돈코츠 국물이 되었다고 보여 준다.

동봉된 깨를 뿌린다. 시오의 유전자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깨가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 있으면 쪽파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매운 양념을 올리면 '라멘집 스타일·궁극의 시오 돈코츠'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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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그리고 레시피가 정해지기까지의 시행착오

먹기 전에 매운 양념은 전체에 섞었다. 섞는 편이 맛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태프는 "엄청 맛있다", "매운 양념 완전 잘 어울린다"고 반응했다. 류지가 라멘집이 왜 매운 양념을 올리는지 알겠냐고 묻자, 두유로 만들어서 깊은 맛이 나기 때문이라는 대화가 오갔다. 스태프는 아주 크리미하고 살짝 하카타 같다는 감상을 말했고, 매운 정도도 딱 좋다고 평가했다.

류지는 마요네즈 없이, 두유 없이 등 여러 가지를 시험한 결과 이 형태로 정착했다고 밝혔다. 두유가 없어도 마요네즈를 더하는 것만으로 꽤 달라진다고 한다. 마요네즈를 넣어도 신맛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스태프에게 확인하고, 평소 쓰는 '퓨어' 쪽 마요네즈를 쓰면 딱 알맞게 깊은 맛만 더해진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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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의 결론

류지의 정리는 이렇다. 삿포로 이치방을 그대로 먹으면 가정적이고 맛있으며, 담백하게 먹고 싶을 때는 그대로 먹으면 된다. 반면 진한 것이 먹고 싶을 때 마요네즈를 조금 넣으면 하카타 같은 부드러움이 생겨 라멘집에 가까운 맛이 된다. 라멘집은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기름기를 더하면 그럴듯해진다는 논리다. 마요네즈는 어느 집에나 있어서 쓰기 편하다고도 한다.

여러 가지를 시험한 끝에 국물의 균형이 좋고 '한 번 더 먹고 싶다'고 느낀 것이 이 레시피였다고 류지는 말한다. 그대로 먹은 맛에 대한 감상은 삿포로 이치방 선수권 영상에서 이야기했다며, 시오나 미소는 먹어 봤어도 시오 돈코츠는 먹어 보지 않은 시청자에게 우선 한 봉지는 그대로 먹고, 두 번째 봉지로 어레인지를 시도해 보라고 권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면에 대해서도 매끈한 식감이라 맛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