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토스 봉지에 재료를 채워 넣는 '도리로코스'를 류지가 만들어 먹다

원문 언어 日本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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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요리 연구가 류지가 틱톡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도리로코스'를 재현했다. 도리토스 봉지를 뜯어 채소와 다진 고기를 직접 넣어 먹는 요리다. 류지는 스스로를 자극을 좇는 '도파민 중독 아저씨'라고 부르며,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과자를 요리로 만들어 버리는 이 한 접시가 실제로 어땠는지, 만드는 법과 시식 소감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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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발견한 '도파 아저씨'를 위한 요리

도입부에서 류지는 도리토스에 채소를 듬뿍 넣는 요리가 틱톡에 뜨지 않느냐고 스태프에게 물었다. 스태프는 알지 못했다. 류지는 자신의 틱톡 계정 팔로워가 76만 명으로 맛집·음식 분야에서는 상위권에 있다고 설명하며, 틱톡을 계속 보는 자신이라서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극을 좇는 아이를 가리키는 '도파가키'라는 유행어를 소개했다. 자신은 이제 아이가 아니니 '도파 아저씨'라는 것이다. 다만 채널에는 연세가 있는 시청자도 있으니, 자녀나 손주에게 "도파가키가 뭐냐"고 묻지는 말라고 농담 섞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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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뜯는 법과 사용하는 재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봉지를 뜯는 일이다. 류지가 참고한 정보에 따르면 봉지를 옆으로 뜯고, 측면에도 몇 센티미터 칼집을 낸다. 이렇게 하면 봉지가 잘 서서 그대로 그릇으로 쓸 수 있다. 이번에는 시청자도 먹고 싶을 테니 두 봉지 분량을 만들었다. 류지는 감자칩으로 하는 사람도 있다면서도, 감자칩과는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재료는 아보카도, 토마토, 양상추다. 양파를 넣어도 되는 모양이며, 류지는 전체적으로 타코라이스 같은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맛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다진 고기를 볶아 더했다. 아보카도와 토마토는 모두 한 봉지에 반 개가 기준이며, 두 봉지이므로 각각 한 개씩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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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길거리 음식으로 팔리는 듯

아보카도를 자르면서 류지는 이 요리의 배경을 설명했다. 도리토스만으로는 영양 균형이 꽤 치우친다. 여기에 채소를 더하는 이 먹는 방식이 해외에서는 길거리 음식으로 팔리고 있는 듯하다. 먹는 쪽은 죄책감이 조금 줄고, 파는 쪽은 봉지가 그대로 그릇이 되니 용기 값이 들지 않는다고 류지는 본다.

도리토스는 콘 토르티야를 칩으로 만든 것으로, 미국에서 큰 인기라고 류지는 설명했다. 일본에서도 대체로 어디서나 판다고 한다. 일본에 도리로코스를 내는 가게는 없을 거라고 류지가 말하자, 스태프가 하라주쿠에 있다고 답했다. 류지는 "모든 문화는 하라주쿠에서"라고 받아치며 웃었다.

노점에서는 썰어 둔 채소가 진열되어 있고, 손님이 원하는 것을 골라 봉지에 넣어 받는 방식인 듯하다. 그래서 아보카도를 싫어하면 빼 달라고 할 수도 있다. 류지는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자가 요리로 바뀌는 놀이의 연장이라는 것이다. 예전 TV에서는 갓파 에비센에 마요네즈를 뿌리면 새우튀김 맛이 난다는 식의 먹는 방법이 소개되곤 했다. 류지는 이를 예로 들며, 자신이 처음 요리를 하게 된 것도 그런 프로그램이 계기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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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손질과 다진 고기

양상추를 넣는 것은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다. 손질하던 중 잎 사이에서 벌레가 나왔다. 류지는 눈으로 잘 확인하라고 주의를 준 뒤, 벌레가 있는 것은 안전하다는 증거라는 이야기를 부정했다. 벌레는 잎 속에서 죽어 있었고, 살아 있었다 해도 신선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 류지의 생각이다.

양상추는 잘 씻고, 이번에는 장수가 적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도리토스가 눅눅해지기 때문이다. 양은 두 장 정도로, 한 봉지당 30g 안팎이 되었다.

다진 고기는 150g을 볶아 소금과 후추로 밑간했다. 다진 고기는 소금과 후추만 해 두면 대체로 맛있다고 류지는 말한다. 토핑용으로 슈레드 치즈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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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소스와 케첩 소스

도리로코스에는 마요네즈 계열 소스나 케첩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류지는 이번에 두 종류의 소스를 직접 고안했다.

첫 번째는 요구르트 소스다. 플레인 요구르트 3큰술, 마요네즈 2큰술, 감칠맛 조미료 3번 뿌리기, 소금 한 꼬집, 간 마늘 5g을 섞는다. 두 번째는 케첩 소스로, 케첩 3큰술에 타바스코를 7번 정도 뿌린다. 두 봉지 분량으로는 꽤 넉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1인분이라면 절반이면 될지도 모른다고 류지는 말했다.

류지는 둘 다 케밥 소스에 가깝다고 말하며, 케첩 쪽은 칠리소스 같은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스리라차 소스도 괜찮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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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와 '교육열 높은 엄마' 이야기

봉지에 아보카도, 토마토, 양상추, 다진 고기를 차례로 넣고, 두 종류의 소스를 뿌린 뒤 치즈를 올렸다. 마무리로 파슬리를 뿌리면 완성이다. 나머지 한 봉지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었다.

만들면서 류지는 이렇게 하면 채소도 듬뿍 먹을 수 있으니, 과자에 엄격한 '교육열 높은 엄마'도 허락해 줄 것 같다고 말했다. 과자를 금지하는 부모는 많다. 류지는 자신이 과자를 금지당했다면 지금의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만큼 재료를 넣으면 완전히 요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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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소감

봉지 속 내용물을 가볍게 섞어 젓가락으로 먹었다. 류지의 첫마디는 "엄청 맛있다"였고, 소스 양도 딱 알맞다고 평가했다. 케밥 같은 소스에 요구르트 맛이 잘 어울리고, 만들기도 간단하다고 한다. 생각해 낸 사람은 천재라고도 말했다. 다만 교육열 높은 엄마가 허락해 줄지에 대해서는 "역시 화낼 것 같다"고 생각을 고쳤다.

그 밖에도 류지는 몇 가지 소감을 밝혔다. 평소 과자를 잘 먹지 않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 먹는 방식에는 놀랄 것이다. 콜라가 잘 어울릴 것 같고, 집에서 영화를 보며 먹는 것도 좋다. 의외로 먹기 편해서, 봉지를 든 채 걸으면서 먹을 수도 있다.

스태프의 소감은 "타코다"였다. 맥주 코로나가 당긴다는 말도 나왔다. 집에서 가끔 타코 파티를 한다는 스태프는 도리토스로 대신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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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 칼로리에 대한 견해

류지는 이 요리를 채소도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평가했다. 1인 1봉지는 거뜬히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칼로리에 대해서는 도리토스가 한 봉지에 약 300kcal로 밥 한 공기 정도와 비슷하다고 류지는 설명했다. 일반적인 과자보다는 조금 낮다고 한다. 도리토스 자체에 간이 되어 있으니, 소스는 이 정도 간이 딱 좋다고도 말했다.

소스가 요구르트와 케첩이라 전체적으로 비교적 가볍고 술술 넘어간다. 정크한 정도는 햄버거 수준이라는 것이 류지의 견해다. 점심에 햄버거를 먹는 듯한 감각으로 먹는 것은 충분히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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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과 홈파티로의 확장

류지는 일본에서도 길거리 음식으로 팔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름 축제 시기가 가장 잘 맞고, 설거지거리도 나오지 않는다. 도리토스에는 계절 한정 맛도 있어서, 그걸로 만들어도 맛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홈파티에도 잘 맞는다고 한다. 많이 만들어 두고 도리토스 봉지를 크게 펼쳐서 다 같이 덜어 먹는 방식을 들었다. 손질된 양상추를 사용하면 수고도 더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류지는 이 영상이 도리토스의 협찬이 아니라 순수하게 해 보고 싶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소스는 자신의 오리지널로 궁합이 아주 좋다고 한 뒤, 시청자들도 도리토스로 각자의 도리로코스를 만들어 보라고 권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