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도쿄 편의점 간식을 맛보며 점수를 매기다: 보그 'In the Bag?' 특별편
VogueBTS 정국이 캘빈 클라인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로 도쿄를 찾았습니다. 보그 제작진은 일본 편의점에서 간식을 골라 왔고, 정국은 처음 보는 간식을 하나씩 맛보며 점수를 매겼습니다. 중간중간 어린 시절 입맛, 군 복무 이후 멤버들과 다시 활동하는 소감, 기억에 남는 안무, 새로 해 보고 싶은 취미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습니다.
올블랙 차림으로 도쿄에
정국은 짧은 재킷, 90년대 스타일의 블랙 진, 블랙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올블랙으로 입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습니다.
크렘 브륄레 푸딩과 휘파람 사탕
제작진이 건넨 봉투에서 처음 꺼낸 것은 크렘 브륄레처럼 생긴 푸딩이었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제품이라는 정국은 윗면의 캐러멜층을 숟가락으로 깨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신기해했고, 깨는 소리를 들려 주려다 잘 안 되자 웃으며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크렘 브륄레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런 게 편의점 간식으로 나오는 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달고나를 좋아하는데 이 푸딩에서 달고나 맛이 난다며 맛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은 불면 소리가 나는 휘파람 사탕이었습니다. 직접 불어 보고는 음 높낮이 조절은 안 된다며 웃었습니다.
밥 대신 간식을 먹던 아이
간식 이야기를 하다가 정국은 어릴 때 밥은 잘 안 먹고 간식을 많이 먹던 아이였던 것 같다고 떠올렸습니다. 군것질을 무척 좋아했고, 예전에 문구점에서 팔던 이른바 '불량식품'을 밥 대신 많이 먹었던 추억이 있다고 합니다.
점수는 일부러 낮게 시작
한 간식에는 6점에서 7점 사이를 줬습니다. 정국은 처음부터 점수를 높게 주면 뒤에 나오는 간식들의 점수가 한쪽으로 치우칠 것 같아서, 정말 맛있는 게 아니면 일단 낮게 주려 한다고 채점 기준을 밝혔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보고는 이런 아이스크림은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했습니다.
힘들 때 위로가 된 음식
힘들 때 가장 위로가 된 음식이나 간식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 우울할 때 무언가를 먹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맛본 간식에서는 학생 시절 운동을 하면서 좋아했던 라면 맛이 난다며 8점을 줬습니다. 앞으로 웬만한 간식은 점수가 다 높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고, 하나씩 다 먹어 봐야겠다며 안 먹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전역 후 다시 모인 BTS는 '선물'
군 복무를 마치고 멤버들과 다시 모이게 된 소감도 이야기했습니다. 다시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함께 지내고, 활동하고, 투어까지 도는 것이 자신에게 선물 같은 개념으로 다가온다고 했습니다. 이 소중한 선물을 잘 가꾸고 오랫동안 간직하며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참기름 맛 간식은 4.5점, 앙빵까지
다음 간식은 맛을 쉽게 알아맞히지 못했는데, 참기름 맛이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4.5점을 줬습니다. 달콤한 팝콘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했고, 일본어로 '단것'을 뜻하는 '아마이모노'라는 말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일본 과자는 다 맛있긴 하다고 평가하며, 제작진과 '앙빵'(팥빵)의 이름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오래 남은 안무, '상남자'
특히 기억에 남는 안무를 묻자 정국은 '상남자'를 꼽았습니다. 그 안무는 너무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어서 자연스럽게 몸이 따라 춰 버렸다며 짧게 춤을 보여 줬습니다. 그 시절이 생각난다며, 슬프면서도 아주 잘됐던 기억이 있어 추억이 깊은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맛본 간식에는 5점을 줬습니다. 맛은 있지만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고 싼 과자 맛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새로 도전하고 싶은 취미
카메라나 영상 촬영 말고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취미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악기는 무조건 해 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을 찍는 데 도움이 되도록 그림도 배워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복숭아 샌드와 톡톡 터지는 사탕
복숭아와 휘핑크림이 든 샌드위치를 먹으면서는 흰 식빵에 딸기가 들어간 것을 먹어야 하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황도가 맛있다며, 역시 단 게 달달하다고 8점을 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안에서 따다닥 터지는 사탕을 먹고는 재밌다며 이것도 8점을 줬습니다. 자신과 가장 닮은 간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바로 이 사탕을 골랐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정함, 늘 먹어도 새롭고 색다른 느낌 때문이라고 했고, 포장이 보라색이라 아미가 떠오른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아미에게 보내는 짧은 인사
제작진의 요청으로 정국은 짧은 시간 동안 아미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아미들의 안부를 물은 뒤, 지금 캘빈 클라인과 함께 도쿄에 와 있고 보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사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로 마무리했습니다.
끝내 못 먹은 최애 간식
촬영이 끝난 뒤 정국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간식 두 개를 결국 못 먹었다며, 그 두 개였다면 아마 10점을 줬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이거는 먹어야 된다"며 그 간식을 챙겼고, 시간만 있었다면 다 먹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말로 영상을 마쳤습니다.
이게 그죠? 재밌잖아 이거.
안녕하세요. 보그, 정국입니다. 저는 지금 캘빈 클라인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서 도쿄에 왔습니다. 일단 제가 입고 있는 옷은 반재킷이랑 90년대 스타일 진, 블랙진, 그리고 티셔츠, 블랙 티셔츠 입고 있고 평소에 이렇게 올블랙을 굉장히 잘 즐겨 입긴 합니다. 예.
땡큐. 뭘까요? 아, 간식들입니다.
이거 뭐야? 처음 먹어 보는 겁니다. 약간 크렘 브륄레 같은데. 아, 이걸로도 깨야 되는구나. 들려요? 이거 약간 막 부부 소리 나는데. 이렇게 하는 거 아니죠? 미안합니다. 잘 못해 가지고, 이게 잘 깨져 가지고. 아, 저 크렘 브륄레 되게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게 간식으로 있을 줄 몰랐네. 이게 편의점에 파는 거예요, 이게?
음. 맛있다. 제가 약간 그 달고나 좋아하거든요. 근데 그 달고나 맛이 나요. 그래서 요거 9점. 맛있다.
짜잔. 휘파람. 과자 같은데요? 뭔가 소리 나나? 아, 이게 음가 조절은 안 되네. 멋있습니다.
어릴 때 밥을 안 먹고 간식만 좀 많이 먹는 친구였던 거 같아요, 제 기억에. 군것질 되게 좋아하고 옛날에 불량식품이라고 그 문구점에 막 파는 것들 엄청 많았었는데 그런 거를 밥 대신 많이 먹었던 그런 추억이 있습니다.
무슨 맛이지? 이거 6점, 6점에서 6점 정도, 6, 7점, 6. 제가 보니까 기준치가 너무 지금 높아 버리면은 나중에 이제 나오는 거가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질 것 같아서 정말 맛있는 거 아니면 일단 점수를 좀 낮게 주려고.
와, 이런 아이스크림 오랜만이다.
힘들 때 가장 위로가 된 음식 또는 간식이 있으신지. 할 때 난 뭘 먹지? 그러고요. 사실 우울해서 뭔가 음식을 먹어 본 적은 없는 거 같긴 한데 라면이. 맛이 제가 그 어릴 때 학생 때 운동 같은 거 하면서 좋아했던 맛인데, 8점. 8점, 웬만해서 점수 다 높을 거 같은데. 아무튼 8점. 맛있습니다.
맛있겠는데 이것도. 아, 하나씩 그냥 다 먹어야 되겠다. 이거 뭔가 안 먹기가 너무 힘들다.
일단 군대 전역을 하고 다시 이렇게 모여서 음악 작업도 같이 하고 같이 지내고 같이 활동하고 투어까지 이렇게 도는 게 전 선물 같은 개념으로 저한테 다가오고 있고요. 이 소중한 선물을 좀 잘 오랫동안 보관하고 이렇게 좀 가꾸고, 그래서 좀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음. 이건 무슨 맛일까? 아. 음. 제가 참기름인 걸 파악을 못 했어요. 음. 4.5. 5, 4.5. 저 약간 팝콘 단 거 좋아해요. 아마이모노.
자, 이 뭐죠? 이건 맛있겠죠? 근데 일본 과자 다 맛있긴 해요.
잘못. 앙빵. 앙빵. 아, 앙빵.
성공한 서프라이즈 무대 중 특히 기억에 남은 무대가 있을까? 상남자. 상남자, 그 안무는 너무 그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춰버렸네. 아, 그때 그 시절이 생각이 나요. 참 슬프면서도 되게 잘됐었던 그런 기억이 있어 가지고 추억이 좀 깊은 곡입니다. 상남자.
요거, 요건 약간, 이것도 한 5점. 이게 맛은 있는데 고급진 맛은 아니라 좀 싼 과자 맛. 지라고 해야 돼.
아이, 맛있죠. 아주 훌륭하다.
카메라나 영상 촬영 외에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취미가 있으신지. 저요, 일단 악기는 무조건 하고 싶고, 이제 뭔가 영상을 찍기 위해서 그림 뭔가 배워 보고 싶어요.
아, 근데 맛있는데. 흰색 식빵에 그 딸기, 딸기가 있는 걸 먹어야 돼. 이건 약간 그거거든요. 황도 맛있다는데. 음. 수골. 8점. 역시 단 거. 달달해서.
요거는 딱 보니까 그거네요. 생긴 게 입에 너무 약간 따다닥 터지는. 이게 그죠? 음. 재밌잖아요, 이거. 그거 많이 안 다네. 재밌다. 이것도 8점.
음. 본인과 가장 잘 맞았다고 생각하는 간식이 무엇인가? 어, 마지막에 먹은 이 친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정함. 늘 먹어도 새로운, 아, 색다른 그런 느낌이라. 그리고 보라색이잖아요. 아미, 아이 퍼플 유.
3주년을 기념해서 마지막 13초 동안 아미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하는 인사 한 번 부탁드릴게요. 13초 동안요.
안녕하십니까. 정국입니다. 아미 여러분들, 아, 건강하시죠? 저는 지금 캘빈 클라인과 함께 이 도쿄에 놀러 와 있고 보그와 함께 이렇게 즐거운 시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좋았습니다.
아, 근데 내가 좋아하는 거를 아까 다 못 먹었어.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거는요, 요거 두 개예요. 저는 이제 얘 두 개였으면 아마 10점을 줬을 거예요. 이거는 먹어야 된다.
뭐라고? 뭐라고요? 가져가면 된다. 가자. 아, 고마워요. 아, 저는 시간만 있으면 다 다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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